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양방은 환자가 겹치는가

왤케 한방에 까칠한지 모르겠네요. -_-;

한약 먹기엔 괜찮은데...

갑자기 들어와서 처음 쓰시는 글이 하필이면 이거군요. 아주 유치합니다. 훌리짓이라고

말해도 전혀 하자가 없는 저질스럽고 무례한 글을 가입하자 마자 '척' 올리면서 훌리짓

이라고 하지 말라고 당당하게 외치시는군요. 도대체 뭡니까?


정말 웃긴게, 행정고시를 합격했다고 해도 그 사람의 능력과 노력, 자기 관리 여하에

따라 인생이 천차 만별로 갈립니다. 근데, 왜 이렇게 한의대 쓰는 사람들은 여기 합격만

하면 인생이 피냐고 물어봅니까? 한달에 2억 버는 한의사가 있는가 하면 빚만 2억인 한

의사도 당연히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모든 직업에 당연히 예상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비전이 없다는 소리는 정말 웃겨 죽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의사보다 더 비전이 좋은

직업이 뭐 있습니까? 비용대 효율비 등 모든 요소 고려해봤을때 제가 보기엔 몇가지 없

어 보이는데요. 하긴 한의사가 철밥통은 절대 아니죠. 근데 여기 질문하시는 분들 다 젊

고 기운 팔팔하시고, 예비역이라도 자기 인생 자기가 끌어나간다는 의지가 있는 분들
 
아니신가요? 근데, 질문들이 참,, '보장'이 되는 직업이 어디있습니까? 양의사가 더 나아

보이시면 스스로 판단해서 그리 가세요. 자기 인생 자기가 판단해서 가시라는 말입니

다.


굳이 기본적인 것 대답해드릴것 같으면,

우리나라 환자들 바보가 아니라서, '기존 환자 인맥으로 유지' 이런거 절대 안됩니다.

못고치면 아무리 경력 많은 한의사라도 환자 안옵니다. 기존에 잘 고치던 한의사라도 더

잘 고치는 한의사가 근처에 있으면 환자 떨어져 나갑니다. 최선을 다해 공부해서 환자를

잘 본다는 전제만 붙게 되면, 수익 모델은 얼마든 널려 있습니다. 정말 잘 고쳐보시죠.

반경 2Km 내과, 소아과 등 1차 진료 보는 양방 의원들 모두 짐싸게 만드는 한의원도

있습니다. 도대체 그 만큼의 노력과 각오도 없이 한의대는 뭐하러 쓰셨는지 모르겠군요.

자기가 공부하는 동안에 자기가 선택하려던 길에 대한 그만큼의 사전 조사와 정보도 없

었던 사람이 합격을 했다는 것 자체도 의심스럽습니다. 뭐 합격하셨다고 해도 전혀 환영

해드리고 싶은 분도 아니구요.


제가 확신컨데, 귀하가 그런식의 태도와 생활방식을 갖고 있으신 한 확실히 이쪽에서

미래와 비젼같은건없어 보입니다. 한달에 200 이라도 흑자면 다행이게요?

몇천씩 적자 걱정하셔야 할수도 있어보이는군요. 예비역이신 것 같은데, 돈이 급하시면

일찌감치 의지있는 다른 학생에게 자리를 넘기시고 ,다른 길을 알아보시는게 훨씬 보람

있고 즐거운 인생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현실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분에게 질문을 하셨나보군요..
저런 분이야 주위에서 치료쪽으로 날을 세워서, 새로 치고 들어오는 한의원한테도 치이는 분들이겠죠. 얘기는 양방탓만 잔뜩 한 걸로 쓰여져 있지만..

그런 분들이라면 본인이 시대에 뒤떨어져 20년 된 단골환자가 다 떨어져나가도 본인이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저런 얘기할 수도 있을 거고.
왜 본인이 20년 전에 한방의료보험 실시되는 것을 기회로 삼아 기존에 자리잡고 있던 아주 옛날 한약방스타일의 한의원을 망하게 했던 건 생각못하시는지, 원..
그때 그분께 밀려나던 개원년차 20년된 한의사들도 지금의 저분이랑 비슷한 생각을 했었겠죠.ㅋ

뭐 개원 20년 넘는 양방소아과의사나 산부인과의사한테 물어봐도 비슷한 답변이 올라올 겁니다.. 전 이전에 소아과나 산부인과, 그리고 내과의사한테서 비슷한 얘기 들었거든요. ㅋ

고인 물은 양방이나 한방이나 치과나 상관없이 도태됩니다. 그것만 아시면 고민은 더 이상 안하셔도 될 걸로 보이네요.

