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hough IMS uses implements adapted from traditional acupuncture, it is based on scientific, neurophysiological principles. The acupuncture needle used is very thin (much thinner than the hollow needle used to inject medicine or take blood samples). You may not even feel it penetrating the skin, and if your muscle is normal, the needle is painless.

http://www.intramuscularstimulation.com/2.htm

IMS involves the insertion of acupuncture type needles into the body where muscles have shortened or contracted, or at points where muscle meets nerve. It is problems at these points that are often at the root of long term pain.

IMS, a needle technique that has been used in Canada and Sweden for many years, is often described as a "sort of scientific acupuncture". But instead of the "chi" energy and meridian lines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it is concerned with the musculoskeletal system.

http://www.intramuscularstimulation.com/media.htm




침만 사용하면 무조건 한의학인가요... 그 기전을 어떻게 설명하는 것은 정말 하나도 중요하지 않나요?
Trigger point만 잡으면 옆에 가지고 있는 볼펜으로 누르기만 해도 약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건 틀린 내용이면 죄송합니다. 틀렸으면 지우겠습니다.)


중요한 것이 그런 학문적인 논점이 아니라 과연 한의사가 필요한가 입니다...

IMS 가 한의학의 침과 관련없다는 논지의 "근거"로 제시하신 링크....
솔직히... 해도해도.. 이건 너무 허접하신거 아닌가요?

단순히 까기 위한 목적이 아니시라면..
어찌 이런 근거를 대면서 논지를 주장할 수가 있는지.. 좀 황당하군요.
"비난의 악의"가 아닌 "비판의 취지"라면 이런 근거는 가져올 수가 없을텐데 말이에요.


공신력있는 학회도 아니고, 학술지도 아니고, Dr. chan gunn 의 공식입장도 아니고..

그냥 영국의 한 물리치료사급 IMS Practitioners 양성모임에서의 회원들 끌어모으려고..
간단히 IMS 라는걸 자기들 마음대로 홍보하는 자료를 끌어오셔서..
그걸 가지고 IMS는 침과 다르다 라고 주장하고 계신건가요?

조금 어처구니가 없어서, 리플을 달아야하는 가치가 있는건지마저 생각하게 하는군요.


님이 근거로 대신 링크와 비슷한 수준의 링크로 반박하자면..

이런 반대 홍보자료(즉, IMS는 침과 관련이 있다) 라는 자료도,
검색하니 무수하게 찾을 수 있군요. 하나만 링크하죠. 물론 허접한 학회 링크입니다.
 
http://www.musclepainrelief.ca/html/acupuncture.html

--------------- 내용 발췌 ------------------

ACUPUNCTURE Dr. A. Hum MD, CAFCI
What is it?
The procedure of inserting needles through the skin or mucous  membranes at one or more specific points, without the injection of any substance, to effect a therapeutic and/ or analgesic response in a patient, with the intent to stimulate the neuroendocrine system.

--World Health Organization(WHO)

 Types of Acupuncture include:
1)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CM)
2)Anatomical acupuncture (AA)
3)Intramuscular stimulation /Chan Gunn "dry needling"(IMS)
4)Electroacupuncture according to Voll (EAV)

Classical acupuncture was originally developed over 2000 years ago in China. It is part of a whole system of medicine (TCM) for diagnosing and treating disease and pain disorders. In recent years, European and North American medical research have begun to demonstrate and explain its effectiveness. Anatomical Acupuncture (AA) involves a more modern approach pioneered and taught by the Acupuncture Foundation of Canada. This integrates current knowledge of anatomy, physiology and neuroendocrine mechanisms with established acupuncture  techniques.

------------------------------------------------


물론 이따위 근거를 가지고, 전 "IMS는 침과 관련이 있다" 라고 주장하진 않겠습니다.
님이 주장의 근거로 대신 자료의 수준을 아시겠나요?


결국,
중요한건 IMS의 창시자인 Dr. chan gunn 의 입장과 그에게 IMS 를 창시하게끔 배경이 되어준 것들이
아니겠나요?
그래서 전 저따위 (님이 제공하신) 공신력없는 학회또는 학원(?) 홍보쪼가리가 아니라
Gunn을 근거로 대려고 합니다.

