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녹색이 장부 정상맥(난경맥학 기준)
붉은색이 현재 환자의 맥상입니다.
차이가 날수록 건강이 나쁜것이고 차이가 줄어들수록 건강이 호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밑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맥상이 호전되었을때 환자에게 증상의 경감을 물어보면 거의 그즉시 증상이 경감됨을 느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물론 당연히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다그러면 제가 허준을 넘는 명의겠지요.. ㅎㅎ )

(ps.전화번호가 잘못나와있네요. 1079입니다.)

168에 53........완벽한 스펙이군요....ㅎㅎ

1. 이런 진맥 기기가 실제 진맥하는 것과 결과가 어느정도 일치하는지?

2.진맥 기기가 제조 회사에 따라 오차가 있는지 표준화가 이뤄졌는지.

3.진맥하는 시간에 따라 변화가 있는지.

4. 환자의 심신의 컨디션에 따라서 어느정도 변화하는지?

5. 환자의 기질적 질환을 발견할 수 있는지

 예를 들어서 암이나 심장질환 결석 염증 등등 가까운 미래에 생명의 위헙을 가져오는 질병을 알 수 있는지.

6. 맥상의 해석에 있어서 표준화가 되어 있는지/ 판독하는 사람에 따라서해석이 다르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1. 한방진단 표준장비로 맥상기로 등록되있구요. 재현성부분에서는 당연히 검진된 장비입니다.
한국한의학 연구원과 공동 연구,개발된 장비이구요.
참고로 이 기기는 제가 실제로 잡는것과 상당히 유사해서 같이 연구를 시작하게 된 장비입니다.
제가 직접 이 기기를 가지고 맥을 잡고 - 맥진기가 말해줄 맥상을 미리 말해주고 - 침을 놔주고  - 바뀐 맥에대해 말해주고 - 맥진기로 확인시켜주고.. 하는 작업을 거쳐 얘기를 해주면서 이 장비의 유용성을 확인했었습니다. (지금도 쓰고 있구요).


2. 맥진기는 지금까지 가속도맥파식이 대부분이었고. 손가락에 끼워서하는방식이 많아서 시술자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이 기계는 압전소자를 이용해서 손이 누르는방식을 기계적으로 재현한장비입니다.
기존장비와 다른 기술이고 잡아내는 맥파의 종류가 달라서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3. 진맥하는 시간에 따라서 당연히 변합니다.
    혈당이 변하듯. 혈압이 변하듯. 그때 그때의 마음상태. 식전 식후.. 등등에 따라서 다 변합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 전체적인 편차를 보기때문에 기타 상태를 참고하여 해석합니다.

4. 많이 변합니다. - 한의학은 심신의학이기 때문입니다.

5. 없기도 하고 있기도 합니다. - 이질문은 의의가 없습니다. '촌철'님이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조금 더 하신다면  한의학은 '기능'에 중점을 둔 의학이지 '기질'에 중점을 둔 의학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수 있을것입니다.
예를들어 음허가 발생하면 신맥이 부허해지면서 요천추부위가 같이 약해지고 요통이 발생하기 쉬우며 간음허까지 발생하게 되면 항상 피로하고 몸이 잘 붉어지며 눈이 충혈되기 쉽게 됩니다. 심혈허까지 진행이 된다면 혀가 마르거나 말이 어둔해지고 머리 뒤가 무거우며 등뒤가 결리고 꿈을 자주꾸거나 잘 놀래는 증상이 오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의 진행을 양방에서 뭐라고 이름을 붙이건 한의학에서는 큰 의미가 없으며
한의학에서의 증상군이 상징하는 내부의 기능적 변화를 추적해서 그것을 조절할수 있으면
그때 발현하는 증상군 또한 조절이 가능하게 됩니다.
가끔 간염환자들에게서 특징적으로 색맥을 발견하기는 했지만 그것이 모든 간염환자를 잡아낸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간에서 색맥이 나왔다면 간혈허가 극에 달했음을 상징하기때문에 그에 따른 한의학적인 증상군들이 발현하게 되겠지요.

6. 맥 해석에 관해서는 표준화된 텍스트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MRI 사진이 판독하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전혀 다르지 않다면 모를까  제가 보기에는 그런 노하우에서 오는 차이점 수준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글을 읽고 틀린점을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대근 진흥원 연구원 지적

"과학적 검정이나 근거 미비"

대부분의 한방 의료기기들이 과학적 근거나 검증없이 단지 수요창출을 위해 고안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전대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기획평가센터 연구원은 '보건산업기술동향' 제19호에 발표한 '한방 의료기기 개발 전망과 방향'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한방의료기기에 대한 성능평가 검증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대부분의 항방의료기기들이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해 정확한 근거나 검증도 없이 새로운 치료방법만을 고안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며 양도락이나 EAV(전기침)을 예로 들었다.

