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부를 해보시고 거기에 맞춰 목표를 정립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기다리던 첫번째 답변이네요!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지금은 일을 병행해야 해서 일단 수1하고 영어 단어 외우는 정도로
진도를 나가고 있답니다

공부하면서 천천히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성격이 급한 탓인지 동기부여가 잘 안되더라구요..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공부하는게 재밌지요.<--- 제 생각만은 아니겠지요... 태클 no~~

그동안  고생많이 하셨겠군요.

뭘하시든  열심히 하시면 되죠.

일단 시작하셔야죠.

이과로 보시면 선택의 폭이 넓죠. 교대, 한의대 선택은  공부하시면서

천천히 생각하셔도 되죠....

앗! 즐라탄님+_+

그동안 눈팅하면서 쓰신글들을 늘 관심있게 읽었답니다!
제 글에도 답변을 달아주시다니.. 영광이예요ㅠㅠ

일단 수1과 영단어 암기로 시작은 했는데요
이과로 준비하다보면 교대도 한의대도 모두 생각할 수 있는거니까
당연히 이과로 생각하는게 맞는거겠죠!

다만 살짝 요행을 바랬나봐요
교대를 가려면 이과의 어려운 수학은 안해도 되는거니까..
그런 마음에 고민이 되었나봅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한탕 뛰고 왔습니다.  ㅎ

명절 잘 보내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합격해서 보자구요.^^

네! 즐라탄님도 즐거운 설날 연휴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정성 하면 교대나 사대라는 인식도 이제 슬슬 깨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중등임용시험의 경우 이미 왠만한 과목들은 10:1을 넘어섰구요... 심한 경우... 예를 들면 07년도 경기도 공통과학의 경우 경쟁률이 60:1을 넘었습니다... 그러고도 발령은 합격자 12명 중 1등짜리 한명만 나더군요... 나머지는 대기상태...

초등의 경우도 경쟁률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 100% 합격을 장담하기 어렵더군요...

그리고 MB 정부 들어서 더 심화되는 양상이기는 하지만... 교원 사회에도 효율성, 무한경쟁을 강요하는 분위기라 선생님 노릇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애들이나 학부모들 하는 꼬라지 보면 더더욱...

저희 할아버지 외할아버지께서 초등 교장 출신이시고... 아버지, 누나가 현직 중등교사라 본의 아니게 교육자 집안이 되어 버렸는데요...;; (그래서 교직 사회에 대해서 좀 압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30년 가까이 교직 생활하셨는데 아직도 제가 한의대 막 졸업하고 받을(개원하지 않고 봉직의로서) 봉급보다도 더 적게 받으십니다... 안정성 측면에서도 한의사가 교사보다 더 나은거 같아요...

물론 의사도 마찬가지겠지만... 교육자라는 사명감이나 자부심, 보람이 남다른 직업이기는 하지만(어떤 인간의 사람됨이 형성되는 과정에 교사처럼 지속적으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직업도 없는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교육 현장의 모습이 아름답지만은 못한 거 같습니다... 교사 내부의 사회도 사람사는 사회고... 학생 가르치는 일보다 잡무가 더 많은 실정이고...

아... 이건 있다... 예전에 가르쳤던 제자들이 10년이나 20년 지나서 성공해서 매년 인사드리러 오고, 제자들 사회에서 자기 일 잘 하는거 보는 건 교사가 누릴 수 있는 특이적 즐거움인거 같아요...ㅋ

결론적으로... 적성 문제가 가장 크기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직업의 안정성에 있어서도 한의사 승입니다... 물론 방학이 크기는 하지요...^^;;

헉.. 하니사랑님+_+

눈팅하면서 쓰신글 관심있게 읽었답니다
부끄러운 제 글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기분좋은 일들만 있을것 같네요^^

저역시 한의대쪽으로 살짝 마음이 기울어 있던 상황이라
써주신 글을 보면서 괜히 기쁘고 흐뭇하고(?) 그러네요..

다만 제가 졸업을 하게되면 30대후반쯤 될텐데
여자라서.. 나이가 많아서 봉직의가 되는데 어려움이 크진 않을까요?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쪽지 감사히 읽어보았구요!

답장 드렸습니다^^

저도 27세 여자 입니다.
저 역시 회사생활하다가..미련이 생겨서 다시 공부 하고 있습니다.