IMS 창시자인 Gunn은,
이미 말레이시아의 화교출신으로 그의 가족중에 중의사가 있어, 어려서부터 침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아왔고,
또한 그의 저서 Approach to the THEATMENT OF CHRONIC PAIN에서도..
그의 치료법이 한의학의 침술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히고 있으며,
그의 저서에, 신경생리학적인 신경분절이나 근육학과는 전혀 관계 없는 "득기" 를 강조하고 있는데,

어찌 IMS가 침과 별개의 것이었다고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아니 그면요. 한의학적도 전부다 가설이고 의학도 가설이고 이 세상 모두가 가설에 불과하네요.

글고 IMS의 한의학적인 기전이나 가설은 있나요? 그 어떤 한의대 교수도 그런 말 한 것 못 들었습니다.

Dr Chann Gunn도 그런 말 한 적도 없고요.

그게 틀렸다고 말하고 이건 누구꺼다 내꺼다 하기 보다는



제가 말하고 싶은 핵심인 한의사가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더 알고 싶네요.

아 네 그면 한의학도 모두다 추정이고 논거가 없는 주장이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논거가 없는 주장이네요.





실용적으로 봐도 한의사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인정하면 될 것인지 한의계는 항상 대화를 이런 식으로 몰지 밖에 못 하나요... ... ... ... ... ...

통증연구의 시발점을 연 Patrick D. Wall, Ronald Melzac가 주편해서 쓴 "Textbook of Pain"이란 교과서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 그 책을 갖고 있지는 않아서 정확하게 무슨무슨 질환에 침이 효과가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런 내용을 짚어드릴 수는 없는데, 한 번 찾아보십시요..

통증에 대한 의학쪽에서의 정통적 권위를 인정받는 최고의 교과서에서 침의 효과에 대해 인정된 내용이 있다고 말씀드리면 마음이 흡족하시겠습니까?

논리적으로 봤을 때, 어떤 주장의 반증례를 찾으면 그 주장은 기각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시기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침의 효과

침의 효과가 ''어떻게'' 되나고요?

그 말이 그렇게 이해가 안 되나요?


의학적인 가설에 불과한다고 그면 한의학적인 가설로 설명해도 되나요?

Patrick D. Wall, Ronald Melzac 이 분들이 한의학에 대해서 언급이라도 한 적이 있습니까?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시기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떠나서 근본적인 질문을 대답하는 것이 그렇게 힘드세요?

'야그'라는 단어까지 쓰시면서 유치하게 나와서 그러는데요 이름이 Melzack입니다...

실용적으로보면 지구 하나쯤 없다고 우주가 눈하나 깜짝할 거 같지 않군요...^^

질문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한의사 정말 필요하냐...  질문의 범위가 너무 큽니다.

교회가 필요하냐 절이 필요하냐 의학에 질문을 던지자면 정신과가 반드시 필요하냐랑 비슷한 질문 같습니다.

세계 어느나라 돌아다녀봐도 한의사 없는 나라가 태반이지만 의료혜택이 한국보다 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다는거

잘아시면서 질문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한의학의 기반은 철학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근데 그것은 음양오행과 십이경락에 대한 설정에 대한 부분이지..  기 일원론에 대한 부분은 철학이 아닙니다. 기는 현상이지 철학이 아닙니다.

눈에 안보인다고 공기가 없는 것은 아닌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점을 통해 잠재의식을 이끌어 내는 주역은 산술적인 우연의 결과입니다만 독일 철학자 융에 의해서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말이 나왔지요.

흔히 우리가 말하는 과학이라는 건 어찌보면 근시안적인 현상만을 보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자연계의 기본적인 법칙이라는 건 말로 할 수 없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 기초를 믿는 사람들이 인간복제나 유전자 변형 식물들의 부작용을 경고할 수 있는 것이고요.  말그대로 눈에보이는 성분 분석만 보는 사람들은
아무 문제가 없는 겁니다.

여기서 모든 병에 대한 관점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병원의 기계적인 치료에 동의를 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도 개인적인 철학을 바탕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수술동의서에 서명하는데 고민을 하는 사람도 안 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수술이나 항암치료 후에 오는 부작용들에 대해 현대의학에서 예측을 할 수 있는 것입니까. 
당연히 알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현대 의학의 이론이 완벽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누가 완벽하다고 하진 않았지만요)

모든 학문은 철학에서 출발합니다.

