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중 서젼이 되는 비율은 극히 적습니다.
의사들이 유전공학을 연구하진 않습니다. 연구된 내용을 인용할뿐이지.

의사만이 환자를 치료하고, 한의사들은 치료못한다는 생각 접으시길 바랍니다.

한의사만의 고유한 매력이요?
양방에서 안되는 질환들, 대부분 다 잡아낼수 있지요.
문제는 양방에선 대부분 안된다는게 ㅎ

대부분 다 잡아낸다라..^^;;  너무 격하게 반응하심은 아닌지?^^

 양방은 양방대로 장점이 있고, 한방은 한방대로 장점이 있고, 둘 역시 한계점은 분명히 각각 있겠죠.

그렇죠. 양한방은 각기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날 술한잔 하고 글을 읽어서 그런지 반응이 좀 격한듯 하네요 ㅎ
저런 글 읽으면 좀 그래서.. ;

양방만 사람을 살리고 뭐 어쩐다느니.. 쩝. -_-

틀이 명확하지 않으니 틀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는 거.

오르비에서 한의예과 포털에서 3페이지 쯤에 그래그래좋아라는 님께서 올리신 글에 한의사/의사 복수면허자들께

서 써놓으신 의학에 견주어 한의학이 가진 장점을 적은 글들이 있습니다(현재 오르비는 한정호라는 의사가 한까질

을 방대하게 해놔서 오염된 상태라 그사람글은 스킵하시면서 보세요)...이 글들을 읽으시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침을 놓는다는 점입니다.

이게 건강원이나 한약방과 명확시 구분되는 것이죠

오늘도 한약방 사장님과 대화한 결과 침을 못 놓기 시작하면서 수입이 반으로 줄었다는군요.

돈은 약으로 번다고 하지만 일단은 침이 그래도 먹어 주는거 같습니다.

태클은 아니지만 질문은 의사에 비해 한의사가 가질 수 있는 매력? 입니다

건강원 한약방이랑 아무 상관 없습니다

아 그렇군요

제목만 보고 성급하게 대답해서 그렇습니다.

근데요 질문 자체가 너무 애매하네요.

양방이 저렇게 발전 가능성이 높다면 저라도 양의사 선택하겠습니다.

양방이 발전가능성이 높은 걸 모르고 한의대 온 한의대생은 아무도 없을 거라고 보이네요

학문적 매력이나 직업의 매력을 논한건데 계속 답변이 산으로 가네요

무슨 답변이 산으로 간다 그래요.

양방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단정을 지어버리면 그만큼 학문적 매력이 떨어진다는 건데

그러면 한의대생들이 양방보다 발전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고 지원한단 말입니까?

발전 가능성은 누가 보아도 양방이 높지 않습니까? 인프라부터가 다르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연구하고 책정된 연구비 기타 자연과학 분야 의료기기 분야 등등 쨉이 안되는데

발전 가능성 보단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학문적 매력이나 직업으로서의 매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의학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

이외에도 많겠지요.

물론 아직 미개척 분야라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비주류인건 사실이니까요.

비록 인프라에서는 열세이지만 한의학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미개척 분야라는 말도 무색합니다.

중국 일본은 놀고 있지 않았으니까요.

논문의 신뢰도를 비판하기전에 중국만큼 노력을 할 수 있겠는지 말해 봐야겠지요

중국은 정부의 지원속에서 하고 있고, 일본은 한의학 자체가 없으며 양의들이 고방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음.

우리나라는 님같은 안티들의 홍수속에서 우리끼리 하고 있음. -_-

뭔 얘기만 하면 안티.......

현실적으로 한의사는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다는 것.
우리 동네 100세 다된 한의사 한분 계시는데 그분 돌아가시기 전에 처방 받으려고 줄을 선답니다.
물론 이것도 실력이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대학병원급에서 수술하고 하는 의사가 아닌

그냥 로컬의 내과 정형외과 의사보다는 한의사가 훨씬 의사답고 무언가 환자한테 해주는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제가 공보의로 있는 이곳에서도

옆방 내과에는 혈압약 타러만 갑니다.

그 외 모든 상담과 치료는 다 환자들이 알아서 저한테 먼저 들릅니다.

한의사의 매력은 한의학이 재밌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치료함에 있어서, 한의사가 주체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현행법으로 한의사가 CT같은 걸 찍을 수 없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 모두 한의사의 재량에 달려 있습니다.
의사가 각종 검사 기계, 진단법으로 무슨병인지, 원인이 뭔지 판단하는 것도 물론 의사의 주관적 판단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한의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한의사는 기계가 없다보니 진단법이 매우 많습니다. 그 사람이 잠을 어떻게 자는지, 밥을 어떻게 먹는지, 대소변을 어떻게 보는지, 혈색이 어떤지, 땀은 어떤지 등등 수많은 것들을 따지게 되고, 실생활에 더욱 밀접한 의학이 됩니다.
더욱 테크닉한 건 맥을 짚어보고, 배를 눌러보고, 얼굴만 보고도 진단합니다.
실제 임상에서 한의학적 변증 체계로도 병의 최초 시작점이 어딘지,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 됐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인체의 균형이 어디가 깨져 있는지, 치료는 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은 매우 어렵습니다. 고수가 되기는 상상을 초월하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 끌리는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