회사생활- 왜 그만두고, 공부를 하려고 마음 먹었는지를 생각해보신다면,
쉽게 결정하지 않을까요?

지금의 일을 하시면서,
언제 그만둬야할지 모르겠구나..안정적으로 일하고 싶다고 느끼셨으면
교대겠지요.

교대에 비하면 한의가 공부뿐 아니라, 졸업 후에도 의지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니,
그 부분도 생각해 보시구요.

치과의사냐 의사냐 한의사냐 하는 갈등보다는 결정하기가 쉬울듯해요^^;
아픈 사람들을 보는 사람 VS 아이들 보는 사람
둘다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 적성이 매우 중요할테니까..

하지만..제가 진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린 아직 젊다는 거고..하핫.
살면서 계속 다른 쪽에 미련이 남을 것을 알고 있으시죠?
그럼 도전도 괜찮을듯해요.
일단 마음이 확고해야-
주변의 말들을 신경쓰지 않을 수 있어요.
(결혼의 압박.부모님들의 성화.친척들의 얄미운 걱정,경제적압력등등)

내심 여자분의 답변을 기다렸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회사생활을 그만두려는 이유가 아무래도 비정규직 영향이 크겠지요..
한 곳에서 6~7년을 해서 매니저까지 달았지만
어디가서 자랑스럽게 직업얘기도 못하고
(사실 이렇게 많은 분들앞에서 제 얘기 하는것도 처음인것 같아요;)
제가 하는일이 만족스럽지도 않네요
이미 마음이 떠나서 이런 얘길 하는건지도..^^

말씀해 주신대로 많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린 아직 젊으니까요^^
딸기콘님도 홧팅하셔서 올해 좋은 소식 있기를 기도할께요

ps-혹시 졸업후 일어날 일들에 대해 고민해 보신적은 없나요?
    가다보면 길은 분명히 나올거란걸 믿으면서도 살짝쿵 걱정이 되는건 왜일지..

한의대 가세요..여자분은 한의대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기울어져 있던터라 많은 힘이 되네요^^

^^ 일단 공부를 시작해 보시는 것이 ^^
두 곳 다 좋은 곳입니다. ^^
물론 성적상으론 교대가 조금 수월하긴 하죠 ^^

네^^;;
여기 계신분들에 비할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진도를 나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해논건 하나도 없으면서 마음만 조급한건 무슨 욕심인지..
답변 감사드려요! 즐거운 설연휴 되세요^^

ㅋㅋㅋ일단, 목표는 최고로, 그리고나서 성적나오신후에 고민하시는것도 좋아요ㅋㅋ

어머!
요즘 제가 가장 많이 되뇌이는 말이었어요!!+_+
그렇죠.. 백번 옳으신 말씀입니다!

제가 마음만 조급하다보니 이런 부끄러운 질문이나 올리게 됐네요
답은 이미 나와있는건데 말이죠^^

답변 감사드리구요! 다시한번 새겨들을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여러 상황과 성별 나이 등등 모든걸 고려해봤을때 교직이 최적입니다

이건 뭘로 보나 교직이 한의사보다 투입대비 산출 뿐만아니라 특히나 방학의 메리트등등

중학교 선생하는 친구 와이프도 이번에 임용고시 돼서 조만간 연수 들어가는데 그 커플은 가히 최강의 커플이고...

한의대다니는 친구들 얘기도 들어보고 또 학교선생하는 친구들 얘기도 들어보고
저는 영업직에 있어서 그네들보다 돈벌이야 더 되긴 하지만...

방학기간 적어도 재충전할수 있는 시간이 1년에 두번이 주어진다는건 나이들어서까지 일을 함에 있어서 더할나위 없는 메리트입니다...
실수령액도 결코 적다고 할수 없을정도고요...그외 연금의 메리트 그리고 기타 부수적인 것들 등등....

아무튼 뭘로 보나 여자분들이라면 더더욱 교대추천

한의학이라는 학문자체에 빠져서 헤어나올수 없는 지경이 아니라면 나이와 성별과 상황을 고려했을때 교대가 최적입니다...

저는 한 5년정도 돈모아서 다시 공부를....마흔이 다 되가네....어이쿠야..ㅠㅜ

앞으론 방학 때도 나오던 월급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일년에 두 번 있는 방학에 심신은 재충전이 되나, 지갑은 비어갈 거라 생각됩니다.