현대의학이 수술과 약물쪽으로 치중하는 이유는 그 자체가 이분법적인 논리 철학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이분법에 반대하는 사람은 서양의학 치료를 안 받을 수도 있는 것이고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한 치료가 옳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는 것이죠.

선택의 여지가 있는 것이지 한의학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혹은 한의사 집단에 대한 불만이 아닌가 합니다만 그것에 대해선 제가 드릴 말씀이 없고요..

어차피 전세계적으로 동양의학은 마이너 중의 마이너입니다. 감히 현대의학과 비교하겠습니까.

세계 최대 한약 시장인 중국 중의대 교수들도 중의학의 패배에 대해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젊은 교수들을 시작으로 중의학의 기초적인 철학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고 상위권 중의대생들에게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화학적인 성분 분석은 중의대 교수들 데이타로 보면 엄청납니다.  한국 식약청에서도 그걸 참고로 약전을 쓰고 있지요. 이미 방대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걸 바탕으로  제약 산업도 신제품을 개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의학의 핵심은 그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학문의 핵심은 기초입니다.  한의학 기초가 그 모든 것을 대변하는 것이지  약이니 침이니 뜸이니 동의보감이니..

다 부산물들일 뿐이지 그게 핵심이 아닙니다..

한의학 의가들의 주된 공헌이 미신타파라면 웃으시겠지요.

진맥이라는 진단행위가 가치를 인정 못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니까요.

한의학의 핵심의 기초를 한의사들 조차 하지 않는데 정말 학문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서 의문이 드는 것이 잘못됬나요?

아니오 잘 하신 겁니다.

학문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인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현실이니까요.

근데 학문의 정체성이 문제가 아니라 결과적으로 한의사란 직업이 반드시 필요하냐는 질문을 하신건데요. 

그걸 누가 대답하겠냐고요

By Amy Price PhD

IMS is similar to acupuncture except that the treatment does not rely totally on meridians but is based on a physicians training in anatomy. trigger points and the central nervous system. It can be treatment orientated as well as a useful minimally invasive diagnostic tool for neuropathic muscle pain.

http://www.whiplash101.com/tag/trigger-points/


이런 글들을 보고도 더 이상 무슨 의학적 근거를 원하시나요.

글고 이게 조직학계에서 부정이 되든 말든 제가 말하려는 근본적인 논점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내용인지 무시해도 괜찮은 수준의 '야그'로 읽지 않으면 이해할 겁니다.

바다너머님 제가 말하려는 논점이 그게 아니잖아요.

실용적으로 봐서 한의사가 필요하냐는 질문 하나입니다.




그러면 또 실용적의 정의를 대라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요...

현직 한의사한테 실용적으로 한의사가 필요하냐고 묻고 계신 겁니다. 

생각을 좀 더 하시고 질문하셔야 되지 않나 합니다.

그런 질문은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인 환자한테 하셔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다.

우리가 병원 갈때 의학 공부하고 가는 것은 아닙니다.

한의사가 필요하냐구 물으면서 들었던 근거들이 막혀버리니까

계속 징징대고 계시군요.

실용적으로 한의사 필요 없져 ㅎㅎ

허나 사회적으론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기독교도 실용적으론 거의 필요없으나

사회적으로 필요한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설명할수있습니다 ^-^

원하는 답을 듣고싶나요? 한의사는 필요합니다. 당장 한가지 질환만 예를 들어보죠 중풍의 경우 최근에 응급처치의 경우는 한의학에 비해 서양의학이 월등한 효과를 지닙니다. 하지만 그 뒤의 후유증의 재활에 있어서는 한의학에 비해서 그 효과가 월등히 떨어집니다. 단 한가지 질환이라도 한의학이 우위를 점하는 질환이 있다면 그 존재가치가 입증된 것이겠지요 물론 이러한 내용들이 많으니까요. 또한 전문성의 영역에서 볼 때 한의사가 당연히 한약과 침에 있어서는 전문가입니다. 전문가적인 지위로써 연구도 하고 있는 것이구요. 전문성과 상대우위에 대한 이야기는 중학교 사회책에도 나오는 이야기입니다만..... 참 학문 수준이 의심스럽네요. 그리고 위엣분은 실용적이니 사회적이니 이야기 하는데 역시 대단하십니다. 실용적으로 살꺼면 밥만 먹고 잠만 자면 되지 공부는 왜하고 문화생활은 왜하나요? 이런 분들하고 말을 섞는 제가 더 부끄럽네요.

