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 한약학과가 만들어진게 10 여년 전에
약사들이 한약을 조제하려구 시도하는 바람에
 
엄청난 파란을 일으켜서 한의협과 약협? 의 합의하에
한약학과를 설립하고..

 

그 전제로 2005년까지인가?  
한의사와 한약사의 한약 분업을 하겠다는 조항또한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계속 분업 안하고 미진하게 있다가
 
약사가 한약사 흡수해서 통합약사 되버리면
십여년전에 투쟁으로 일궈낸 결과물이 도로아미타불인데요..
 
한의쪽 관계자 분들은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신가요?
 
솔직히 말해서 한의원에서 한약을 안 팔면 가계 문 닫으라는 말과
같다고 알고 있는데..
 
그렇다고 지금처럼 보약 폭리 취하는것도 바람직 하지 않구요..
 
약사들 측에서도 약대 6년제로 바꾸고 한약 관련 과목을 가르친다고
하는 소식도 들리고.. 한약을 호시탐탐 노리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한약사 관련 한약분업에 대해서 한의계 쪽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PS>
 
동네 건강원에서 종류 관계없이 한약조제가 가능한데 (식품위생법 적용)
 
면허를 가진 한약사가 차린 한약국이 100처방으로 묶여 있는게 (약사법 적용)
 
정말 부조리하다구 생각이 들고.. 한약사 제도라는게 졸속으로 만들어진
제도 라는게 여실히 드러나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보시나요?
 
넘쳐나는 한약 관련 약재상들 틈바구니 속에서
한약 분업이 실제로 가능하기나 한건지 궁금하네요..
 
이러고 있다가 결국 공은 약사가 취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