주변에서 보면 최강의 커플은 (한의사,치과의사) 커플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한의사,교사)나 (치과의사,교사)커플도 훌륭합니다.

줄면 줄엇지 없어질수는 없습니다
그럼 교사들은 일년에 몇달씩 반강제적으로 일자리가 없어지는건데 없어진다는건 불가능하고 줄어들수야 있겠죠...
일반인들 1년에 연후래봐야 설날 추석 그게 거의 전분데 거기에 비하면 환상적인거죠
글쓴분도 일을 해봐서 휴식의 달콤함은 아실테고요

가장 좋은건 교대가서 교사하면서 의사 남편을 만나는게 최고..........인듯 하지만 어차피 방학때 서로 타이밍 맞추는게 어렵죠...교사 커플이 제일 좋습니다
노후 보장 정년보장 방학보장 야근 없고 그외 기타 수당등등이 꽤 되더군요...
이것저것 시험 감독 들어가도 어지간한곳 일당 나오고...

방학때 월급 없앤다고 하면, 당근 교총이나 전교조에서 투쟁하겠지만, 역관계에서 밀리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참고로 미국에서는(미국의 각 주마다 전부다 그런 줄은 잘 모르겠지만ㅡㅡa) 교사가, 방학때 수입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악착같이 미국을 따라가려고 하고 있구요..

그렇지만,, 하여간.. 방학은 부럽죠...

와.. 반가운 분을 또 뵙네요+_+
임시 닉뇌임님의 글은 작성자 검색을 통해서 꼼꼼히 읽었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렇죠..
저도 교대만의 메리트들에 눈이 멀어서 휘청거리고 있는거겠죠..

말씀 되새기면서 설 연휴 내내 많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닉뇌임님은 꼭 한의대를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항상 힘내시구요 2008년 하시는일 모두 대박터지세요^^

바다너머님 말씀처럼
주위에서도 그런 얘기들을 종종들어요
교원평가제 도입으로 인해 방학에도 연수는 무조건 필수라서
생각만큼 여유롭지 않을거라고..
방학중 월급을 중단할 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심심치않게 듣네요

결국 이젠 교대도 안정성 하나만 보고 갈 곳은 아니라는 거겠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구요!
바다너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자분들의 글엔 항상 관심을 가집니다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여자분들 글은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것은 절대 무너질수 없는 철칙입니다

항상 글쓸때는 나이와 성별을 밝혀주는 센스를............

ㅋㅋㅋㅋ

ㅎㅎ 아이디를 "27세미혼녀"로 바꿔볼까 잠깐 고민했네요^^;;

행복한 설연휴 되세요^^

제 또래라 너무 반갑네요^^

공부를 결심하신건 대단한 일이세요.

저는 한의대를 가려고 재수를 한 경우지만 님은 교대와 한의대란 선택의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 양쪽 다의 장점에 끌리고 계신 상태니까

당장 어느 한곳을 목표로 하는 것보다 후에 성적을 봐서 결정해도 좋을거 같아요.

이과로 공부하시기로 결심하셨으니 선택의 폭은 넓겠구요.

저는 문과 출신이어서 수능을 문과 수학에 과탐 조합으로 봤거든요. 그래서 선택의 폭이 좁았지요. (원서 가능한 한의대가 딱 세군대였기 때문에.)

하지만 공부하기로 결심하셨으니 이제부턴 공부기간과 효율적인 공부 방법, 본인에게 맞는 패턴등을 연구하셔야 될 때지 싶어요.

우리 인생은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레이스이고,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꿈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 만으로도 참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의지와 노력으로

수능이란 난관도 잘 돌파하실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화이팅!^^!!

제 또래라 하시니 저도 넘넘 반갑구요^^

시드의백일몽님 말씀처럼 일단 이과 공부를 충실히 하면서
천천히 진짜 제가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해요..

긍정적인 기운을 잔뜩 불어넣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올해 꼭 좋은 소식 있으시길 기도할께요!!

한가지 큰소식(?) 전해드리자면
제가.. 올해 어떻게든 수능을 볼 예정이거든요..
바닥은 제가 책임질테니 꼭 좋은 점수 맞으셔야해요!! ^^;;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힘내시구요!!

문제는.........교대는 1년만에 합격 가능성이 높지만....한의대는 1년만에 들어가기가....좀 힘들겁니다........

제 기준으로만 생각해서 말하는 게 아니라..주위에 그런 분들 많이 봤습니다.