그면 그렇게 대단하다고 여기는 것들만 하세요. 아니 아예 법으로 그렇게 정하자고 한방이 나서면 반대할 사람 없을 겁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으세요. 근데 그게 정말 한방의 원리로 치료가 된 건지도 한번 제발 좀 생각해보세요. 그 전에 한방의 원리가 과연 존재하느냐에 대해서도 제발 생각 좀 해보세요...

글고 나머지는 스스로도 별로 효과가 없다고 인정하는 셈이니 뭐하러 하나요...

동의보감의 허구한 내용들을 스스로 한방에서 인정하면서 고칠 생각도 안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왜 이렇게 변화가 없나요?



한방이 한약의 구성 성분도 모르면서 쓰면서 전문가라고요...

몇 천년 전에 지어낸 책의 존재하지도 않는 경락을 근거로 침을 놓는 한방이 전문가라고요...

없다는 것을 자꾸 있다 하면서 없다는 것을 자꾸 증명해봐라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참 학문 수준이 의심스럽네요.


명장님과 같은 분과 말을 섞는 제가 더 부끄럽네요.

유치한 발상이라 하시길래 저도 유치하게 아주 간단히 답변달아 들이자면,

실용적으로 한의사 필요합니다.
손해를 보는 사람들은 한국의 한의계가 아니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 인류겠지요.

한의학과 한의사가 없었다면,
여러가지 질병에 침과 뜸이 유의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생각조차 못했을 것이고,
물론 님께서 그토록 의학적(?), 과학적(?)이라고 신뢰하시는 IMS라는 것도 존재조차 하지 않았겠지요.
왜 그런지는 위에 gunn과 IMS 관련해서 서술한 부분에 써 놓았습니다.

한의학과 한의사가 없었다면,
한약과, 님께서 신뢰하시는 생약 부분(한의학과 관련한)에 대한 연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겠지요.
양방에서 허구헌날 써대는 조인스정, 스티렌정 같은것들 역시 존재조차하지 않았겠지요.


연구의 모티브와 주제는 어디서 뚝 떨어지는 줄 아시나요?
화학 성분 하나의 기전도 제대로 파악못하는 이 판국에, 복합제제의 성분을 연구한다...
지구상의 모든 물질의 모든 조합(사실상 불가능)을 연구할 건가요?

무슨 데이터 무슨 근거로, 그런 연구주제를 따 올 수 있을까요 ?
한의학의 무수한 데이터기반이 아니었으면, 그런 연구를 해보자는 말을 꺼낼 엄두라도 있었을까요?

한의학과 한의사가 없었다면,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연구는... 시도되지조차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근래에 들어 많은 독일 일본 등 주류의학계에서
한국의 한의학과 한의사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찾는게 아니겠습니까?

IMS가 한방과 도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침을 쓰는 것 뿐이지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복합제제의 성분을 연구하는데 한방 이론을 실제로 이용하나요?

그런 애기 하다가 외국 사람들이 웃고 넘어집니다.

무슨 데이터 무슨 근거 애기하시는데 방제학에 나와있는 데이터나 근거를 토대로 실험을 해보면 실제로 들어 맞는 것이 얼마나 되나요?

어차피 방제학 책에 나오는 효능들은 여기써도 저기써도 다 된다고 하니까 그게 들어맞으면 한방의 우수성 이런 논리가 되나요?

단지 한방에서 쓴다고 해서 한약 한약 자꾸 그러지 알고 보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화학 성분에 불과합니다.

한약 한약 하는 것도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외국분들이 한국의 한의학과 한의사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찾는 다고 생각합니까?



그분들이 정말로 관심있는 것이 순수 한의학인가요.

화학적으로 분석할 (한)약인가요.

생리적으로 연구할 침인가요.

IMS가 침과 관련있다 없다라는건, 사실 "절대적 진리"로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침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는 의견과, 침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의견이 존재하는 것이고,
실상은 그 양극 의견의 중간 어디쯤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겠지요.