일단, 합격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개원한 지 20년 된 한의사분의 말만 듣고서 개원한 한의사들의 실태를 파악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 개원하고서도 잘 나가는 분들도 많은 반면,
오래전에 면허를 취득하고도 여러 차례 개원을 다시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개원이라는게 개인의 실력을 제외하고도 여러가지 다른 요인들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것은 한의원 뿐만 아니라 병원, 치과, 동물병원, 약국, 족발집, 김밥천국,
피씨방, 옷가게 등등에도 해당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한의사라고 해서
모두가 개원에 성공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의사 자격증이 무엇인가 대단한 돈 벌이가 될 것이다라는 생각만 버리시면 직업에 대해서 경제적인 문제로 걱정할 부분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개원 비용이 최소한2~3억원 정도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이율에 못미치는 기대수익으로 누가 개원을 할까요...

뢰공인가 아이디가? 분명히 훌리 아니라는데 못 믿겠으면 어쩔 수 없고,
학생인거 같은데, 당신의 막연한 생각을 들으려고 이 글 올린거 아니니까
막연한 비난 하지 마시요. 글고 나 자네가 예비역 정도로 말 할 나이 역시 아니고
내가 당신같은 막가파식 사고 가진사람 얘기 들으려고 여기 글 올린거 아니니까
얼마나 엄청난 노력을 하고, 학교 생활을 하는지, 수험 생활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가입하자마자 처음글이 어떤 내용이어야 하는지
내가 당신말을 들으니 더 어이가 없고 하는 말투 또한 저질스럽다.
난 인생이 피려고 한의대 간다고 말 한 적 없고
비전없다는 부분 역시 오래 된 임상의에게 직접들은 얘기를 여기 계신 한의사 분들께
자문을 구하려는 것 아닌가? 거 잘 모르면 그냥 글을 달지 마쇼
그런 편협한 마인드로 환자를 고치는 의사가 되서 뭐하겠나?

그리고 바다너머님 그 임상의는 그 지역에서 탑에 드는 분이십니다.
저히 아버님과 오랜 친분이 있으셔서 제가 잘 압니다.

양생술사님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저야 뭐 면허번호 1000번대 안에 드는데 쇠락하신 분들 얘기도 들어봤고, 그런 분들 중에 한 때는 지역에서 탑에 드시는 분도 있었죠.

누구든 정상에 서있다가 내려오게 됩니다. 아버님과 친분있으신 그 분이 아직 탑에 오르기 전에, 어느 다른 누군가가 탑에 있었겠지만, 그분은 어느 순간 도태되었겠죠. 물론 자연사하셨을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제가 위에서 침구의료보험실시되면서 쇠락한 분들과 아마도 그때를 기회로 삼아 자리잡으신 분들의 얘기를 했던 걸 상기해보십시요. 그러면 제가 무슨 얘길 하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전 개원년차 20년 넘었는데도 여전히 잘나가는 분들 꽤 많이 알고 있거든요, 그것도 강남-서초에서 말입니다. 그분들은 기존에 확보한 자기영역 외에 현재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는 부분들을 개척해서 자기영역을 끝없이 확보해나가고 계시죠. 그런 분들은 저런 소리 안합니다. 외부상황이 어찌되었건 간에 日新又日新해나가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 속에 속한 분들이시니까요.

달랑 아버님이랑 친분있는 한 분의 얘기만 듣고나서, 그것에만 기반해서 현실을 바라보는 건 상식적으로도 그다지 합리적이지는 않아보입니다. 물론 그렇기에 자문을 구한다 하셨겠지만..

그렇죠. 저도 당연히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 와중에 자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일신우일신 이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근데 사람 병을 고친다는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정말 힘든 수련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 것임을 압니다.
또한 그에 따른 저 만의 고통이 아닌 가족들에게 대한 미안함이 있습니다.
저는 제가 가장이거든요. 그 동안 생활비 벌면서 힘들게 붙은 한의대 입니다.
그래서 신년 인사차 찾아 뵌 어르신께서 해 주신 말씀이 적지 않게 충격적입니다.
어쩌면 저를 위해 현실을 직시하게 하시려고 솔직히 말씀해 주신건지도 모르지요.

근데 여긴 한의사분들은 잘 안들어 오시는 거 같군요.

에 또 정보를 원하신다니까..

개업한지 얼마안된 한의사들 얘기를 원하신다면 해드릴 게 있습니다.

