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독학하고있는 20대후반 장수생 인데요..

여러모로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일단 간략한 소개부터 하자면

수능 400점 만점때 수능을 봤었구요 (문과)

대학교는 부산에 모대학 일본어과를 졸업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한의원을 하고 계셔서 이런저런 영향으로

어릴땐 막연히 한의사가 되야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지만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던것같습니다.

대학교4학년때부터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일단 중학교 수학부터 시작했습니다.  그게 작년인데 그렇게 중학교 과정을

끝내고 올해부터 혼자 독학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현재는 이과로 공부중이고 목표는 동의대 한의대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혼자 공부하고있어서 그런지 자꾸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의문도 들고 나이도 나이인

지라 불안한 마음도 듭니다.

현재 성적상태는요..

3월달에 모의고사를 한번 쳤는데

언어3등급 수리4등급 외국어3등급 지학 3등급 화학4등급 생물4등급

이렇게 나왔습니다.

공부는

언어는 매일매일 기출 비문학/문학 각각 2지문씩 풀고 ebs윤혜정선생님 개념강의를 듣고있구요

수리는 한석원 선생님 개념강의 들으면서 정석을 보고있습니다.

외국어는 ebs수능특강과 단어는 따로외우고있고 기출과 수능특강 지문분석하고있습니다.

과탐은 생물1 화학1 지학1을 선택해서 모두 인강을 듣고있는데요

앞으로의 계획은 일단

언어는 개념강의 다듣고나면 기출을 꼼꼼히 분석할 예정이고

수리는 7월전까지 개념을 한번다보고 그이후부터 마플이라는 기출모음집으로 문제를

풀예정이고

외국어는 ebs교재와 기출문제를 계속 볼예정입니다

질문드리고 싶은 부분은 아무래도 혼자공부하고있는지라

이렇게 하는 방법이 옳은건지.. 잘못된 부분이나 혹시나 수정해야할 부분은

없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을 다니면서 독학하고있는데 어쩔땐 생활상으로 컨트롤이 안되는

부분도 있고 심적으로 압박이 좀 큰것같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에서 공부방향을 어떤식으로 해나가야 하는것과

독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두서없는 글을 남기게 됬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짧은 말씀이라도 좋으니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