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의대훌리 아니고 한까도 아닙니다..

또 저는 수험생도 아니고 단지 의료분야에 관심있고..주의깊게 관찰하는

사람인데요...한의대 전망문제로 말들이 많길래.평소 제가 생각해 왔고, 자료 수집해본 제생각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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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의료부분은 한정된 파이를 놓고 양의(약사포함) 치과 한의 이렇게

나누어 먹는데요...아 여기서 보약등 비보험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실텐데요..그건 차차말씀드리기로 하고..총보험을 100으로 봤을때 양의부분이 80정도 하구 나머지 에서 20정도 되는 파이를 먹습니다.

 

2 한의사는 로컬에서 크게 보면 침과 보약입니다. 단순화해서 침(물리치료포함)을 보험부분 보약을 비보험부분이라고 보면...보약의 수익률을 높여야합니다.

그런데 보약이라는게 지난번 중국산 약재파동도 있었구요...문제는 정해진 매뉴얼이 없다는 겁니다..즉 한의대 나와서 배운것 가지고는 좋은 약을 짓는데 모자라다는 것이지요(여기서 매뉴얼은 양의학처럼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어 어느 누가 시술하더라도 80%이상 동일한 효과를 보는것)..그래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그래서 이른바 한의학에서 명의는 말그래로 명의 입니다..정말 본좌급 들이시지요..

 

3.한의사는 매년 800명정도 배출되는데요..위에서 말한 의료부분의 20%의 파이를 먹는 인원으로 많은지 적은지는 판단하지 않겠습니다..20%의 파이를 많이먹지 못하더라도 비보험부분에서 수익을 내면되므로

 

4. 한의사는 주류의학이 아닙니다...대체의학인거죠..

우리가 만약 아프다면 어디를 먼저가시겠습니까...척추가 아프다 맹장염에 걸렸다..아마 양의사일겁니다....양의사는 지속적으로 의료일원화를 추구하며 의료일원화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많은 부분에서 한의학과 충돌할겁니다..침구를 자신들도 활용하려한다든지.

 

 한의사의 문제는 다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의가 있다면 어디든지 간다

말그대로 본좌급 명의가 어디에 있든지 필요하다면 찾습니다.이점에서는 사주나 관상잘보는 사람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용한 점집은 울릉도에 있더라도 필요하면 사람들이 가기때문이죠...명의가 아닌 한의사는 20%의 보험시장과 보약시장을 통해 수익을 내야하는데 보약시장은 명의들의 차지라는 겁니다....예를 들어 30~40만원짜리 보약짓는데 제가 사는 안양의 동네

한의원에서 짓겠습니까 잘본다는 시흥의 한의원으로 가겟습니까..10에 9은 시흥으로 갈겁니다...이렇게 생각해서 단순화시켜보면 전국에 명의 500분만 있다면 보약시장의 태반을 차지할겁니다..그럼 일반한의사는

보험부분인 20%와 조그마한 보약시장에서 이전투구를 해야겠지요

그래서 나온게 이른바 특화라고 생각하는데 추나요법이나 어린이성장등

하지만 이분은 한의사만의 시장이 아니라는거죠 양의사와 경쟁해야 한다는거죠. 그럼 매뉴얼된 양의학과 개인의 내공에 의해서 특화한 한의사와의 경쟁의 승자는?..일부한의사가 승리할수도 있지만...대부분은 의사가 이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