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옛날보다 한까 많이 줄었습니다. ㅋㅋㅋ

인터넷 보면 더 는거 같기도 한데 ㅡㅡ; 제발 줄기를 바랄 뿐이죠.

한의대생의 한계입니다. 한의대생은 청소년과 비슷한 '걸친' 사람들입니다. 청소년들의 몸이 어른이지만 사회 환경은 그들을 어린이로 취급하듯이 한의대생들 역시 마음은 한의사지만 제도적으로는 대학생일 뿐입니다.

 그래서 한의대생들이 한의계 현안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지만, 제도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사실 한의사들의 모임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한의사협회에서 해결해야하고 협회에서 나서야 합니다. 한의대생의 커뮤니티에서 한까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것이야 말로 놀이거리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다만, 그 한까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던 한의대생들이 한의사가 되면서 점차 한의사들의 한까에 대한 태도 역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한의대생의 입장에서 글쎄요... 협회 점거하고 농성한다고 해서 들어줄 것 같진 않고, 개원협들을 상대로 현재상황을 인식시키고 협회 차원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권유하는 방식으로 오랜 기간의 사전 작업이 필요한데 '학생'은 공부하셔야죠... 학업을 무시할 순 없기 때문에 한의대생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는 것은 '전한련'의 꿈일 뿐입니다. 한의사제도를 없앤다거나, 한약을 못 쓰게 한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한의대생들이 자신의 진급을 포기하면서까지 나설만한 일이 과연 얼마나 될 지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가끔, "의대생들은 닥치고 공부나 해라. 그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한다!"면서 의료계 현안에 대해 주도적으로 나서는 의대 교수들이 멋있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의대 닷컴 회원들중 뜻이 모이는 사람끼리 힘을 합쳐 대응단체를 만들까요?ㅎ 어짜피 한의사는 아니지만 한의대생에 대한 욕도 많으니 명예훼손으로 고발해도 될듯함. 활동내용은 인정볼것없이 고소.ㅋㅋ

어짜피 학생의 한계는 있고(학생은 공부해야죠~)....
한의협에서 따로 인터넷을 모니터링하는 전담기구를 두었으면 하는데요 ^^
아니면, 조금이나마 시간적 여유가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공보의'님들께서.ㅎㅎ..
뭐 대략 5~6명 정도만 해도 충분할 듯 싶은데.....
(솔직히 입시생들어오는 사이트와 기타 주요사이트 해봐야 몇 개 안될테고..)

요즘같은 세상... 여론이란게 굉장히 중요한 때인데...

매번 입시철마다 횡횡하는 비방글들 보면서 참 우습기도 하고
(fair play란 말을 생각나게 하죠....물론 아주 가끔씩 뼈 있는 말도 있긴 하더이다....)
또 거기에 혼란스러워하는 일부 수험생들 보면 마음이 좀 그렇고.....
또 그런 비방글을 보면서 흥분하는 우리 한의대생들을 보면 또한 기분이 그렇고.....

올해 졸업하시는 소현자님이 강력하게 추진을...ㅋㅋㅋㅋㅋ

전 병원수련을...ㅡㅡ;;;;

전골님 의견 참 좋습니다...

전골님 동감

전골님 의견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