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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쓰면 무슨 한의대 훌1리1니, 한의대 고도의 까이니 이런 소리를 들을 지도 모르겠는데

솔직히 여러 지역을 가서 둘러 볼 수도 없고해서 예전부터 궁금했었거든요.



저기 밑에 어떤 분이 현직 한의사분에게 들은 글을 쓰셨잖아요.

그분이 쓰신 글에 한의원 몇 군데 돌아 다녀 봤는데 파리 날리는 곳은 한 군데도 없다는 표현을 쓰셔셔요



저희 동네만 이상 한 건가 해서 궁금해서 여쭙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데,  제 걸음으로 3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는 한의원이

총 30개 넘게 있습니다.


좀 범위를 좁혀서 제 걸음으로 10분 안쪽으로 정말 집주의 동네 한의원만 10개 됩니다.


이번에 다시 30분 정도의 거리에 'ㅈㅇㅇㅊ한의원' 이랑 'ㅇㄱ한의원' 'ㅇㅅ한의원'이 하나 다시 생겼고


지하철 역 주변에  건물하나가 다시 신축되는 데, 한의원 입점 예정이라고 쓰여져 있더군요.
(입점 예정 한의원은 10분 안쪽으로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정말 많죠? -_-;;

한의대에 관심이 많다보니, 전 어디 갈 때마다 경희대 출신 한의사 분이 세운 한의원과
지방한의대 출신(어디인지는 잘 모름;;)이 세운 한의원 2곳을 매번 둘러봅니다.
(무슨 변태스토커는 아니구요.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손님이 기다리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손님 신발이 하나도 없는 걸로 보아 침 맞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할 수도 없더군요;;
한의원 실내화만 덩그러니 신발장을 지키고;;)

저도 솔직히 한의원 가 본적이 몇 번 없군요. (지금까지 살면서 총 7번 정도;;)



여러분의 동네는 어떤가요?


정말 한의원 잘되는 거 맞나요?

아니 잘 되는 건 둘째치고 한의원 운영할 정도는 되는 건가요?



(제가 7번 정도 한의원 경험 중에서 추나요법을 받았던 동국대 출신 한의원도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졌더군요.
왠지 모를 충격!!-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