님께선 IMS가 대체 한의학과 무슨 관련이 있냐? 라고 주장하시지만,
저는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IMS를 침과 관련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위의 다른 리플중에 언급해 놓았습니다.

근거를 들어 제 의견에 반론을 하시는게 아니라, 밑도끝도 없는 반문으로 목소리크기 경쟁을 하자 하시니
그냥 님께 관심 끄겠습니다.


또한, 한의학을 한의학적 이론으로 연구해야 할까요? 아니면 양방적 이론으로 연구해야 할까요?
중요한 주제지요.
님같은 분들도 (우리나라 양방엔) 많이 많이 계시구요

우리는 한의학적 이론으로 실제로 응용합니다.
하지만 대외적으로 그런 연구나 논문을 내어 놓으면,
외국 의사들은 호기심으로라도 읽어보기라도 하지만.. (기전은 이해 못해도 결과적 효용성이 있으면..)
우리나라 양방의사들중, 특히 님같은 분은 "쓰레기"로 치부하겠지요.
그렇다고 그런 연구나 시도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한의학을 양방적 이론으로 연구하면 어떨까요?
한의학계에서는 이런 논문과 연구들도, 지금은 엄청나게 많이 나와 있습니다.
물론 양방의학계(주로, 외국의 양방이죠. 우리나라 양방과는 별 관계 없습니다.)에서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연구 결과가 나오면, 외국양방의학계에서는 사실 그대로의 의학적 효용성을 받아들이지만,
님같은 분들은, 한의학이 아니라, 양방이론으로 풀어놓은 것이니.. 한의학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시죠.

님께서 눈닫고, 귀닫고 있는다고.. 한의학 이론으로의 연구가 없는 것은 아니죠.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우리 한의사들은... 한의학적 이론으로 연구를 해야할까요? 양방이론으로 풀어야할까요?
그렇게 비판적이신 님께서 우리 한의학의 연구방향을 한번 합리적으로 제시해봐 주시지요..?
밑도끝도 없는 비난을 위한 비난만 하셔선 곤란합니다.


마지막으로,
외국분들이 한국의 한의학과 한의사에 관심을 가지고 찾을 때..

주로는, 화학적으로 생리적으로 연구하는 분야겠지요.
한의학을 일단 자기들의 이론과 체계속에서 이해하고 설명하려는 노력을 우선시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양방의학계의 주류는 아니지만..
순수한의학에 관심을 가지는 곳도 많습니다.
특히 제가 언급한 독일과 일본 등지에 말입니다..

rohmann님 한의학은 발전하고있습니다. 과거에 인체를 들여다 볼수 없었을때에 4진밖에없으니 그것으로 진료했어야햤죠. 그게 최 첨단이니까 그러나 환자의 상태를 알수있는 다른것들이 있으면 당연히 그것을 이용해야죠. 침의 기전이요 의학쪽에서 인정받는 몇가지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관문이론이고 뭐 눈과 귀를 닫고있으면 모른다고 하시겠지만요. 한의사 필요하냐구요. 그건 정확한 물음이 아니군요 정확한 물음은 한의학이라는 학문이 필요하냐이지요. 한의사란 이름은 어떻게되도 좋습니다. 그러나 한의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중요하지요. 최근 신약개발의 근거가되는게 한의학 서적인것은 아시고 계시나요. 밑도끝도없이 신약이 나온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죠. 예전부터 이런 약이 있었는데 이것에서 유효물질을 뽑아내 새롭게만드는게 신약의 대부분입니다. IMS요 그 기본은 침입니다. 침에서부터 시작했고 만든 사람도 인정했죠. 아락실아시죠. 그거 한약입니다. 근데 모르고들 먹죠.
즉 지금의 현실에서 한의학은 필요한 학문입니다. 그리고 한의학을 가장 잘 사용하는게 한의사고 한의학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도 한의사 이고 한의학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도 한의사입니다. 설명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의사에게 옛것만 지킨다고 뭐라하면서 또 이율배반적으로 새것은 사용하지 말란 말은 하지 맙시다. 한의학을 이해하기 또 환자를 이해하기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는게 잘못된건가요.

관문이론이 어째서 한방 이론 인가요?



새로운 것을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그것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여러 한의사들도 한의학 이론을 쓰지도 않으면서 뭐하라 한방이 필요하냐고요.


