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 지키는게 나쁜겁니까? ㅋ

그리고 교육과정 문제뿐 아니라 동등한 상호개방이면
우리의 의료권이 그나라에서도 인정이 되야 상호개방이 가능한겁니다.

사실 그게 교육과정 문제보다 더 크죠.

침은 정형외과의사에게라니. 한의사도 웃고 정형외과 의사도 웃을 노릇입니다.
한의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분이 쓴 글이네요.

사람은 원래 모르는것에 대해선 판단내리기 용감한 법이긴 하지만...


덧붙여, 의료인의 성공이 실력에만 의존된다는 가정하에 쓰신것 같은데.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나 돈을 많이 들여서 멋진 병원을 차리느냐
의사의 외모와 경영능력은 어떠한가
이런것들이 소비자. 국민에게 비치는 이미지와 병원의 성패에 큰 역할을 담당합니다.

글에 뛰어난 한의사 몇분의 예를 드셨는데. 그건 정말 말 그대로 소수의 경우고 대부분의 경우는 제가 이야기한대로 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실력이 사실 덜하다 하더라도
많은 자본을 가진다면 환자들을 자기 병원으로 끌 수 있지요.
그리고 그 실력의 차이는 일반 사람들이 확연하게 알 수 있는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일상생활과는 떨어진 전문적인 분야니까요..

결국 덜 배운 사람의 수준미달의 의료는 그대로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게 되어있습니다.

미국 침구사 시험 내용과
한국 한의사 국가고시 내용을 비교해보는 수준의 작은 노력이라도 하시고 글을 쓰신다면
도저히 이런 글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AG에게 밥그릇 지키는대 뭐라 안합니다. 단지 그럴듯한 명분 내세우지 말라는 말이지요.

밥그릇 지키고 싶다는건 인정한걸로 보입니다.(자본을 거론한것으로 보면...)
그리고 수준미달의료의 관점??? 그래... 한의학에 대한 연구하나 안 이루어지는 이나라에서 뭘가지고 미국 한의학이 수준이 낮다는 겁니까?

마치 우리안에서 가두어 놓고 기르는 한우고기가 넓은 초원을 뛰어나다면서 자란 수입고기보다 육질이 좋다고 우기는 듯 하군요.

AG에게...

{미국 침구사 시험 내용과
한국 한의사 국가고시 내용을 비교해보는 수준의 작은 노력이라도 하시고 글을 쓰신다면
도저히 이런 글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

이건 당신들의 본전생각에서 하는 관점이고...

환자들은 그런거 상관없죠. 정작 중요한건 실력! 한의대가서 나 고딩때 일본 대학 수학과 문제까지 풀어댔다고 해서 그게 뭐가 중요하죠?

미국에 3년제 의대만 있었어도 하는군요.

임상 어깨 너머로 몇 년 보면 솔직히 못 따라할 직종이 있을까...

의/치/약은 뭐 특별하겠습니까.

솔직히 간호사들이나... 보조하시는 분들도 아마 몇 년 일하면
의사가 아니라도 대부분을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특히 개인병원 차원이라면...



한의학 연구 인력은 양방에 비해 엄청 부족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국내 의대만 해도 한의대에 비해 4배이며... 전 세계의 의대 숫자를
고려하면 의사 인력이 수 백배가 될지도 모르고,

거기에 막상 화학자라든가 생물학자, 생명공학자 등등 의사가 아니면서
의학 분야를 연구하는 인력들이 오히려 그 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오고
연구에 참여 하는데, 이를 고려하면 수 천배, 내지는 그 이상의 연구
인력 차이가 날 것입니다.

게다가 투입되는 자본 역시... 대형 제약사라든가 대형 병원과 같이 이윤을 위해
연구하는 곳이 있는 반면에 한방의 경우 그런 곳이 거의 아마도 없는 셈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그 사람들이 내는 결과와 한의계가 내는 결과는 당연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지...

그 차이를 한의사들의 잘못으로 넘겨야 되겠습니까. 

오히려 양방 분야 연구도 의사들보다 타 과 출신 사람들이 더 많이 투입되어
하는 상황일테고, 그리고 한국이 아니라 외국 연구 인력들이 외국에서 그 결과를
내고 한국에서는 그냥 받아들일 뿐이면서 한의사를 보고 뭐라 뭐라 하는 것도
과연 옳은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하군요.


