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떡을 주더군요...
1학년 때 담임 선생님들 2학년때 담임 선생님들 현재 3학년 담임 선생님들
그리고 비담임 선생님들 중에 저희 1년 동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저희 학교 동창회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까지...
온~통 떡 천지였답니다.
떡 먹고 떡치라는 건지.ㅋㅋㅋ 농담이구요,,떠~억 하니 붙으라는 거겠죠ㅋ
아 떡 말고도 양말 음료수 귤 등등.. 아 초콜릿도 있었구나/ㅋ
떡! 을 계기로 알게 된 사실인데...
저를 응원 해주시는 분 들이 참 많더군요,,
요며칠간 괜히 힘빠져서 심적으로도 힘들고 그랬는데..
막~ 힘이 나네요.ㅋ
네 솔직히 제가 생각 해도 치열했습니다..치열하게 공부했죠
지난 1년 돌아보면,, 이런 소리 제가 하면 좀 그렇지만,,,
대견스럽죠... 뭐 지금 성적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요.ㅋ
제가 아주 바닥부터 올라와서 아직도 좀 모자란건 사실입니다.ㅋ
그래서 3학년 와서 맘 잡고 공부시작할 때 재수 삼수 까지는
각오하고 인생 계획을 짰습니다
ㅋ 그래도 올해 한번 욕심 내 보려구요, 저 열심히 했으니까
욕심정도는 낼 자격 있겠죠?ㅋ
마지막으로 그냥 가볍게 감사인사정도만 하려 했는데 주저리주저리.ㅋㅋ
1년 동안 마음이 엇나가고 힘들고 지칠때면 여기들러서
선배님들 글 보며 다잡고 다잡고 했어요 정말 큰힘이 됬죠.ㅋ감사합니다
아, 제가 댓글 한번 단적 없이 눈팅만 했지만,,,
특히 즐라탄 님 의 글 참 재밌게 봤어요ㅋ
감사 드려요~^ㅡ^
그런 의미에서 마무리는 즐라탄 님 식으로~
'내년에 캠퍼스에서 뵙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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