제가 아는 많은 한의사 분들이 그냥 먹고 살기 위해서 필요하다, 또는 한의대생들이 힘들게 공부해서 여기 왔는데 어떻게 고만 두냐고 하면 제일 쉬운 답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그런 건 아닙니다.

읽을 수록 날카로운 질문인데요.

한의사가 한의학 이론을 쓰지 않는 다면 문제가 크죠.

먹고 살기 위해 간겁니다만 그런건 죄가 아니구요.

필요가 있냐 없냐 하다면 의 약사 대부분도 정리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분 말씀하시는 투는 꼭 시비를 거시려고 하시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대한민국과 같이 의료계가 이원화된 체계에서는

한방이나 양방이나 둘다 의료의 일환으로 인정된 것이고. 의학을 어떻게 발전시켜서

환자를 진료해야 하나에 맞춰야 하지 않을까요...

비판은 좋지만, 님의 글은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깊네요;; 꼭 싸우자고 하시는 듯한;;;

그렇게 확신이 있으면 커다랗게 현수막 하나 만들어서 광화문에서 돌아다니지..여기서 왈가왈부하지 말고,..

기껏해야 키보드 워리어로 밖에 보이질 않는데,,


환자는 잘나신 당신네가 생각하는 것 처럼 찌질하고 무식하지 않습니다만..

효과 없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약 안먹고, 침 안맞아요.

기본적으로 환자를 개무시하는 태도..쯧쯧..


차라리 한국인삼공사 가서 홍삼 무용론이나 펼치던가..쯧쯧..

저는 한의대생인데요

실용적으로 봐서 저한테 한의사는 모르겠는데 한의학은 필요 있네요

저는 요즘 병을 한의학으로 직간접적으로 제 병을 스스로 다스리거든요 물론 병 났을 때 양약은 먹지 않습니다

저한테는 한약이 훨씬 효과가 좋구요 병도 잘 낫습니다. 한의대생이라 그런건가요? 궁금하네요

저한테는 필요 있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님 말대로라면 필요 없는 것 같은데

저 이제 한약 먹지 말아야하나요? 님 께서 좋은 해결책 좀 주시길ㅋㅋ 양약이 더 효과 있으면 기꺼이 양약 먹겠습니다 ㅎ

저한테 거창한 논문 근거 따위는 아직 면허도 못 딴 일개 애송이 대학생의 입장으로 사치스런 고민이네요

저는 님과는 다르게 검색력도 부족해서 그런거 찾고 있을 능력도 없고 그런거 찾을 시간도 없네요.

제 병 그리고 가족들의 병 그리고 나아가 저를 찾아올 환자분들 병을 고치기 위해 조금이라도 책 더 봐야 하거든요

제가 단순무식해서 그런지 제 병 낫게 해 주는 것이 더 좋네요. 한약 필요 없고 병 낫지 못하게 한다면 버릴 용의 있습니다.

애송이 한의대생이라 글 내용이 하찮은 점 사과드릴게요.

진지하게 무지한 저를 깨우쳐 주실 댓글 부탁드려요. 병 낫게 해주는 한약을 왜 먹으면 안되는지에 관해서.

유치한 발상이지만 한의사가 없어져도 손해를 보는 사람들은 한국의 한의계 빼고 전 세계 아무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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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셨네요.

그렇다면, 그 주장의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서는 몇가지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한의학 비슷한 어떤 의학이라도 있는가. 그런데 그것이 전혀 쓸모가 없는 것으로 판단이 되는가?

2. 만약 그런 의학이 없었다면, 일단은 그런 의학을 전파해서 활용하게 한 후, 검증을 하는 겁니다. 유용한지 무용한지는 그 후에 따져보아도 될 것입니다.

3. 과연 현대의학은 한의학이 제대로 필요성을 부여받을 정도로 그 기회의 제공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현대과학의 산물인 의료기기를 마치 오직 현대의학의 산물인 것 마냥, 한의사들이 사용하는 것을 극구 반대하고 있습니다.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여, 한의학이 과연 필요한가에 대한 증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그 외에도 많겠습니다만, 현재로서 떠오르는 생각은 이 정도입니다.

저 3가지가 전제된 후에도, 한의학의 존재에 대한 당위성에 의문을 갖는다면, 그때엔 명확한 대답이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