그리고 저도 다른 글에서 아마 읽었던 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였던 부분이
생각나는 것이, 그리게 큰 자본처럼 기업이나 대형 종합 병원이 주도하지
않는 상황에서 연구를 한다면 개인 차원의 연구가 되겠죠. 개인이 한의원을
열고 자기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한다고 치면... (그런 양방 의사들은 아마 없으
리라 생각하지만 그렇게 나설 필요도 없을 것이고) 다양한 케이스를 개인
차원의 경험만으로 접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 만약에 나름의 연구를 통해서
그 사람을 치료했다고 해도,

겨우 평생토록 자신이 접했던 특정한 경우에 대한 치료한 몇 건의 경우를 갖고...
자신의 결과를 발표를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며, 발표를 해도 되는데, 한다고
하면,

한방에 일단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양방 측에서는 그 경우에 대해서,
실험군이 어떻고 대조군이 어떻고... 그 미비한 점에 대해 공격을 하고,
(물론 다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개인 차원에서 어떻게 그런 것을
다 갖출 것인가 하는 것이죠) 

내가 어떻게 어떻게 치료했다... 를 발표하더라도 실험 조건이 안 갖춰져서
인정 불가 이렇게 되버릴 것이라는 점...

다 갖춰서 해도 플라시보니... 나을 때가 되서 나았다니... 오래 전에 했던
양방 치료가 효과를 그때서야 본 것이다... 조작이 아니냐 다시 함 해봐라 등등
주로 이런 말로 무효화 하려고 들겠죠.

나중에 제가 개인 차원에서 뭔갈 밝혀내고 치료법을 나름대로 정립한다고
하더라도 아마 그러한 이유 때문에 양방에 인정을 받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군요.

한의계에서 마치 연구가 전무한것 처럼 얘기하시네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한의사들은 맨날 고전만 보고 장사만 하는줄 알겠습니다. 한의학계에서도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종 한의학회지에 얼마나 많은 연구논문들이 실리고 있는지 아십니까?

분명, 아직 수준이 약한것 인정합니다. 실제 한의학 연구에 우수한 인력이 투입된지 오랜 시간되지 않았고, 짧은 한국 한의학의 역사에서 아직 성숙한 연구능력이 갖춰지지 못한 듯 보이는 면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게 한의사들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과거분들은 사실, 연구역량자체가 부족했고, 우수한 인력이 배출되는 지금에는 분발하고 있지만 투입되는 자금을 비롯해 전반적인 인프라가 많이 미약합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점점더 눈에 띠게 좋아지는 추세라고 봅니다. 한의학연구원이나 경희대 쪽에서 본격적으로 활발한 연구성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한의학회지 SCI등재를 위한 시도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뭐 의대 약대에서 배운대로 써 먹는다는 얘기는 동의하지 못하겠고

우리도 한의대6년동안 배운것이 바탕이 되는 것이지 모두 팽개치는것은 아니죠

막말로 중학교 졸업했다고 검정고시나 수능도 안보고 의대 들어가겠다면 '오~그래 잘왔다'할건가..아니면 "이런 또라이를 봤나"라고 할건가

어깨너머로 몇년 구르면 웬만한 흉내는 낼수 있지..그러니 가짜가 넘치는 거고

성형외과 전문의수보다 2배가 넘는 성형외과가 존재하고 간호사 출신이 성형수술하고

그렇다고 그들을 인정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양방야매가 수술잘한다고 양방에서 의사면허 주던가?

우수한 인재들이 점점 더 많이 배출되고, 개원가의 상황이 예전만 못한 분위기, 한의학 자체적으로 내실을 다지기 위한 분위기등으로 앞으로는 더욱 한의학 연구분야가 활기를 띠고 우수한 성과들이 나오리라 기대합니다. 지금도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한의대졸업후 개원가로 가지 않고 연구실에서 역량을 쌓고 있는 한의사들이 많습니다.

여담으로 양방의 경우 기초교실의 교수님들만 M.D일뿐 연구원들은 90프로 이상이 생물학과출신등 타학과 전공자들입니다. 교수님들은 왜 하필 M.D 출신일까요? 능력차이가 있어서? 그냥 인맥입니다.
아무튼 실제 양방에서는 기초연구를 하는 인력은 절대다수가 의사가 아닌 타학과출신입니다. 의사들은 연구 안하고 전부 임상만 하려고 하죠. 한의사와 비교해서 특별히 나을건 없습니다.

