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같이 한의대 폭탄세일기간엔 무조건 이과 아닌가요?
폭탄세일인지 아니면 거품이 빠지고 적정 점수대로 내려가는건지 아닌지는 의견이 갈리겠지만 분명히 예전과 점수만 비교하면 폭탄세일기간 맞음.
옛날 같으면 사람마다 갈리겠지만
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들 하는지.
서울대 문과 최상위권 학과(경영/사회과학계열)에 해당하는 수능 점수 받
을 자신 있으면 문과로 해도 되요.
작년?문과 컷 조금 내려온 건 복잡한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랬고, 평
소 문과는 이과 모집인원의 10분의 1이라서
점수대가 극강입니다. 아무리 못해도 전국 인문계 상위 0.5% 이내에는 들어야 문닫고라도 들어가죠.
반면, 이과는 요즘 입시 알만한 사람은 다 알다시피 한의대 점수 대폭락했
죠.
작년도 그랬고 올해도 그랬고 고대공대 점수면 원광대 한의대 떡을 치고
들어갔습니다.(원대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사실은 사실이기에 - 비단 원광대 한의대만 이런 게 아닐뿐더러)
원광대 뿐만 아니라 상당수 한의대들 컷이나 평균성적 정말 가관으로 떨
어졌죠.
제 말이 거짓말이라면 원광대 홈페이지 가서 예전 입시결과 보시면 나옵니다.
평균 1.5등급이면 무난하게 합격했고 최종은 평균 2등급 중반이 훌쩍 넘
더군요.
이건 3등급에 2등급이 낀 사람까지 다 받아줬다는 겁니다.
이과 중위권 정도도 들어갔다는거죠.
반론제기할 사람들 있을텐데 재작년, 작년, 올해 입시결과 찾아보면 헛말
아님.
문과를 물로 보지 마세요. 서울대 문과 최상위과에 들어갈 실력이면 정말 똥꼬 찢어질 정도로 해도 될까 말까입니다. 머리가 좋고 안 좋고 문제가 아니란 거죠 ㅋㅋ 문과가 이과보다 배 이상 인원수가 대박으로 많아서 어차피 상대적인 경쟁이기 때문에 그만큼 어느 선 이상 치고 올라가기가 엄청 힘들죠. 외고 최상위권~상위권이랑 8학군 최상위권 문과애들 숫자만 따져도 이미 머리 숫자가 어마어마함
어차피 문과든 이과든 최상위권 진입은 둘 다 어렵지만 현재 한의대에서 요구하는 이과 중상위권의 성적이라면 웬만한 머리라면 다 가능함.
웬만한 성적만 되면 다 받아준다고 할 정도로 그 정도로 전무후무한 폭탄세일기간임.. 진짜 옛날엔 상상도 못하던 시기가 도래했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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