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11-2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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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군포병원.한방병원 신관 신축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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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군포병원,한방병원 신관 신축 기공식이 지난 9월 1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현 군포병원 옆 신축부지에서 조정근 재단이사장과 송천은 총장을 비롯해서 김상수 의료원장,김남영 사무처장 이정헌 군포병원장 등 학교와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 군포병원 바로 이웃에 위치한 신축병원은 대지 384평,연면적 5,853평에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설된다.
최고 높이가 60M에 이를 이 병원은 의료시설과 문화,집회시설,근린생활시설을 갖추게 되며 또한 원광대학교 특수대학원 군포병원 사무실과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에는 114대분의 주차장과 4실의 영안실이,지상에는 양,한방 외래진료실과 병실,약제실,물리치료실,임상병리실,방사선실 등이 마련된다.
현재의 병원에는 응급의료센터와 수술실 및 회복실,중환자실,인공신장실,분만실,건강검진센터 등이 특성화된 공간으로 변모될 계획이며 신축병원은 오는 2003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97년 문을 연 군포병원,한방병원은 국내 유일의 신경손상수술 및 재활치료와 요통,중풍,치매전문병원으로 현재 지하4층에 지상 9층의 253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정헌 군포병원장은 『금번 군포병원의 증축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갖추면서 수도권에서 원불교 재생의세의 정신과 21세기 원광의료원 비전과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것이다』라며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첨단장비의 도입,편리한 진료체계 및환자를 위한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고 전 직원이 하나되어 환자진료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좌와 양,한방협진 무료진료봉사도 실시하는 한편 휴식의 장과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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