개원 1년도 채 안되어 매일 80~90명씩 환자를 보게 되어서, 부원장 급구하게 된 사람이 얼핏 떠올려봐도, 제 주변에만 네 명은 됩니다.

그러면 저런 사람들이 특별한 마케팅수단을 발휘해서 그랬냐하면 그건 아니고 치료실력이 바로 마케팅수단이었던 거죠. 그 중의 한 분은 정말 깡시골에 개원했는데, 개원한다고 주변에 있는 한의원들에 인사하러 갔더니 왜 그렇게 환자도 없는 후미진 곳에 젊은 양반이 들어오냐고, 힘들거라고 다들 얘기 하더랍니다. 결과는 주변분들이 결국 고사하는 방식으로 가게 되었죠.. 다른 한의사들 말로는 없다던 주변지역 환자들이 몰려들었고, 수백키로미터 떨어진 여러 광역시들에서도 그 시골구석으로 환자들이 몰려드니까요.

그 탑하신다는 분이 속한 것과 똑같은 상황에서, 혹은 더 경쟁이 심할 지도 모르는 상황 혹은 더 열악한 환경ㅡ주변에 환자 자체가 없는 상황ㅡ에서 저렇게 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로 자기 영역을 확보해두었다가도 조금씩 조금씩 쇠락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 40세 이상이신분들 의무적으로 건강검진 무료로 해주면서
양방에서 검진결과에 따라 일차적으로 환자 진료 및 치료의 기회가
주어지고 또 장기복용환자는 무조건 한약 먹지 말도록 권유해서
많은 환자가 떨어지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또 양방에서 1차 적으로 진료받고 안 낳는 극소수
환자만이 한방에서 치료해보게 되는데, 그게 또 낳는다는 보장도 없고,
따라서 볼 수 있는 환자의 범위가 극히 제한된다 "

저 말은 변명에 불과합니다, 제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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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고치는 것 뿐만 아니라 이 세상 쉬운 일 하나도 없는 건, 나이도 많이 드셨다 했으니까 잘 아실테구요.

뭐든지 잘하는 건 어려운데, 사람 치료하는 것도 딱 그만큼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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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아픈 걸 케어해나가실 수 있으면 가족들은 님께 희망과 기대감을 갖고 기다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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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한의사들 제법 많은데요? 뇌공님도 한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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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제가 첫번째 달은 리플에 제가 하고픈 말은 다 들어 있습니다.

특히나 이 말씀은 다시 한 번 꼭 드리고 싶네요.

"고인 물은 양방이나 한방이나 치과나 상관없이 도태됩니다. 그것만 아시면 고민은 더 이상 안하셔도 될 걸로 보이네요."

이건 나이든 사람이 군대와서 젊은 사단장한테 내가 나이 많으니까

군대 사정을 많이 들어서 잘 안다. 그러니 너는 나를 존중해야 하고

사단장은 입다물고 준장급은 데려와서 이야기 하고 싶다는 태도인데요?

저는 뇌공님이 한의계 사람인걸로 아는데 한의계사람보다 한의계를 더 잘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가입하자마자 이런 글 올리고 훌리라고 하지 말라는게
정상으로 보이진 않는군요

신참이 간도 크셔라ㅎㅎ

신참과 고참 구별해서 하고싶은 글을 못씁니까? 참 나...

왜 비전이 없다는 의견에는 다들 훌리라 모시는지 발끈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정말 한의학을 공부하고 싶어, 잘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둘 정도로
한의를 사랑해요.
하지만, 요번에 교수님들도 찾아뵙고 하면서 밝지만은 않다는것을 이야기 듣고 왔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길을 가는 겁니다.
미래가 불안정 하다는 것은 여느 분야에서 마찬가지라 그냥 넘기시면 될 것을-
유독 한의는 훌리라고 몰면서 불끈 하는 것 같아서 .....
오히려 그러는 면이 더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수험생의 입장에서 하고 싶다는 일이 불안하다는 말이 들릴때
한의학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걱정하지 말고 소신있게 나아가라는 말이 듣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쓸 수도 있는건데-
훌리다 처음글이면서 하는 글들은...너무 하신듯 보이네요.

신참, 고참을 떠나서 선배 한의사,  직접 임상뛰고 계시는 교수님들 한테 현실에 대해 듣는

한의대생으로써  아직 입학도 안한 신입생이 한의사 한분께 여쭈어보고는 한의학 시장이

이렇다 저렇다 하니  발끈 하신듯...

