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4~5수생만 되도 내신 전혀 안봐요. 34세시면 수능만 잘보시면 합격 가능하세요

2. 중학교 과정부터 다시 시작하시면 2년 +@ 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장수생 분들은 다들 열심히 하셔서
    빠르면 2년 아니면 3년정도면 될 것 같아요

3. 문과가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해서 컷이 대체로 높아요. 특히 경희대 한의대는 무척 높아요.  경한만 고집
  하시는 거라면 이과 추천드려요. 아니 다른 한의대 통틀어서도 대체로 이과가 쉬운 편이네요.

4. 제가 다니는 한의대 장수생분들은 대부분 재수종합반 출신이십니다. 스스로 독학해서 오시는 경우는
  별로 못봤네요

제생각에도처음부터독학보다는
재수종합반생활을어느정도
하시는것을추천드립니다..
굳이일류학원을고집하실필요없이요

3년은 잡으셔야할텐데요...

참 이상하게도....저는 보입니다

20%가...

ㅡㅡ;

무엇보다도 힘내세요!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전 03학번이라서 요즘 입시 점수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열심히 해보세요.
수학이 약하시다니 더욱 열심히 하셔야 겠네요.
그런데 요즘 한의사 말도 많다는 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직접 와서 얘기해 주는 환자분은 안계셔서...

어느 재수학원이든 상관 없지만, 들어가실 '반'자체가 정말 분위기가 좋은 (다들 어울려서 친한 거 말고, 경쟁적으로 공부하고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고 어떤 문제에 대해 토론이 되는) 반에 들어가셔서 우선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시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D

그러시다보면 글쓰신 분께서 어떤 공부의 방식이 자신에게 맞을지 감도 잡아가실 거고 그 다음엔 스스로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시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저랑 같은 나이에 비슷한 고민 하시네요....
저도 한의대/한의전이나 의전 준비로 고민하고 있어요....
문과생을 뽑는다고는 하지만... 이과가 훨씬 지원폭이 넓기 때문에... 기왕 준비 하시는 거면 이과를 준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1. 4수이상부터는 대부분에 대학교에서 비교내신을 적용해서 수능성적에 비례해 내신성적을 계산합니다

2. 뭐 공부라는게 사람마다 다르고 지금 어느정도 지식을 가지고 계신지는 몰라서 얼마나 공부해야한다고 확답은 못드리지만 그래도 입시공부에서 손놓으신지 10년이 넘으셨어서 최소한으로 해도 2년이상은 잡으셔야할꺼 같습니다 주변에 30~40대에 한의대에 오신분들 얘기들어보면 내가 나이가 많기 때문에 그나이만큼 몇배로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이들어서 치열하게 공부했다고들 하십니다. 10대의 싱싱한 뇌와 30대의 세월의 흔적이 남아가기 시작하는 뇌는 정말 너무나도 다르다는걸 아시고 정말 열심히 하셔야 2년이란 시간안에 가능할것입니다. 공부를 할때 항상 나한테 하루만 더있었으면 이라는 생각이 드는것이 시간이고 그만큼 시간은 빨리갑니다. 기왕 하실것이라면 정말 열심히 하세요. 2년이란 시간은 결코 길지 않습니다.

3. 요즘에는 문과생을 뽑는 한의대가 정말 많습니다. 한의대공부라는게 사실 들어와서 해보면 아시겠지만 사실상 2분에 2 이상이 문과적인 내용입니다. 꼭 이과로 해서 가야겠다 하시면 이과로 가셔도 무방하지만 이왕이면 자신에게 맞는것을 찾아가는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앞에 말씀드린것 처럼 한의대에는 나이드신분들이 정말많습니다. 그중에도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학원에 다니다가 젊은친구들 사이에서 공부하는게 부끄러워 혼자 공부하신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것이 딱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기초가 잘 잡혀있지 않다면 학원에서 기초를 먼저 닦고 공부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 비밀글 입니다.

글 올리고 처음엔 글들이 없어 혼자 낙심하고 나같은 경우가 별로 흔하지 않구나..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한참 지난 후에 보니 이렇게 많은 댓글들을 달아주셨네요...^^
모든 글들이 참 많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