그나마도, 최근에 와서야 모양새를 갖추고 잘하고 있다고 하지 원래 전통적으로 한국의대기초교실들의 연구성과는 미미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자연과학대학의 연구실에서 연구를 주도했다더군요.

가입 첫날부터 활동하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댓글을 쭉 봤는데... 金誠旭 님의 글만 눈에 들어오는군요.

 까놓고 솔찍해 집시다. ㅎㅎ 한의대 훌리로 컷 낮추려고 이런글 쓰는것도 아니고, 한의학을 사랑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서 비하하려고 쓰는 것도 아닙니다.

예전에 양방 어느과의 개인병원 원장과 이야기를 했더니, 그사람은 약대나 한의대를 다시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편해서 입니다.

그리고 한의사 여럿과 속된말로 까놓고 이야기 해밨더니... 의대나 치대를 갈걸 하고 후회를 하더군요. 이유는 환자에게 해줄게 없다는 겁니다. 속시원하게 칼로 째서 꿰매주거나, 양약처러 호르몬을 마춰줄수 있으면 속시원하겠는데... 이건 한다고 하는데, 환자가 차도가 없으면 맘속으로 찜찜한게, 괸히 허탈하고... 그래서 의술과 입술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 종종발생하니... 자존심 상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사람들이 밥그릇 싸움판에서 대화를 했다면, 히베이로님과 같은 대답을 하며~ 엄청난 연구 실적과? 이것저것 철학적인 답변까지 늘어놓으며 자신의 밥그릇을 지켰을 겁니다.

참 아이러니 하군요. 소위 가장 잘나가고 가장 연구를 많이 한다는 집단에서 "한의사는 앞으로 점점 더 않좋아 져요. 연구도 하나도 안이루어지고, 기존의 원장들이 깽판을 쳐놔서 한약은 비싸다는 이미지가 너무 심해요. 하지만 향후 50년 까지는 먹고는 살겁니다." 이런말을 하는 반면에... 한의대생 입에서는 아주 황금빛 미래와 현실로 자화자찬 하기에 급급하군요.

연구 많이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나름대로의 주관으로 한의학의 자존심을 계속 지켜나가시기 바래요.

하지만, 세상의 흐름은 못막을겁니다.

얼마전에 읽은 ceo칭기스칸 (삼성연구소)이 기억나는군요. 이런저런 합리화와 이론으로 아무리 중무장을 하고 밥그릇을 지키려 해도, 결국엔 막지 못할겁니다.

그건, 한의학이 연구가 어떻고 저떻고, 미국한의사가 어떻고를 떠나서... 정부입장에서 다른 무엇과 장사하듯 맞트래이드를 하게 될겁니다.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좀더 개방된 사고가 필요한데, 한의사들과 한의대생들의 자기성벽 높이기의 안일한 사고방식은 스스로를 고립시키게 될거구요.

댓글을 보면서 자신들 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댓글을 제대로 안읽어보셨나보네요. 제 댓글 어디에도 '엄청난 실적'운운한적은 없는데요. 오히려 아직 미약한것 인정한다고 했죠. 그리고 최근의 긍정적인 추세와 앞으로의 기대방향을 이야기한것입니다.

도대체 대구의 이름없는 한의사의 mri연구가 한의학 연구의 다라는 용감한 말씀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그래서 한의학 연구에 대해 몇자 적어본겁니다.

그리고 한의학이 공교육보다 사교육 위주로 흘러가며 옳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뿌리깊은 문제가 얽혀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문제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람중 하나가 호일침한의원의 김광호 원장님입니다.

즉석에서 침을 놓고 즉효를 보이는 능력은 인정합니다만, 그분의 학문하는태도, 한의학에 대한 관점등은 사실 정말 '지양'해야 할 태도라고 생각하고, 사실 그분과 그분의 추종자들이 외부에서 한의학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들 떠드는것..정말 두렵습니다.

그래서 마치 김광호 원장이 한의학계의 최고수이자 우상이며, 그의 추종자들의 생각을 내가 알고 있으니, 한의학계 속사정 내가 다 알고 있다는 식의 글쓰신분의 태도도 좀 불편합니다.

