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랜만에 뭔가 하나 긁적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에 글을 쓰면 벌써 한의대생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서요~ 참 좋네요ㅋㅋㅋ

 이제 고3올라 갑니다.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은 것 같아요.(열심히 안해서 그런가,,) 중학생이나 고1이나 고2나 고3이나 그냥 다 똑같은 학창시절인데 그냥 주윗분들이 겁주시는듯;;;

  저번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글올렸는데 고2 2학기 들어 성적이 넘 떨어져서(사실 내신기간만 빡시게 했지 나머지 기간은 탱자탱자여서 성적이 걱정되긴 했어요,, )집중력도 떨어졌고(지금 올리려고 노력중!!) 걱정--

1년만에 수1,수2,미적,언어, 외국어, 과탐 다잡아야 되는데,, 가능하겠죠?

 한의사 전망에 관한 글 보면서 우울해졌다가 기분좋아졌다가 혼자 모니터앞에 앉아 웃다 찡그리다 ㅋㅋ 뭐하는 짓인지;;

 며칠전에 학교에서 서울 갔다 왔는데 경희대 못가봐서 참 섭섭했어요(입구 구경만;;) 캠퍼스 이쁘고, 또 한의예과 전통이 깊은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는데,, 역시 수능 잘치고 내 발로 가야 되는가?

 참,, 오늘 봉사활동을 하고 왔어요^^ 의료원에 갔다 왔는데 할머니 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지 한방 쪽이 잘 발달되어 있는 곳이더라구요,, 사실 저는 너무 튼튼해서 한의원 갈 일이 잘 없어요ㅋㅋ 가봤자 몇분 만에 진료 끝내고 나와서 다른 분 진료 받으시는거 구경도 잘 못해봤었지요 근데 오늘 진료 하시는걸 자세히 보고^^  너무 좋아서 헤벌쭉^_^ 한의사 선생님께서 환자분들한테 친절히 대해주셔서 인상깊게 잘 봤어요 히히~~

  사실 이 글의 요점은 이거죠 ㅋㅋ 사실 저는 수시1학기에 관심이 많아요,, 이번에 수시 1 붙으신 분들은 어떻게 보고 오셨는지 가르쳐주셨으면 좋겠어요^^ 무리한 부탁인가요+_+?? 수시1은 어떻게 대비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