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평생 부원장하면서 살것도 아니고, 잠깐 1~3년씩하는 부원장인데, 사람들은 왜이렇게 부원장 수입에 연연하면서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평가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500을 받더라도, 배울 것이 없는 곳보다. 200을 받더라도, 많이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습니다만...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부원장 페이 400안됩니다.

보통 수도권은 세후 250에서 300사이에서 형성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글을 쓰실때는 정확히 알고 쓰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부원장월급은 서울 기준 평균 350에서 괜찮은 곳 400정도로 잡으시면 됩니다.

간혹 덜주는 곳도 있고 더주는 곳도 있겠지만 대부분 저정도에서 결정됩니다.

작년에 저도 이정도였고 올해 후배들 봐도 이정도에서 들어갑니다.

물론 모두 서울입니다.

부원장 1년 이상 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개원을 선호하죠.
 
최종 목적이 개원해서 기반을 잡는 것이지 부원장이 아니거든요.
부원장은 실무 경험을 쌓는 차원에서 잠시 하는 것입니다. 부원장 1달만 해보면 이건 할 짓이 아니다란 걸 느낍니다. 실력키워 빨리 개원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결국 부원장 페이는 의미가 없습니다. 또 일반 사기업이나 공직과 페이 비교하는 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부원장 페이를 의논하는것 만큼 의미없는 행동을 왜하는지 모르겠네요. 한의대 들어갈 때 혹시 한의대 중에 등록금을 최고의 평가기준으로 삼으시는 분 아니면 의미가 없습니다. 부원장들어가는게 돈버는 것 보다 배우러 가는대 더욱 의미가 있는건데 페이를 기준으로 삼는 건 그닥 의미가 없어요

부원장을 최종 목표로 하면 좋은 것 같진 않습니다.
흠... 한방병원들이 많이 활성화가 되어야 월급 생활을 원하는
한의사들에게 좋은 일이 될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좀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이겠죠. 한방병원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현재로는 개원을 전제로 부원장 생활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어요.
그리고 부원장인 상황에서 타 직업군과 비교해서는 우위에 서기 어려울
지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원장 기간을 인턴/레지 기간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군요.

괜히 논란거리만 만들어서 정말 죄송합니다만....당연히 부원장을 최종 목표로 하는건 아니구요...

저기요// 님께서 말씀하시것처럼 서울에서 350~400이 페이인데...이게 세금을 때고 받는건지 아니면 세금때기

전에 받는건지가 궁금한거에요 ㅠㅡ...

ㅎㅎㅎ 궁금하면 이런건 선배들에게 직접 물어보심이...

학생들은 잘 모를 것이고...

졸업한 선배들한테 찾아 뵐때 살포시~ 물어보세요...^^

세금떼고 받는데도 있고 세금떼기 전에 받는 데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350~400도 틀린 답입니다.
천차만별 case by case입니다. 원장이 좋고 배울 것이 많으면 돈 안받고 부원장 하는 경우도 있고, 배울 것 없고 조건이 열악하면 돈 많이 줘도 한달 있다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꽃보다한의사님"! 세상을 너무 단순하게 보는 것 같군요. 부원장 페이가 의미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렇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이해가 안되면 몸으로 부딪혀 보세요. 수험생이시라면 한의대 오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네요.
한의사해서 돈 많이 벌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페이, 세금 이런데 관심 많다면 여기보다 세무사에게 물어보는게 정확합니다.

저도 의미가 없는거 당연히 알고있습니다....그냥  이번에  연봉이라는 개념이 세전 금액 +4대보험료

등등 다합쳐진거라는걸 우연히 알게되서...  궁금해서 여쭤 본것 뿐입니다.....

괜히 논란거리가 된거 같아서 글 지우고 싶은데...댓글 달린글이라고 지워지지도 않고

에휴....님께서도 괜히 오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음...메디컬쪽에서 말하는 월급은
연봉보다는 보통 월수 개념이고요...일반인들이 말하는 것과는 좀 틀리죠...

그래서 다들 정확하게 자기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몰라요 ㅡㅡ;;;

일반적인 연봉에는 일년동안 받을 수 있는 금액과 세금에 4대보험료까지 포함이 되어 있으니까 말이에요...

단, 본인들이 생각하는 연봉보다는 좀더 많은것이 맞고요...

virus 님 감사합니다 ㅎㅎ

모든게 케바케면 평균 통계 이런거 의미없죠.

부원장페이 의미없다고 해도 당연히 자신의 직업의 사회적인 위치, 평가등에 궁금한 것이 사람심리 아닌가요.

월급이라는 것은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구요.

부원장 월급 하나 물어봤다고 글쓴 분을 너무 몰아세우시는군요.

부원장이라는 개념이 양방의 수련의와 비슷한 로컬을 배우는 과정이라는 의미에서 월급이 큰 의미가 없긴 하지만 그런 것을 아직 겪어보지 못한 분에게는 당연히 궁금해할만 것이죠.

그저 이러이러하고 이러이러하니 크게 신경쓰실 필요없다 정도만 하시면 되지

부원장월급 물어보고 관심있는 사람은 한의대오지 말라고 하면 한의대 올사람 아무도 없겠군요.

부원장페이가 의미는 별로 없다는 것엔 동의하지만.
후배님이 궁금해 하시는 마음들은 다 이해가 되네요^^

꽃보다 한의사님의 질문에 답을 하자면.. 대부분 세후 금액이 맞아요.
물론 아닌 경우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세후 실수령액을 말하는 거지요
즉 net 400이라 치면,
일반인들이 말하는 연봉개념으론 6000가까이는 되겠죠.
7000까지는 좀 오바인거 같고..

다른 분들이 리플달아주신 부원장 페이는
주5일이냐 주6일이냐에 따라 다르고, 야간진료가 있냐 없냐에 따라도 달라서..
한마디로 사람마다 다르죠.

현 시점에서의 청빈협 시세(7,8월에 올라온 구인글)를 보면 대충
인센티브(+a)를 제외하고는
주5일 근무는 실수령액으로 기본급 300~400정도 되는거 같고..
주6일 근무는 실수령액으로 기본급 350~450정도 되는거 같네요.
지방이라면 옵션같은게 살짝살짝 붙는거 같고..

물론 그 이상의 금액들도 꽤 있어요.
능력에 따라 부원장들도 450~600씩 받아가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인센티브개념이든... 능력이나 자격을 통한 net개념이든 간에...
이건 말마따나 능력제니.. 자기 하기 나름이지요^^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학교 들어오기 전에는 당연히 그런게 궁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