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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1 05:44
올9등급인데요.한의대에가고싶습니다
 글쓴이 : 니알바있냐 (123.♡.75.107)
조회 : 19,197   추천 : 0   비추천 : 0  
올해.90
우리나라 나이로 스물셋이죠
아직 군대는 미필이구요.
그래서 올해 수능응시해서 방통대에 입학해놓고
일단 미뤄놨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막연히 한의대를 가고싶다고 생각하기는했지만
놀기 바빳고
20살이 된이후에도 지금까지 쭉-유흥쪽(호프집서빙.룸소주방매니저.빠.주점.룸웨이터.호빠 등등)
밤일쪽은 안해본게없을정도로 이쪽에빠져살아왔는데요
진짜 사람들은 끼리끼리논다고 이쪽에서 쭉빠져살다가 요즘들어 내자신을 되돌아보니
내가 생각해도 내가 많이 망가져있더라구요.
계속이쪽에있다가는 이렇게 쭉 일하고 돈벌고 여자랑 놀다가 군대갈거같아서
더이상 하지않으려고생각중입니다.
지금까지번돈은 모두 다써버려서없고 이제 돈을번후에 곧 공부를 시작하려하는데
뭐부터해야할지 정말막막합니다
언어는 일단 고등학교떄기억으로는 제시간내에 문제를 다푼기억이없고
(독해력이부족한거같습니다)
수리는 중1수준도 잘모릅니다.
(1차방정식도 가물가물하네요)
외국어는 8품사가뭔지도잘모르겠네요
(그냥 ABC만아는수준입니다)

대략 이러한데 어디서부터시작해야하고 어떤방향으로 나아가는게좋을까요?
일단 제 생각으로는 2년잡고 13년에 치뤄지는 수능을보려고합니다
알아보니까 13년수능부터 많이바뀌더군요 언어수리외국어도 A/B형식으로 바뀌고
사탐도2과목으로 축소된다고한거같네요

그럼 올해나 내년초까지는 언수외 위주로 공부할생각인데
언어는 일단 언어라는게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게 가장 기본적인거라고
생각해서 독해력위주로 차근차근 공부할생각이구요
(궁금한게있는데 우리나라 말 대부분이 한자로 이뤄져있다고 알고있는데
 한자를 알면 언어공부하는데에 도움이되나요? 언어 독해력향상을 위해
 한자를 공부하려는데 한자공부도 아예밑바닥부터하려면될까요?)

수리는 중학교1학년꺼부터 차근차근 기초부터 할생각입니다

외국어도 마찬가지로 중학교수준단어.문법.듣기부터 시작할생각입니다

뭐 공부해도 되네 안되네 그런말씀들하셔도 괜찮은데
군대부터 일단 다녀오라는말은 안하셧으면하구요.(하도 많이들어서..)
일단 무조건 공부는하려고생각하고있어요. 만에하나 실패하더라도 그때가서 군대문제해결할꺼구요
저는 제 선택에 절대 후회하지않을자신있습니다.

진짜 지금까지는 방탕하게 살아왔지만
모든걸다바꾸고 새출발하고싶습니다
정말 멋지게 성공하고싶은데
솔직히 걱정이먼저 앞서는건 사실이네요.
머리가 백지인상태에서.
공부라는걸 해보지않은 사람이 한의대에 간다는거자체가
우습게들릴지도모른다는거 아는데.

제가 앞으로 어떻게해야좋을지.어떤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좋을지 많은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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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 12-02-01 12:51
 110.♡.175.98  
우선 문과로 한의대에 가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이 정설이긴 합니다만 수리의 기초가 전혀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수리가형의 많은 단원(수학1, 수학2, 적분과통계, 기하와벡터)을 공부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에 문과로 응시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시는 것은 우선 1년은 기초를 쌓고 1년은 본격적으로 수능을 위한 공부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그것보다는 2년 모두 수능을 위한 공부를 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기초를 파고든다면 정말 한없이 파야합니다만 시간과 노력에 비해 비효율적입니다. 기초를 완벽하게 쌓은 사람도 변형, 신유형 문제 1~2개에 눈물 흘릴 수 있는 것이 수능이라는 시험입니다.

 언어의 경우 한문이나 한자를 안다고 크게 도움되지는 않습니다. 한자나 한문을 공부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력 위주로 공부하시기 보다는 차라리 서점에 가셔서 고등학교 1~2 학년 모의고사 기출 문제집을 사셔서 푸시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언어의 경우 고3 모의고사, 평가원, 수능 기출문제집은 조금 나중으로 미뤄두시고(수능을 응시하려는 해에 보셔야합니다.) 고1, 고2 기출문제집 부터 차근차근 보십시오.
언어영역이 50문제 기준 80분이며, 듣기 20분을 제외한다면 60분 정도의 시간입니다. 60분 정도에 45문제를 푸시면 됩니다.

 수리의 경우 문과의 범위는 수학1, 미적분과 통계기본 입니다. 아직 EBS 중 수능연계교재를 볼 실력이 되실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인강을 듣는 편이 나아보입니다. 특정 강사를 추천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그냥 유명한 강사들 중에서 님과 스타일이 맞는 강사를 골라서 초심자용 강의부터 수능실전강좌까지 계속 단계를 올려서 들으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후에는 연계되는 EBS 및 평가원, 수능기출문제를 푸시면 됩니다.

