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83돼지띠;ㅋ

저도 학부마치고 다른 일 하다가 결국 다시 이길로 돌아와서 수능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문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 8월부터 준비했구요.

음, 일단 올해 수능을 포기하지 마시고 남은 기간 준비 하셔서 보시는게 좋아요.

수능본지 정확히 10년만인데, 시험장 분위기라도 느껴보시고 더 자극받고 공부하시는게 어떨까요.

수리 가형은 일단 나형에 비해 2~3배 정도 많은 분량에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등급 올리기도 어렵다고 하더군요.

저는 원래 이과에서 입시때 수학을 못잡아서 결국 문과로 본 케이스인데요.

결국 고민끝에 문과를 선택했습니다. 2002년 입시에 비해서 문과전형도 많이 생겼구요. (여전히 좁지만..)

수학이 약하시다면 문과도 한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수학 과탐 자신있으시면 당연히 이과구요.

아무래도 내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신다면 수학부터 빨리 시작하시는게 좋겠네요.

댓글이 길어졌습니다. 여튼, 올해 수능 EBS 반영해서 쉽게 출제한다고 했으니 문과나 이과 선택하셔서

경험삼아 한번 보시는게 좋을거예요^^

올해 수능 응시는 적극 추천합니다.
일단 포기는 하셨더라도 경험으로 보는게 좋아요
저도 작년에 군대에서 휴가 나와서 한번 쳐봤는데
생각보다 잘나와서 저도 놀랐어요.ㅋㅋㅋ

열심히 해보세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