근데 그분께서는 희망을 심어주시기보다는 뭔가 충격을 줘서 열심히 하라는 의도라고 생각이 되네요.

정말 잘되는 한의원 이야기 들어보시면 생각이 많이 달라지실 겁니다.

훌리니 어쩌구니 그런건 제쳐두고..


아무도 미래에 대한 정확한 답은 못줘요.. 이미 전망에 대한 수많은 글들이 올라와있고

각각의 글들은 글쓴이의 주관을 반영하며 나름대로 의미가 있어요...


검색해서 읽어보시고 판단하세요...


참고로 저도 수업시간 교수들한테서 그리고 선배들한테 수도없이

어렵다란 말 많이 들었는데..

엄살도 수도없이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대부분 옮기지도 않고요...

어렵다는 기준자체도 애매한거 같아요...


어렵죠... 자기가 기대한 바는 이건데 그걸 못채워주고.. 매일 저녁7시까지 근무에

토,일요일까지 진료하니 힘들죠... 정말 솔직히 얘기해서 수입은 예전보단 못해도

아직은 괜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예전보다 진료시간이 많다는 것,,

한의원에 묶여 꼼짝도 못하는 것....

한의사도 그렇고 의사도 그렇고 소명의식도 있어야겠다고 생각되요..

이 사이트 이용자들 많은 분들이 상당히 편협하더군요. 저도 어떤 분이 한의사 월급 이야기하길래 제 주변 한의사 이야기 좀 이야기했더니, 바로 주둥이 나불대니 닥치라고 리플달리더군요. 뭐 거기에 답하면 같은 사람되는거 같아 슬쩍 쓴웃음짓고 말았죠.
이상하게 제 주변엔 수능공부할때도 3년이상 해야 간신히 붙는 찌들이들만 모이는것 같더니 , 졸업한 한의사 친구들도 하나같이 찌질이 들만 있나봅니다. 여기 보면 다들 주변 한의사분들 잘 나가는거 같으니, 나중에 꼭 비법 좀 전해 듣고 싶고요. 우습잖은 한의대 몇년 일찍 들어갔다고 다른분야에서 온 사람들은 병시 ㄴ취급하는 저들이 정말 전국 1%안에드는 수재들이라니 믿기지가 않을뿐입니다.

님 주변한의사가 몇 명인지 모르겠지만, 제 주변한의사가 졸업동기만 120명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類類相從,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의 앎에 대한 굳은 신념이 항상 바람직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독이 될 경우가 많이 있지요...

이 곳은 님께서 근거로 드시는 '주변 한의사' 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숫자의 한의계 사람들이 오가는 곳입니다...

우습잖은 한의대 아직 입학하지도 않으신 분께서 임상 한의사분들이나 한의대 재학생들의 말에는 자꾸 이런 식의 반응을 보이시는 님이야말로 15수 하신 분이시라는게 믿기지가 않을 뿐입니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 사이트를 이용하지 말아야죠.

이뭐병?

참으로 공돌공돌님의 리플에는 할말이 없군...

뭐.. 답글 무쟈게 많지만 저도 하도 답답해서 눈팅만 하다 간만에 로그인했슴다.

제 주변에도 개원한지 1년만에 부원장 두는 젊은 한의사들 있구요.
(월 순수 2000정도 벌지요.)
글고 하루에 800만원은 너끈히 버시는 원장님들 하시는 말씀..
음.. 상황 힘들어 진다.. 그래서!!!!! 더 공부하고 파이를 늘리자!!!
이러시더이다.. 제가 알기로 이 원장님들 모이셔서..
자기들끼리(?  ^^;) 스터디 하시공..
(사실은 긍정적인 마인드 가진 될 성 싶은 후배들 무쟈게 챙겨주십니다.)
왜 그분들이 성공하셨는지..
님 글 보니 알겠네요.

아무리 힘들다 힘들다 해도 성공하는 사람은 있더이다.
진정한 패셔니스트는 유행을 잘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이라고..

비전이며 돈벌이 이런거 다 옛날만큼 전망 좋지 않은거 사실입니다.
솔직히 정말 특별케이스아니면 돈 그렇게 긁어보으는거 쉽지도 않아보이고요.

하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고 훌륭한 학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거 하나만이라도 보고 갈 가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요.
아직 예과생이라 뭘 그리 잘 알겠습니까만은...

어쩌면 제가 아직 경제논리쪽으로 전혀 생각을 안해서 그럴수도 있겠군요.

이곳에서의 공부 상당히 재밌고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