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산후조리약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령 출산이후에 관절이 아프다든지 허리가 아프다거나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데요. 이런 경우에 일반적인 통증 치료를 하면 잘 듣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걸 산후풍이니 뭐니 해서 산후조리약을 써야 하는 것이구요.(그래서 산후에 한약 복용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러한 통증이 없는 경우에는 굳이 산후조리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산후에 어떤 증상이 나타날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산후조리약을 짓는 것이 의미가 없는 이유입니다.(물론 산후에 다양한 이유로 산후조리약을 복용합니다만 크게 보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글로 표현할려니 한도 끝도 없네요.^^;;)

만일 저라면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도 몇몇 한의사 분들이 진출하셔서 잘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 치료를 받든지 아니면 한국에서 어머님이 상담받으신 한의사 분과 다시 상담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진심어린 답변 감사 합니다.
어머니의 말씀을 빌리자면 아기가 나온뒤 죽은혈액?도 빼고 보약에 의미로 생각하시는듯 하시는데...
참고삼아 의논 해보겠습니다.

울 선배피터팬님은 아직도 여기서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