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제목을 따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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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사가 사주까지 봐줘
2. "상술일뿐" 부정적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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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중 일부를 따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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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이 일반화하면서 미용성형을 넘어 관상성형이 뜨고 있다. 관상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사람의 특성을 감안해 성형에 관상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다. 환자들이 이처럼 좋은 관상으로 성형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성형외과 개원의들도 이런 추세에 맞춰 관상학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의 A성형외과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관상은 물론 사주까지 보고 그 결과를 성형에 적용하고 있다. 성형과 운명에 관한 책도 펴낸 이 병원의 L원장은 "개인적으로 역학과 관상에 관심이 많아 성형에 적용하고 있지만, 환자가 원하는 수술이 관상에 적합하지 않을 때는 성형을 말리기도 한다"고 밝혔다.
서면 B성형외과 L원장도 관상책을 사놓고 틈틈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는 "환자들 중 '칼 맞을 운세'라거나 '코가 낮아 재물운이 없다'는 등 점 본 결과를 들이대며 구체적으로 성형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 공부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관상학의 옳고 그름을 떠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자신감을 불어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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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의 한국적 변용이네요~~ 한국에 서양의학이 도입된지 100년이 넘어서니까 토착적 요소가 하나둘씩 생기나 보죠?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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