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여론은 그쪽에서 이미 다 먹었죠. 포괄수가제 같은 민감한 사항에 대한 글을 포탈에 올리면 난 찢기고 터져서 묻히고, 그 글에 대한 반박과 인신공격으로 게시판 페이지가 몇개나 찹니다.

한의대생 분들은 잘 모르더라도 그냥 편들어주는 댓글이라도 남겨줬으면 좋겠어요.

몇몇 의협심 있는 한의대생 및 한의사 분들이 분기탱천하여 편들어주거나 돕는 댓글 쓰곤 했는데요...
그때마다 반박에 털리고 공격당하고 하다보니 그냥 전반적으로 '학습된 무기력' 함이 만연한것 같습니다.
아예 인터넷에서 의견을 드러내지를 않는 추세에요...요즘은.
보면 한의대생 한의사들 보는 한의학 관련 게시판에서도 조회수는 수백 수천으로 미칠듯이 많은데...
실제로 나서는 한의대생이나 현직 한의사 샘들은 거의 없죠.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뿐;;

이미 인터넷에서는 한의학 동네북 된지 오래죠;;
한의대생이나 한의사분들이 편들어도 대세에 별 소용없을 정도ㅡㅡ;;

한의협쪽이 차라리 이런 무리수 말고 근본적인 해결에 좀 더 관심을 쏟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협회쪽 일은 전혀 모르시는군요. 거기엔 조금이라도 기대할 생각마시고 한의대생이 직접 발로 나서지죠?? 우린 저런거 신경쓰지말고 경혈자리나 더 외우자. 이런 생각들 다버리시고 양방측처럼 조직을 만들어서 인터넷에 떠도는 유언비어들을 하나하나 잠재우게~ 양방에 비해서 인원이 적으면 그만큼 더 조직적으로 나가야할텐데 전부들 '나몰라라' 하니까 더욱더 사태가 심각해진거죠.

계속 협회처럼 '좌시하지않겠다'. 말로만 하지말고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할 때입니다. 중간/기말고사 잘본다고 님들 장래에 크게 변할 것 하나 없으니 정신들 좀 차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