 외국어의 경우 말씀하신 8품사 같은 것들은 전혀 공부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법에 관련된 문제가 딱 2문제 나옵니다만, 사실 이 두 문제를 모두 포기하신다고 해도 4점이라 그렇게 큰 타격이 있지 않습니다. 우선 1년은 수능을 위한 포석을 깔아둔다고 생각하십시오. 아직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능률보카 어원편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우선 이 책을 끝내야 기본적인 어휘가 완성될 것 같습니다. 또한 듣기로는 EBS에서 나온 고1용 듣기부터 차근차근 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어휘를 완성한 후에는 고1~2 모의고사나 외고대비 독해서들 중심으로 보신 후에 수능을 응시하는 해에는 EBS연계교재 + 평가원 수능 기출문제를 보시면 충분합니다.

 탐구영역의 경우에는 정말 종류도 많고 2012년도에 치뤄지는 수능과 2013년도에 치뤄지는 수능의 과목이 다를 것 입니다. 이 것에 주의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과목 2개만 선택해서 하십시오. 2개는 올해 기초를 다져놓고 나머지 1개는 수능을 응시하는 해의 연초부터 시작하셔도 무난합니다. 탐구영역 소홀히 하시면 안됩니다. 문과 한의대는 대부분 언수외탐의 반영비가 똑같기 때문입니다.

궁금하신 것 댓글로 더 달아주시면 제 능력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라루라 12-02-01 18:11
 39.♡.241.231  
제 생각은 리만님과 반대입니다. 올해 기초를 쌓고 내년에 본시험을 보되 재수학원은 2년 다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올해 수능을 억지로 준비하려다 보면 ebs 다 봐야 되는 점 때문에 실력을 쌓는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제 주변의 장수생들이 시작 1년만에 무리하게 가겠다고 하다가 망하는 걸 워낙 많이 봐서요.
grin 12-02-02 15:16
 211.♡.171.162  
요즘 EBS가 너무 좋아요. 그거 찬찬히 보시구요 책도 잘나오니까 다 보시구요.

EBS에서 하는 방송 다 볼 생각하시구.

시간은 넉넉히 잡으시는 편이 좋겠네요

힘내시구요 안되는일은 없답니다^^
꿈많은청년 12-02-03 20:37
 112.♡.87.144  
저 한의사,한의대생 아니지만.
군대를 다녀온경험자로서...
저도 리만님과는 반대입니다.
개인의 능력차에따라 다르겠지만.
9등급인경우 영어단어를 거의모르고 문법의 기초적인 부분 주어 동사 목적어...
이런것을 모른다면. 당연히 영어단어, 기초문법을 열심히 공부한후.
문제를 푸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방통대를 다니시는건가요? 입학이시면... 학교를 다니시는건지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는건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니시는거라면 안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제가 학교에 차이를 두는건아니지만.
절대적으로 학교마다 분위기 차이가 납니다. 음... 공부분위기랄까요.
아니면... 영어. 토익을 죽자사자 파셔서 카츄사에 지원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제생각은. 일단 1년동안 수학, 영어 기초를 쌓으세요.
영어는 토익도 준비하시구요. 수능이랑 같은 독해,듣기가 있다는점에서 크게차이가안납니다.
토익이 단어가 좀더 어렵긴하겠지만. 수능도 몇년전과 비교했을시 어려워졌다고 하더군요.
꿈많은청년 12-02-03 20:45
 112.♡.87.144  
이렇게 1년하신경우 수학,영어 중수 이상은 됐다치고.
카츄사 지원해서 붙으면. 군대에서 2년동안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군대2년도 해결되고. 전역후 시험보셔서 합격하시면 끝이고요.
떨어지게되더라도 1년더해도
님이 첨에 말씀하신 군대뺴고 2년과 같은 시간입니다.
물론 제가 추천드린 방법은 "카츄사"가 되느냐 안되느냐가 가장큽니다.
만약 카츄사가 안된경우는 바로 현역입대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군대마다 차이는 있지만. 비교적 시간이 남는 보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운전병이 그나마 시간이 남는편이고요.
보통은 상병이상이면 조금씩 시간이 남고 병장되면 시간이 많아져요.

암튼 군대 가라고 하지 말라곤 하셨지만...
군대 다녀온 입장에서는... 다녀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만약 가게되신다면. 잘알아보고 가세요.
의외로 편하게 갈수있는 방법도 꽤있습니다. (저는 그냥 땅개였지만...)
운전병이나 기타 어떤자격증이 있으면 갈수있는것들.

저는 님의 그런생각이 부럽네요. 저는 그나이떄 철없이 살았는데.

많은분들이 군대예기를 하는것은.

어차피 갔다와야하는 곳이고. 그 압박감이 나이가 들수록 심해질수밖에 없기떄문입니다.

님 남이 뭐라하든 님 소신껏 모든일을 하시길.
남이 뭐라하든 님이 아니면 아닌겁니다.
꿈많은청년 12-02-03 20:53
 112.♡.87.144  
기초를 완벽히 다질필요까진 없지만. 어느정도 안상태에서 문제를 풀기시작하고.
틀린거를 정리하고 부족한부분을 보완해나가는것이 좋아보입니다.

한의대생은 아니지만. 한의대생이 아닌 사람의 입장에서 본것입니다.
한의대생이 아닌 사람의 입장에서 쓰는글도 어느정도 가치는 있겠다 생각해서
주제넘게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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