수의대 학생(5년 공부한 후 포기) , 30대 총각( 4년 동안 실패...올해 또 도전),

학원수학강사( 대략....8,9번 수능응시 실패....올해 또 도전,34살 여자), 고려대 학생(2년 실패 후 한약과 감)  28살 나( 3년 째 공부 중..열심히 했지만..이과에서 등급 따기 무지 어려움)


실패자 분들만 나열 해드려서 죄송하지만 이게 현실입니다.....분명 합격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에 반해 실패하는 분들이 셀 수 없이 많다는 겁니다.

저도 이럴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문과로 교대를 노렸을겁니다...

제가 도전을 하지 말라고 이런 말 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어려우니 마음 단단히 먹고 도전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학창 시절 성적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창 시절에 1등 해본 애가 확실히 성적이 잘 나오던군요.  뭐랄까.....감각이 좋다고 해야 하나.....이런 감각이 실전 수능에서 크게 작용합니다. 1,2년 공부해서 이런 감각 가지기 힘들죠..

암튼 님 건투를 빕니다.

걱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친한 친구중에 문과였던 친구가 올해 연대의대를 입학하는데요
2년동안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바로 앞에서 보고 느꼈던터라
절대 쉽게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사실 그 친구덕에 꾹꾹 눌러왔던 공부의 한(?)이 폭발한거죠;;

마지막꿈님도 이번엔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실거니깐
힘내셔서  앞만 보고 힘껏 달리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만나뵌 것도 소중한 인연이니 꼭 기도해 드릴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강하세요^^

위에 분 말에 공감해요.
제 주변도 2년 한의대 준비하다 교대간 30세 여
4년 한의대 준비하다 포기하고 학원강사하는 35세 남
강사 병행하면서 내년또 8번째 준비하는 40대 남 강사
그리고 올해 스터디 멤버인 내년 3년째 도전하시는 20후30초 남여분들 많습니다.

성공한 케이스는 아직까지 별로 못봤습니다. 가장좋은 경우가 2년만에 약대 붙은 20후 여
4년만에 한의대 붙은 35 남
2년 만에 우석한 간 35 남 2명

물론 제 주변이 유난히 운이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성공하신 분들 서울공대와 포항공대 졸업하신 분들이고 위에 아직도 하시는 분들도
거의 sky출신들이 에요.

절대 쉽지않은 일이니 신중히 결정하시고 , 목표는 1년만에 붙어야 하지만
내심 2,3년 각오 하셔야 할껍니다. 제가 공부 시작할때도 이런 조언을 누군가 해주었다면
한번더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하여 글 남깁니다.
한번 시작하시면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서 쉽게 포기하지 못하실꺼에요.
각오 단단히 하시고 시작하세요..
전 다행히 4년만에 성공했네요.

제가 조심스럽게 충고 드리자면, 일단 공부 시작하시고  직장생활중에 최대한 시간내서
공부 열심히 하세요. 아주 노력하면 하루 4시간 이상 확보 가능하실꺼에요.
주말은 풀로 공부하시고 학원 모의고사 꾸준히 보시면서 1년 준비후 수능 치르세요.
절대 회사 그만두지 마시고요. 이때 만약 등급평균이 4등급이상 나오신다면 그땐
회사 그만두고 한번 도전해 보실만 하다 생각됩니다. (전과목 4등급 이상이요)
물론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참고만 하시고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 하는거 아시죠?

먼저 성공하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걱정해 주신것도 감사드리구요!

한의대 닷컴에 처음으로 글을 써봤는데
제 기대 이상으로 따뜻한 분들이 많으셔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제 주변에도 한의대나 의대 지망했다가 다시 직장으로 돌아간 케이스가 많아요
그래서 교대랑 고민이 됐었는지도..

1년안에 붙을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해요..
얼마나 고된길인지 곁에서 많이 봐왔거든요..
주변에 계셨던 분들이 유독 운이 없으신게 아니라 현실이 그런거겠죠..

마지막에 해주신 충고가 가슴에 와 닿네요..
저도 올해는 형편상 일을 병행해야 해서 틈틈히 해보고
수능을 조심스레 쳐보려고 하거든요..

전과목 4등급 이상이 나와야 해볼만 하다고 하셨죠?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서 꼭 목표치를 달성해 볼께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좋은 한의사 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08년 한해 건강하시구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술술 풀리시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