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쪽 한의대는 서울쪽 한의대랑 다르게 뭔가 특별한가보죠?
왜 지방쪽 한의대만 주 4일 수업을??

별거 가지고 트집일세.

한의대 들어가면 커리큘럼 따질 인간들 없는데.

지방만 주4일? 경희대도 주4파 예과때는 가능합니다. 커리 따라가는건 의대 애들보다는 확실히 수월하지 않나 싶구요.. 대신 혼자 따로 봐야되는 책이나 혼자 고민해야할 거리들이 많죠..

죄송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커리큘럼이 부담스럽지 않다는 건 어디에서 나온 말인가요?
의대보단 덜 부담스럽지만...결코 부담이 안 될 양이 아닐텐데요? 원광대 빼고 나머지 학교는 전공선택 개념도 희박하기 때문에 시간표가 매우 빡빡합니다.(원광대도 딱히 널럴한 건 예2 정도?)

一切唯心造..

모든 맘을 비우면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라도, 설사 본3까지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전 도무지 마음이 안 비워집니다. 선배님.

본3 시간표 볼 때마다 심란... 내일이 개강인데 첫날부터 9시에서 6시 ㅡㅡ;;;

첫번째, 저녁 7시까지가 아니니 행복한 것이구요..
두번째 새벽 8시나 8시반이 아니니 더더욱 행복한 것이구요...

맘을 못비우신다면,,,
분위기 익힐 때까지는 새색시처럼 얌전히 앉아 계시다가 상황에 대해 눈이 뜨이기 시작하면 하루 10시간을 적절히 분배해서 사용하십시요. 두 시간은 운동, 두 시간은 자기 공부, 두시간은 독서, 글고 듣고 싶은 수업은 수업청강.. 등등으로요...

그너무 차꼬 같은 마음을 쪼금이라도 덜어내보시죠.

그것조차 정 힘들다면 인생에 있어서의 貴人을 본3때 만나보시길 간절히 기도하세요.. 저도 귀인을 만나서 공부하나도 못(안?)하고서도 무사진급했습니다. 제가 만난 귀인은 수석졸업생였걸랑요.. 셤기간 중 아침 7시에 찍힘을 받으러 가서 찍힘을 받고 와 셤보기 전까지 고거만 죽어라 외는 겁니다... 살다보니 그런 일도 생기더군요.ㅋ

인생, 살아보면 어차피 똑같아요. 이리구르나 저리구르나 매한가지고 시냇물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본3을 지나면서 인생의 참맛을 체험해보세요~~

음..
위에 제 댓글때문에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제가 쫌 그런거에 과민반응을 하는 편이라..

암튼..
아무래도 한의대가 의대에 비해서는 커리가 널널한 편이긴 합니다.
다만 이것은 의대(그것도 본과)에 비해서라는 것이지..
절대 널널하다는 의미가 아니죠..
주4파..모..어케어케 하면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딱히 매주 멀리 있는 집에 가는 것이 아닌이상..
편하게 주5파 하는게 나은거 같더군요..
한의대 수업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주4로 한다는 얘기는 일단
저 개인적으로는 처음 들어봅니다.

또한 대망님 말씀처럼..
커리 외에 자기가 알아서 해야하는 것들이 의대에 비해서 좀 많은 편입니다..
그런거 생각하면 그다지 의대에 비해서 공부양이 적지는 않습니다.
다만 커리만 보면 모..좋죠..
제 친구들 보니 이미 2주전부터 개강해서 수업듣더군요..
유급의 위험도 의대보다 훨씬 덜한 편이구요.

그리고 위에 원광대 분!
내일 1.2교시 사상 휴강입니다.ㅋ

한의대 커리 좀 널널한 편입니다. 의대에 비한다면...
그리고 커리에 부담 가질 정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대신 개인공부가 많죠.

사상 휴강 원츄~!!!
그러나 7시까지라던데...-_-;;;

일단 예과 1학년 와보니 주4파 확실히 가능하고 그리 빡세게 시간표 안짜도 되던데요ㅋ

하루정도만 고생하면;;ㅋㅋㅋ

그래도 5시전에는 다 끝나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