전 연구원은 "이들은 인체의 생리, 병리학적 상황을 진단하는 기기로 개발되었으나, 구체적이고 정확한 근거와 검증없이 사용되어서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기 애매한 결과를 나타내는, 단지 의료수가를 올리는 측면으로 개발됐다"고 지적했다.

또 "이미 서양의학에서 사용되는 저주파 치료와 같은 전기자극, 적외선 치료와 같은 광선 치료, 초음파 쇄석기와 같은 초음파 치료 등의 의료기기를 한의학의 임상에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나, 한의학적으로 임상평가가 이뤄지지 않아 이미 개발된 기술을 여과없이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기술수준 역시 낮아 맥을 측정하는 맥진기의 경우 한의학이 추구하는 수준을 따라가지 못해 그 목적을 전혀 달성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 연구원은 국내 한방의료기기의 문제점을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한의학계 의료기술에 적용해 제품을 출시하는 행위 ▲한의학 진단 치료 기술의 정량화 및 현대화를 위한 기초연구의 미비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수요 및 공급에 대한 정보 부족과 해외진출 의욕 부족 등을 꼽았다.

이런...
이해하기란 사람만이 하는 거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우마거던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라고...
꼭 감정적 대응을 일으켜서 욕을 듣고 싶으세요?

1. 이 기사는 몇 년도 기사인지
2. 촌철님은 자신의 생각이 없는 것인지... 퍼온 글만 있으면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3. '대부분의'의 자의와 3가지의 문제점에 대해 저 진단기기의 결과가 뭘 의미하는 지 판단할 능력은 없는 것인지

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할 문제 같군요. 평가 이전에 유사한 내용에 관한 비판 기사만을 퍼오는 행위는 굉장히 논의에 있어서 불필요할 뿐이며, 스스로의 평가와 그것에 대한 비판이 우선 선행되고 근거로서 채택 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이런 식이라면 굉장히 비논리적이고 비생산적일 뿐입니다. 그리고 위에 ezhani님의 답변이 더 정확한 답변이라고 생각하는 군요.

전부터 물어보고 싶은 것이지만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1.2004년도 연구입니다.
2. 내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고, 내 생각을 말하는 것보다는 객관성을 인정받는 연구를 인용하는 것이 더 객관적이라 생각하기에 그런 것입니다.
3. 한의학이 객관성과는 먼 학문 같아서, 지나친 주관적 자아만 생성 발전시키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 ezhani님의 답글에 1번을 읽어 보세요. 2004년도 연구 보다 더 뒤에 나온 결과란 것은 상식적으로 알 수 있을텐데요.

2. 하지만 인용만 있고 자신의 주장이 없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3. 객관성과는 먼 학문 같아 보이시겠죠.
  근데 그것 아십니까. 촌철님의 말은 더 객관성이 없습니다.
  ~같아서라고 하실 땐 비판이 아니라 질문을 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촌철님은 한의학도 모르시고 로컬한의사들의 상술 정도만 알고 계시면서 어떻게 한의학이 객관성이 있는 지 없는 지를 주관적 자아만 생성 발전 시켜서 판단하실 수 있으신 지... 이것은 의사로서의 매너리즘은 아니신지?

1.2004년 이전의 맥진은 엉터리라는 것을 인정하는지. 인정 안하는지.
그 후에 나온 곳은 정확성 객관성을 담보한다는 근거는 있는지.
아전인수도 유분수로 하시지.

2.내 주장은 댓글 안에 충분히 있소.

3.같아서.. 라는 완곡어법을 말꼬리 잡지 마시길.
한의학이 객관성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요. 님만 모르는 듯하오.

누구나 다 아는 일, 뭐하러 떠드는 겁니까, 가세요, 꼴보기 싫어요^^

촌철님 지금하는 것을 보면....

어릴적....개똥이 바보~~ 개똥이 바보~~~ 라고 마냥 천진하게 욕하던 생각이 납니다...^^;

촌철이 바보~~ 촌철이 바보~~ ㅎㅎㅎㅎㅎㅎ

첫째. 이글은 전대근 진흥원 연구원의 '지적'입니다. 즉 '주장'이지요. 재판을 통해 밝혀진사실도. 실험을 통해 입증된 사실도 아닙니다.  '내가 보기에 그렇다' 라는 것이지요.
그것에 대해 뭐라 이야기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습니다.

둘째. 어떤 의료기기건 처음 수준은 낮은 수준에서 시작합니다. 마리퀴리의 X-ray가 현대 MRI수준의 의료에 이용되기에 그 수준을 따라가지 못해 그 목적을 전혀 달성하고 있지 않다. 라고 주장한다면
그 주장을 하는사람이 바보취급을 당할것입니다.
한의학의 의료기기시장 또한 겨우 10여년도 제대로 되지 못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 의료기기 시장도 작아 거대자본이 들어오기힘들기때문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지 않는한 중소기업수준의 의료기기밖에 나올수 없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키 80cm의 어린아이에게  달리기가 느리고 달리는 수준이 떨어지니 달리지 마라! 라고 주장하는것 또한 그 주장하는 사람이 바보취급을 당하겠지요.
그렇게 말하는 어른도 과거 어느때에는 키가 80cm였을테니까요.

