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원광,동국등 한의대가 있는 대학병원을 비롯하여 전남에 신설되는 세브란스와, 인천 성모, 부산대학병원 등 양한방협진 의료가 대세군요. 미국의료시스템을 copy하여 뒤늦게 변화하는 것은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이러한 바람이 부니 좋아보이네요. 밥그릇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몇몇 개원의와 의대,의전생들의 태도는 여전히 바뀌어야겠지만...
수십년동안 변하지 않는 것은, 암의 치료에는 3대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이 세가지가
main 치료법입니다.
이 세가지 외에는 전부 고식적, 보조적 치료라는 카테고리로 묶어서 그림도 그려보고 모여서
서로 토의도 하고 커뮤니티도 해보고 증상조절 약도 써보고 운동도 하고 등등....이런 것들이 있죠.
"통합의학을 통한 암치료"....보기에는 거창해 보이지만, 사실 그냥 운동하고 그림그리고 하는 수준에서
한가지 더 추가된 거 밖에 안돼요.
암 자체에 대한 치료가 앞에 말한 세가지 "수술 방사선 항암치료" 요 세가지인건 수십년째 변함이 없지요...
진짜 통합의학 양한방 협진이라고 말하려면 거기에 한방이 추가돼서 "수술+방사선+항암+한방"
이렇게 기본 암치료 도구로 인정될 정도라고 봐야될텐데, 그건 아니죠.
사실 '아직은 아닌' 정도가 아니라, 그런건 '시작도 안된' 혹은 '앞으로 될거 같아 보일 낌새는 없는' 정도입니다.
통합의학 양한방협진.....다른 분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종양환자 치료에서는 아직 더더욱 요원합니다.
그런데 "대세" 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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