길게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

그곳은 '디시'입니다.

그렇다면  한의학이 이토록 비판받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되시는지...
정말 저들이 아무 이유도 없이 한의학을 깎아내리고 있는 건가요?

사실 인터넷이란곳이 그래서 무섭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신공격과 비하가 난무하는곳이 인터넷입니다. 사실 디씨인사이드란곳 자체가 제대로된 학문적 토론이나 학술적인 목적으로 오는 사이트 자체도 아니구요.. 어쩌다보니 그 갤러리의 문화자체가 한의학에 관련된 내용보다 (정작한의사와 한의대상은 거기없어요) 이상한 애들이 들락날락하는 그런곳이 되어버렸죠.

아 그리고 수천년간 지속되고 발전되어온 학문은 참과 거짓으로 쉽게 결론지을 수 있는 명제가 아닙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한의학의 효과를 몸소체험하고 보고자란터라 효과에대한 의심은 없습니다만 일부 사람들은 그것을 믿지 못하더군요. 저도 학년이 높은편은 아니지만 글쎄요 한의학이 뿌리도없는 학문이라는건 대체 동의할수가 없군요.  사실 저도 인터넷에 그런거 볼때마다 답답합니다. 왜 한의사와 한의대생은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는 것인지. 소위 말하는 높으신분들은 저런 인터넷 게시판을 알지도 못하는데다가 굳이 강력하게 대처할 필요성을 못느끼나 봅니다. 어쨌거나 이런점은 좀 고치고 강력하게 대응했으면 좋겠군요.

결론드리자면 저런 쓰레기 게시판에서의 글때문에 한의대진학이 망설여지신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그럼 목표 꼭 이루시길

아무이유 없이 까는건 아니겠죠?
1. 한의사와 의료시장 파이를 나눠먹고 있는 의사들or그런 의사나 의대교수들에게 세뇌당한 의대생들(친한 의대생 친구가 직접 그러더군요... 의대교육을 받으면 한의학을 까게 될 수 밖에 없다고)
2. 실력이 안되서 한의대 못간 사람들(여우의 신포도 컴플렉스라고 하죠. 먹지 못하는 포도는 실거라고 위안삼는)
3. 한의학으로 치료를 받았다가 효과를 별로 못본 사람들(물론 한의사의 실력부족도 있겠지만, 한의사 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못고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독 의사는 못고친 개인이 까이는데 한의사는 한의학 자체가 까이더군요)
4. 그냥 남들이 까니까 따라 까는 사람들(디시같은 데는 이런 경우가 매우 많죠. 그저 유행처럼)
기타 등등이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의학이 정말로 흥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봅니다.

지금의 모든 비난들이 잠잠해질 때가 앞으로 5년 10년 안이면

올 거라고 봅니다.

한의학은 정말로 위대한 학문입니다.

다만 아직 아픈 자들에게 그 진가를 다 보여 주지 못 했을 뿐이죠

거기에는 시스템도 많이 작용했습니다.

항상 말합니다 한약 먹기 두렵다고 비싸다고 그렇지만 여러분이 드시는

양약의 원가는 알아 보셨습니까?

분명 한의학은 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의학이었습니다.

그건 양의학도 마찮가지 였죠 전국민 의료보험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지금 정말로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다려 보세요 의료기사(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등등) 지휘권과 첩약 의보가 시행되는

시점에 국민들은 알게 될 겁니다 한의학의 놀라운 치료 능력을 그리고

지금의 몇배에 이르는 한의학 시장이 형성 될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디시 같은 시덥잖은 얘기는 밟힐 날이 올겁니다.

디씨 폐쇄자체를 협회차원에서 건의해보는것도 좋을듯한데..
디씨가 디씨라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인발인 인식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니까요

막말로 솔직히 말해서 여기 있는 선배들이 다 한심합니다

한의사 선배님들 여기 많이 계신데 이런 글 올라오면 항상 똥은 더러워서 피하신다고 합니다

선배님들이 한심합니다 제가 한의사가 되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년전에는 저도 디씨에서 너무 열받아서 키보드잡고 배틀떴던 적도 많았습니다.

해본 결과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결론이 나온겁니다.

논리로는 충분히 이기죠 한까들 솔직히 반박 못합니다 그러면 뭐합니까? 자기 듣고싶은거만 듣고

말하고싶은거만 말하는 사람들인데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그러다가 질리고

여기 있는 수많은 한의대생, 한의사들이 막말로 님 생각처럼 ㅄ이라서 가만히 있는게 아닙니다.

고소를 걸려고 해도 법을 배우지 못한 이상 힘들고 또 죄목도 애매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