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군대 중간에 다녀온 입장에서....
군의관이나 공보의 갈수있는데 안가면 진짜 바보인거고....(저도 후회많이 했거든요)
그래도 굳이 군대가려면 공부시작하기전에 다녀오세요

쪽지 드렸어요. 감사해요.ㅠ

나이 때문에 공보의는 못받는 운명의 청년이시라면 적은 나이는 아니실텐데, 어중띠게 스물 다섯 왔다갔다에서 주특기도 없이 일반병으로 가시느니, 예과 2년 정도는 마치시고 의무병으로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의무병 신청하려면 재학기간이 어느정도 있어야 잘 붙거든요. 최소 몇 학기 이수를 해야 신청 자격이 생기던데...

갔다와서 아는 사람 없을게 걱정이시면 향우회나 선후배 관계 끈끈한 동아리에 미리 적을 두고 선배와 동기들 알아두면 될 거에요. 운 좋으면(?) 복학했을 때 같은 학번 동기가 내려와 있을 수도 있고, 없더라도 개강시즌에 개강모임 다니면서 같이 다닐 기수와 친해지면 되는 거구요.

일장일단이 있는 문제이니 선택은 본인이...ㅎㅎ

저 현재 서울S대 컴퓨터 학과 라서.. 사무쪽으로 빠질듯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