저기요. 한의대 부속병원 교수님도 여럿 알거든요.

그분이 보는 한의학 세계는 더 비관적이던데요.

의사가 부러운듯... 의료인이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끼는듯...

많은 한의사를 봤지만, 김광호씨가 가장 열정적이고... 한의학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더군요.

한의대생이 아니라서 그가 가는 길이 사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열정없는 정파보단 보기 좋더군요.

자신의 바람이 들어간 너무나 감정적이고 너무나 비 논리적인 글이네요.
한의사를 너무 속물로 만들어 버리시는 건 아닌지..;;;;;

일단 예시가 적절치 않습니다. 김광호씨가 정말로 동의보감만 팠는지도 의심스러운 이야기고, 한의대 과목이 임상에 쓰이지 않는다는 것도 의심스러운 말입니다.


한의계에서 조금 튀는 분파를 이루고 있는 호호일침한의원의 김광호씨를 신봉하는 한의사 단 두명의 이야기에 한의대를 단정짓는 것도 어불성설입니다.

글쎄 나로써는 학교에서 배우는것만 잘 해도 임상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졸업후에 어디에서 특별히 배운적도 없지만 약주고 침 놓고 잘합니다.

또한 한약 값이 한달이  50만원이라고 했는데, 뭘 근거로 했는지 궁금합니다. 한약의 평균적인 가격에 대해 얼마나 잘 아시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한마디로 위의 글은 자료 빈약, 논리 빈약으로 그냥 혼잣말이나 하는 글 이상이 아닙니다.

제목만 거창하게 논리의 오류 어쩌고 했는데 정작 본인의 글에는 논리가 아닌 호소만 있군요.

아이디부터 비꼬는 투라 맘에 안드는데 글 풀어가는 근거도 빈약하고 어디서 줏어들은 거밖

에는 없군요 공부 좀 더하고 오세요~~

아래 우간다랑 똑같은 소리하는데 -_-;;;
 문제는 그 한의사 실력차가 아니라
면허약용이라고 몇번을 말하는지-ㅁ-
 실력있음 장땡?
그럼 누가 의대 한의대 가서 면허따나
 국시만 합격하면 모두 의사 한의사 만들자는 얘긴가? 장난해? ㅋㅋㅋ

정말 쇠귀에 경읽기네 그리고 연구를 안하는게 아니라 연구를 안하길 바라는거 아닌가요? 본초 화학 성분 분석책도 나와있는 마당에 화학식은 아냐 분자구조는 알고 있냐라고 비난하던 글이 생각나네요

이햐~ 내글이 인기군. 댓글이 엄청난데...

내가 쇠귀에 경읽기든, 돈귀에 경읽기든... 뭐든 상관없어.

다만 사고의 차이점이 나타날 수록 즐거울뿐...

막힌사람들이 많아야, 내가 돈벌기 쉽거든...

개방하든 말든~  난 구경하는걸로 잼있으니깐...

ㅎㅎㅎ

많이 어려우신 양의분 같아요.
부디 힘내세요...

ㅎㅇㄲ KIN

부유한 사암도인>비꼬는 듯한 리플이지만...더이상 할말 없으니 버로우로 밖에 안보인단다.

부유한 사암도인 = 이제 한국에서 한의학이란~ 수능 1%로 점수로 가는게 아니라, 돈벌어 놓고 취미생활로 하기에 그렇게 어렵지 않은 학문이란 말이쥐~

이 대화명이 비꼬는 것으로 들렸다면, 그대들은 스스로 상당히 열등감을 느끼는군.

딱 하루 와보니, 분위기 알겠다.

ㅋㅋㅋ 이건뭐.. 자주보던 레퍼토리인데? 또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자기 혼자 다 아는양 떠드는 글이네. 제발 제대로 알아보고 더 공부하고 오세요.
그리고 막장인생끼리 비교하면 어디든지 피차일반이니 그런걸로 열내지 마시길 ㅎ

누구신지 몰라도 사암도인 아실 정도면 대단하시네요^^

근데 부유한 사암도인이라 ㅋㅋㅋ

영 잘못 짚으셨네요...

고인을 욕되게 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얼마나 한의사가 부러우면 이런 글을 남기실까... 아직 한의사 안죽었구나...

여기 의외로 말종들이 꽤 있군요..

아우 소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