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문의 따시고 공보의 가신 선배 계십니다. 군대로 가야 군의관이 되지 공보의 지원하면 그냥 공보의로 갈 수 있는 듯 합니다. 굳이 보건소가 아니라 연구직도 있으니까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공보의 끝나고 인턴 가신 분은 모르겠지만 졸업하고 외부에 계시다가 갑자기 인턴 들어가신 선배도 계십니다. 자기는 인턴인데 레지던트 2년차가 자기 후배고 뭐 그런 거만 참으면 별 문제 없을 거 같습니다. 어쨌든 나이 보다 연차로 이야기 되는 곳이 병원이니 아무래도 현역 보다 약간의 대우 이상은 기대하기 힘들 겁니다.
 실력 같은 거야 어차피 그게 그거일테구요. 교과서가 혁신적으로 바뀐다고 해도 공보의로 있으면서도 지식 습득은 충분히 가능하고 오히려 경험적인 면에선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뭐 어차피 시스템상 그런 경험 살리기엔 무리겠지만요.
 뭐 걱정할 만한 건 수련의TO 자체의 문제인데... 어차피 저야 원광대라 별 걱정 없이 지내서 상황은 모르곘습니다. ㅡㅡ;;

아 그러면... 인턴, 레지던트 다 하고 군대 갔다와서 다시 전문의로 복직은 바로 되는 건가요?
아님 군대 갔다와서 다시 전문의로 들어가려면 뭐 시험같은 거? 전문의 면허 시험 말구요;;

그런 건 모르겠네요~

인턴.레지던트 끝나고 전문의시험까지 합격해야 전문의가 되는겁니다

그러므로 전문의시험까지 합격하면 끝나고 군대를 갔다오던 말던

전문의자격은 살아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주위에 공보의 마치고 병원다시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차라리 공보의 마치고 의학전문대학원을 노리는 사람은 종종 보임

라이센스 2개의 매리트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듯

1. 공보의 갔다온후에 병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대부분은 인턴을 끝내놓고 공보의 갔다와서 병원에 레지던트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턴을 나이들어서 하려면 솔직히 더러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구요..
본인이 나이어린 사람들이 order내리는 것에 대해서 불평불만없이 잘 할 수만 있으면 상관은 없을 듯 하네요...제가 알던 사람들중에서 인턴나이가 가장 많으셨던 분이 50정도 였으니까요...보통 30대 전후로 인턴하시는 분들은 꽤 되구요...

2. 전문의 딴 후에 공보의는 신청한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우선 군TO 뽑은후에 남는 인원들이 공보의로 배정받게 됩니다..그런데 올해초에 의사들 고혈압같은걸로 군대 회피하다가 걸린이후에 1급부터 4급까지 뺑뺑이 돌려서 뽑힌 사람에 한해서 군의관으로 돌린다고 하더군요..

그 이전에는 1급부터 신체등급 좋은 사람들이 군의관 갔었구요..
침구과나 재활과 같은 사람들이 군의관 갈 확률이 높았었구...올해 들어간 사람들은 과에 상관없이 신체등급 상위부터 군의관으로 갔습니다..

3. 병원에서는 일잘하는 사람, 말썽 안부리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예전에 한방 부인과랑 한방 소아과 군대 미필 전문의들은 군의관 갈 확률이 낮았다고 하던데 올해부터 아니면.... ^^

이해하는 데 좀 걸렸습니다. 하긴 군대에서... 부인과와 소아과는;;; 뭐 부인과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소아과는 정말로 희박하겠군요;;

제가 들었던 선배의 경우도 부인과 전문의였습니다.

군의관보다 공보의가 낫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