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치료시 안압약은 단계적으로 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에 끊으면 부작용이 심해서 한약 용량을 조절해가면 최후에는 양약을 끊고 한약만 복용시킵니다. 전 경험이 없지만(녹내장 환자는 안오더군요) 치료하시는 분들은 그리 하십니다. 따라서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한의원을 찾을 때는 안압약이 듣지 않거나, 양방에서 포기한 수준의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한의원에 래원하는 것이 통상적인 일이었습니다.  안압을 낮춘다고 임상상에 알려진 한약재도 몇 종류가 있습니다. 이런것을 의사들이 먼저 연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개는 "풀뿌리" 운운하며 아예 대화 자체를 거부하시지만 말씀입니다. 덧붙여 진정으로 환자를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효과있다고 알려진 치료법에 대해 조사해보고 정말로 치료효과가 있는지 알고 싶어 하는 마음,  지금 우리나라 의사들은 이러한 기초적인 마음자세도 안되있는 듯 보입니다.

"오로지  한의학만으로 치료해봐라"라는 것은 또 무슨 흑백논리같은 말씀인지 궁금하며, 정말 환자의 고통을 나누어 지는 책임을 가진 의사인지, 환자의 고통에 일말의 관심이라도 있는 분이신지조차 의심스러운 발언이라 생각합니다.(저에게는 무슨 빨갱이 좌파 사상논쟁을 하시는것 처럼 들립니다.)이런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실 만큼의 정신상태시라면 상당히 경직되있는 분이라 여겨집니다.

후우. 야 이 한심한 인간아. 끝끝내 좋은 소리 듣고 싶은 생각이 없나 보구나.

 뭔가 아는 것처럼 떠들고 있는데 glaucoma라는 이름 들어간 논문 얼마나 보고 와서 지금 떠들고 있는거냐?
 치료가 된 환자에게도 무조건 자연적으로 나았을 거라고 한의학 떄문에 나은 것이라고 우기는 소리 듣는 것도 지쳤다. 그런 말을 할 근거조차 제시 못 하는 주제에 떠들기만 하면서 환자가 치료되어도 그 이유를 탐구할 생각조차 못 하는 것이 과연 의사로 자격은 있는건가? 진단도 못 하는데 한의학으로 glaucoma 같은 게 치료 되냐고? 떠들기만 하지 말고 PubMED의 glaucoma에 관한 논문이나 찾아 읽어 봐라.

 양방 없이 니 알아서 진단해봐라. 그게 의사로서의 알량한 네 자존심인가? 그럼 양방 진단 결과 싹 무시하고 순수하게 한방 진단만으로 환자 치료하는 것에 대해서 그 어떤 법률적 제제도 하지 않을 자신도 있으면 그렇게 하자고 덤벼 봐라.
 치료가 되는데도 진단 영역 가지고 덤비는 거라면 너도 환자 진단할 때 영상의학과 보내지 말고 혼자서 낑낑대면서 찍고, 검사하는 것도 진단검사의학과 보내지 말고, 수술할 때도 병리과 없이 하고, 재활치료도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없이 하냐? 거 참 신기한 인종일세.
 그리고 그 한의사가 솔직히 진단 못 한다고 하는 이유가 뭔지도 모르겠지. 그 사람은 질병이 아니라 환자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솔직해 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국 의사들이 질병을 아주 잘 보면 말도 안 한다만. 그것도 아닌 거 스스로도 한계 잘 알고 있지 않나? 뭐 한계도 없이 의사는 잘 났다 같은 헛소리 할 거면 내가 산 증인이니 집어치우고.

 환자 좀 봐라. 질병 그만 보고.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되는 거다.

...사실 자신있게 대답이 올라올줄 알았다...항상 비슷한 대답말구....답변을 피하는 대답말구...환자를 위하네 협진이네 현대 한방이네...그런얘기 말구...
1)녹내장 치료시 안압약은 단계적으로 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너무나 잘못알구 있다...많은 공부필요...한방적으로...
2)PubMED의 glaucoma....여긴 서양의학에 관한 글만 있다...한방에서는 봐도 모르고 볼 필요도 없다... 아무리 녹내장 전공이 아닌 의사도 한방보다는 많이 읽었다..3)
사람은 질병이 아니라 환자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솔직해 질 수가 있는 것이다.....녹내장은 환자를 생각해선  고칠수 없다...질병을 생각하는게 환자를 생각하는것이다..왜냐 이 질환은 정신과 질환이 아니라 정말 시력을 잃을수 있는 병이다..
3)영상의학과 보내지 말고 혼자서 낑낑대면서 찍고, 검사하는 것도 진단검사의학과 보내지 말고, 수술할 때도 병리과 없이 하고, 재활치료도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없이 하냐? ....지금 열거한 분야는 모두 현대 의료의 한분야이다...쉽게 말해 같은 체계다...한방도 잘모르나 한방진단 , 한방 병리 뭐 이런게 있을테니 그들과 협진하라...그냥 그러면된다

전혀 무슨 말 하는 지 이해 못 하나 보군.

  PubMED 가면 glaucoma에 대한 침 치료, 한약 치료에 대해 어떤 효과를 얻었는 지에 관한 논문도 상당 수가 존재한다. 그것이 유효한 값을 가지는 이상, 환자를 위해서 그것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것이 의사로서의 자존심 이상으로 근거가 있는 논리적 사고인가와 더불어 환자를 위한 협진에 대한 고민도 전혀 없다는 것은 현대의학이 모든 환자가 없는 세상을 만든 이후에나 이야기 할 문제다. 침을 놨을 때 IOP가 감소한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인데 이런 것들을 통해 약물에 대한 투여에 제한이 있는 환자의 약물 투여나 수술로 끌고 갈 예후의 경우의 수를 감소할 수 잇는 것도 기대할 수 있지 않는가?
 환자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제공될 수 있는 가능한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질병이란 단적인 면 외에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과연 현대의학의 외과수술법과 임상약학의 약 뿐인가? 그것으로 완벽하게 녹내장을 컨트롤 할 수 있는가?

 영상의학과 같은 이야기를 꺼낸 것은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노력을 말하는 것이다. 과연 현대의학은 완벽하게 환자의 모든 요구를 해결해주고 있는가? 그런 것이 아니라면 부족한 부분에 대해 다른 양방과에 의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방에도 의뢰하거나 상의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


 그리고 녹내장 전공이 아닌 의사도 한방보다는 많이 읽었다라... 자존심 하나는 끝내준다. 그냥 니가 짱 먹어라. ㅡㅡ)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