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보다 실력이 중요하고,  어차피 임상에서는 선, 후배가 다 경쟁자입니다.

엉뚱한 생각할 시간에 책을 한권이라도 더 외우시길. 졸업할때까지 공부할

시간 별로 없습니다. 숨쉴틈 없이 공부했어도 부족한 시간이었음을 졸업할

때 되면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은연중에 제가 바란 대답인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야겠네요

인맥이 의외로 중요합니다. 사회란 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많단 것은 그만큼 내게 올 환자들이 많고, 보다 복잡하고 귀찮은 일, 잘 모르는 일들을 할 때 남들보다 유리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인맥이란 게 처음 시작할 때, 어려울 때 다른 사람보다는 쉽게 들이대 볼 수 있는 정도지 평생을 인맥으로 살아 갈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인맥이 좋아도 몇 년이고 후배란 이유로 뒷수발해줄 선배는 없으니까요. 뭐 가끔씩 챙겨는 주겠지만, 자신이 어린 새싹에서 하나의 나무가 되어 갈 때 선배란 이유 하나만으로 도와주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맥 때문에 선배를 만난다는 것은 좀 웃긴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사람대 사람으로 많이 친해져서 나중에 도움 받는 게 아니라 일종의 관리 차원에서 만나고 나중에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건 좀 아닌 거 같아요.

 물론 한의원 경영이든 부원장 취업이든 어떤 것이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실력은 기본이라고 봐야겠지요. 실력이 되면 인맥은 나중에 따라 옵니다. 잘 고친 사람 한 명 한 명이 사회 구성원이고 또 사회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선배 후배 사이의 인맥이 아니라 한의사 대 사회구성원의 인맥이겠지만요.

인맥 중요하긴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직장과 관련해서는 아는 인맥 따라 안정하는 게 강추입니다..

다만, 공부하는 거야 옛날부터 '인연'이라고 했으니까 공부하는데 있어서의 인맥은 예전부터 중요하죠.. 이건 양한방, 그리고 모든 학문분야에 다 해당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봤을 때, 오랫동안 환자들을 확실하게 책임져주면서 쌓이는 사회적 인맥은,, 매우 중요하게 되는 거 같긴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크게 신경 쓰지 마세요. 다 팔자소관입니다.

사람을 사귀는데 일부러 자신의 시간을 희생하면서 투자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모임에서 남들 다 참석하는데

그 조그만 시간이 아깝다고 혼자서 빠지고 공부하는 것도 그리 좋아보일수는 없겠죠.

인맥이야 사람에 따라서 필요없다,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사는건 혼자다라고 하면서 그리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게 요새 분위기이긴 하지만

인맥이란 것이 어느사회에서도 쌓아 두어서 손해볼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면이 더 크니까요.

그리고 그런것때문에 사람들이 인맥도 쌓는 것이고, 이왕이면 대학도 좀더 좋은곳에 가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ps>학교다닐 때 거의 아웃사이더여서 타 학생들에 비해서 아는 사람이 적은편이고

그리 연락도 잘 안하면서 사는 사람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람을 많이 알면 알수록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손해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