셋째. 이미 한의학에서 사용되었던 '감기', '정신', '기운', '천식'등의 용어를 양의학적인 임상에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나 양의학적으로 임상평가가 이뤄지지 않아 이미 개발된 용어를 여과없이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 면 어떻게 느끼시겠습니까?

양방에서 한의학적인 용어를 사용할때 그 단어가 사용되는 용례를 통상적으로 알고 그 용법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학문에 맞추어 응용하여 사용하고 있듯이. 한의학에서 역시 '기술발전 - 중요합니다 양방의학발전이 아닙니다- 을 통해 새로 생겨난 기계의 용례를 통상적으로 알고 그 용법에 크게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학문에 맞추어 응용하여 사용하고 있는것을 비난할 권리는 없습니다. (학문의 배타적인 범위를 침범하지 않는 한에요 - 금지된 외과수술같은...)

언어가 한의학의 고유 소유물이 아니듯이 의료기기또한 양의사들의 고유소유물은 아니기때문이죠.


현재 나오고 있는 3차원 맥진기는 기존 가속도맥파를 해석해서 사용하는 희수식 맥진기(및 기타 유사기기)와 달리 5채널(좌우상하중앙- 맥의 넓이,높이, 길이, 모양까지 분석가능 - 가압값도 읽을 수 있고, 맥압도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맥진전용의 어레이압력센서를 사용) 센서를 사용해서 사람의 손이 누르는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기기입니다.

기존의 맥진기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할 수 있겠죠.
또한 이 기술은 정보산업진흥연구원에서 우수기술로 인정받은 기술입니다. iso9001인증과 함께요.

전대근연구원이 국내 한방의료기기산업이 낙후되어있고 연구기반이 탄탄하지 못하다는것을 지적하고 세계시장을 공략하기위해 빠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해주시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히 여기나

거기에서 앞뒤는 자르고 '한의 의료기기들은 낙후되어있다'만 떼서 읽으신다면

무릎 관절경 수술은 모두 무의미하다, 남성 갱년기 장애는 제약업계의 상술로 뉴잉글랜드연구소의 존 매킨리 교수의 매사추세츠남성노화연구(MMAS) 분석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그것을 팔아먹는 한국 양의사들은 모두 사기꾼이다. 여성호르몬이 가지는 부작용이 보고된지 상당기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갱년기에 호르몬을 먹어야된다고 팔아먹는 비양심적인 의사들이 한국에는 넘쳐난다... 등등...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등 각 로컬 의사들이 현재 침구사들밑에서 침구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밖으로는 한의학은 허구라고 말하면서 속으로는 부항도 뜨고 피도 빼주면서 아픈데 침찔러주고 돈받고 있는 이중인격자들이다... 등등...(<-저와 친한 어느분이 이 가정의학과의 만행을 못이기고 한의원을 옮기셨습니다. 허허..양한방협진병원이라고 소문이 나서요... ㅎㅎ)

끊임없이 한국 현대의학의 단점을 지적해가면서 제가 촌철님께 해명을 요구할때 촌철님이 느끼실 '정신적인 피로'를 저희들이 겪고 있음을 양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자... 위까지는 모두 잡설로 넘어갑시다.

주된 질문은 저 맥진기는 전연구원이 말하는 엉터리기기라는 평가에서 자유롭냐? 라는 질문이지요?
재현성 테스트를 거쳤냐? 라는 질문이구요.

대답은 YES 입니다.

그리고.
2004년 이전의 의학기술은 '엉터리입니까?'라고 묻는다면 촌철님은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지금보다 낙후되어있는것은 사실이지만 그때당시에는 그것이 최선이었고
그때의 반복된 실수와 연구 개발이 있었기에 현재의 의학이 있는것이다.
그것은 필요악이다. 라고 하시겠지요?

우리의 대답도 같습니다.
2004년 이전의 맥진이 수준이 낙후되었던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그때당시의 최선이었고 지금도 조금씩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좀 느리다는 단점을 제외한다면)

1.재현성 객관성 유효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의료기기회사의 연구 말고

식약청 등에서 공인된 연구결과가 있는지. 단지 회사와 한의원에서 주장하는 연구아닌지 궁금합니다.

2. 식약청에서 의료용으로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인지 궁금합니다.

반문입니다.

1. 의료기가 아닌데 제가 의료보험 청구를 해서 수가를 받고 있겠습니까?

2. 식약청은 공인 연구 결과 없이도 의료기로 인정해 줍니까?

3. 한의원과 관련된 의료기는 모두 주먹구구라는 믿음을 갖고 계신것은 아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