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글이 수정되었으니 리플도 수정하자면, 서울에서 대학을 나왔지만 '사회생활'을 서울에서 하는것과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것은 별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대학생활'을 서울에서 하는거라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서울에서의 '대학생활' 때문에 그 대학이 구체적으로 어느대학 어느과인지에 따라서 답변은 180도 달라지겠지만 한의대행을 포기하고서 갈만한 곳이 몇군대 될까...

뭐 젊은 분이라면 서울에서의 생활에 대한 로망도 있겠지만 글쎄요 나쁘게 말하면 공부안하고 집에서 보내주는돈 펑펑 쓰면서 보낸다면 나름대로 즐기면서 살 수 있습니다. 아니, 천국이 따로 없죠. 인정해야죠. 모든 향락부터 문화시설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으니깐...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서울에서 사나 지방에서 사나 똑같습니다.

충분히 사회 생활을 서울에서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염려 놓으시길. 아마 합격하고 학교 생활 하시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서울사람이고 대구한의대 다니는데요.. 대구에 눌러앉을가능성 0%입니다.

한의사는 전국으로 놀기 때문에, 눌러앉고 말고 하는것은 대학의 소재지와는

전혀 상관 없는것 같아요. 오히려 처음한의사를 시작한 곳이 중요할듯

선배분들중에서 서울에서 개원하신 선배들도 많구요..

타 지역 사람들중에도 졸업후에 설쪽에서 부원장하거나 병원에 있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대구한의대는 졸업생들이 많아서 졸업후에 어느지역을 가든 그리 불리한 면은 없습니다..(전라권에는 졸업생들이 거의 없는거 빼고요 ㅡㅡ;; )

졸업후에 서울로 올라가는 것에는 그리 문제될거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타 지역 사람들중 서울에 대한 환상은 있지만 대부분은 졸업후에 자기가 살던 곳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대부분의 한의대생들이 졸업한다고 그 지역에 머무는 것은 아니니까 졸업후에 어디에 눌러 앉을지는 그리 걱정하시 마세요 ^^;;

가끔씩 글 보지만..
그냥 한의대 말고 다른데 가셨음 하네요..^^;;
너무 걱정이 많으신것 같아서..

그럴리가요 ㅡ,ㅡ ㅎㅎ

뭔 걱정이 이래 많노

왜 여신이 눈을 가리고 저울을 들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여.

이소리 저소리 이거저거 다 보면 정말 마음속에서 하는 말이 잘 안들리거든여.


그리구 닉네임처럼 '당당하게' 결정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