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직장 생활하세요..... 일단 한의계는 평균적으로 천정도는 가져가는 듯함(개원시)뭐 안되는 사람은 안되고 잘되는사람은 엄청가져가긴하지만.... 개원비용도 적고 오래할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치과는 요즘 개원이 힘들다고 ㅎ던데.... 뭐 들은 이야기니까요(치과샘에게 듣긴햇지요.) 뭐 잘되는 사람은 잘되죠. 평균은 모르고 거기도 적자생존이 되어가지고(치과샘이 인플란트치과병원 욕하더라고요 시장질서 어지럽피고 있다고) 변호사 검사 판사 안하고 나오거나 대형로펌 못들어가면 힘들텐데....... 전체적으로 될놈은 어딜가더라도 다된다입니다. 안될놈들은 어딜가도 안되고요. 뭐 안정적으론 의대니까 거기가려면 가시고 (이런질문류는 까칠하게 대답하는게 정석) 요즘 가기만 하면 성공 이런데 없군요. 있으면 알려주시길 저도가게 개인적으로 공부하난 자신있는데...ㅋㅋ
제목보고 진지하게 클릭했다가 내용보고 황당해하며 누가 장난으로 쓴 글인줄 알았는데 댓글을 보니 더 황당하네요.(장난글이 아닌것 같아서요.)
한의대 편입을 준비하신다면 적어도 4년제 대학은 졸업하셨을테니 나이가 20대 중반 이상은 되실텐데요.
1. 한의사 사정이 안좋단건 누가 그러던가요? 인터넷에서? 아님 주위 몇명이 '~카더라'?
(한의사 얘기라서 그런게 아니라, 과연 얼마나 정확한 근거로 판단하셔서 인생의 진로를 바꾸셨는지 궁금해서요.)
2. 로스쿨은 왜 준비하시나요? 한의사 사정이 좋지 않단 얘길 듣고 로스쿨을 병행하신다니 적어도 변호사업계 상황은 충분히 알아보셨어야할텐데 이제와서 변호사 사정도 별로다? 변호사 사정이 별로란건 또 어떤 근거에서인가요?
3. 한의대면 한의대고 로스쿨이면 로스쿨이지 병행한단건 무슨 말인지요? 한의대든 로스쿨이든, 그런 마음가짐으로 정말, 진심으로 합격이 가능하실거라 보시나요?
4. 한의대든 로스쿨이든 시험 한방으로 모든게 보장받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안정적으로 월 2천이상이라... 하하...대한민국 어느 직업도 절대 그런 마음가짐으로 월 2천 이상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아니, 그런 현실감각이라면 평균(윗분께서 월 천이라고 말씀하셨지요..)도 아주아주 어렵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신거 같은데.. 현실감각이 의심스럽군요.
한의사든 의사든 치과의사든 변호사든 월2천이상의 수입을 안정적으로 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나름 난다긴다하는 인재들중에서도 그럴진데 지금같은 마음으로 과연 가능할까요?
제가 보기엔, 님은 한의대 편입이든 로스쿨이든 준비조차 하고 계시지 않은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뜬구름같은 글들 그만 뒤지시고 한의대든 치전이든 로스쿨이든 하나에 죽자살자 올인하시는게 월2천에 아주 조금이라도 다가가는 최선의 방법인것 같네요.
p.s.물론 자본이 뒷받침되면 남들보다 좀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그건 다른 조건이 같았을때 얘기입니다. 절대 자본 많은것 하나로 유리하진 않습니다.
p.s.2. 저보다 나이가 많으실것 같은데 너무 까칠하게 말한거 같아 아는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사법고시 출신들, 가장 낮은 페이가(정부직 등으로 진출하여 공무원 월급을 받는 경우는 제외하구요.) 월 세후 400정도입니다.
TV에 나오는 유명대형로펌은 사법시험 출신에서도 성적이 (넉넉잡아)상위 10%정도에 들거나(물론 서울대출신이어야 쉽고, 연고대만 하더라도 상위 10% 성적으론 5대 로펌 들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부모님이 우리 나라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기업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자리에 계시거나 1급이상 정부요직에 계셔야 들어갈까 말까 합니다.
그런 대형로펌도 초봉은 세후 1억이 안됩니다.(물론 년차에 따라 많이 오르긴 합니다만, 그냥 앉아있는다고 년차를 올려주는건 절대 아닙니다. 치열한 적자생존 세계죠.)
물론, 지금까지 말씀드린건 순수하게 '사법시험 출신들' 입니다. 로스쿨 출신이 어떻게 대우받을지야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사법시험 출신들에 비해 낮은 대우를 받을 수 밖에 없단건 상식적인 생각일겁니다. 게다가 서울대, 많이 양보해서 연고대 로스쿨 출신이 아니면 그마저도 힘들거라 예상하더군요.
변호사업계는 의료계에 비해 개인개업이 힘들단건 말 안해도 아실거구요.
한의계는 공보의 선생님께서 말씀드렸으니 패스하고, 치과야 페이보단 개원이니 여기도 어차피 적자생존이고 개인마다 다를겁니다. 다만 장담하건대 평균 월2천은 안됩니다. 월2천이 그리 호락호락한 액수는 아니죠.
양방도 개원하면 제각각이니 개원수입은 차치하고, 페이취직에 있어선 가장 안정적이고 페이가 높습니다. 물론 월2천은 택도 없습니다.(일부 과는 월2천도 있긴 합니다만, 드물고 그만큼 힘듭니다.)
가장 수입이 높은 편에 속하는 안과나 정형외과 등은 보드를 따기만 하면 월2천이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만, 의대에서 그 과를 딸 정도의 성실성과 머리, +@라면 다른걸 해도 그정도는 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의전 출신이 그런 인기과를 따기는 더더욱 어렵구요.
결론은?
경제적인게 목표시라면 한의대나 치대가 그나마 맞겠네요.
의대는 의전출신으로 좋은 과를 따기 워낙 어려우니 일정 정도 이상의 수입을 올리기는 힘드실테고, 변호사야 개인개업 자체가 힘드니까요.(물론 서울대 로스쿨 입학, 상위 3%이내 성적으로 졸업하신다면 변호사하시는게 가장 수입이 좋을겁니다.)
그나마 한의사나 치과의사가 학벌이나 전문의보드에 구애받지 않고 개원할 수 있으니까요.
돈까지 많으시다니 더 유리하겠구요.
여기부턴 어차피 개인 역량의 문제니 필요없는 생각하지 마시고 어떤게 좀 더 자신의 적성에 맞을지 생각해서 정하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고등학생이라면 적성얘기를 안하겠지만(고딩때 자기 적성을 알긴 힘드니까요.)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신거 같으니 본인의 적성을 조금이라도 아실테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것 이상의 정보는 인터넷에서 얻기 힘듭니다. 어차피 거기서 거기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인터넷 뒤지면서 생각만 짬뽕되지 마시고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가지고, 이성과 현실감각을 가지시고 고민해보시고 정하세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겠는데요~로스쿨은 솔직히 한의대편입 준비하면서 병행 가능합니다~
리트란셤이 공부하고 보는 시험이 아니라 아이큐테스트성 시험이니까요..
그러니 두개를 병행하죠~토익점수 900점대 후반 가지고 있고 학점 가지고 있으니 리트나 한번봐서
로스쿨 응시도 가능하더라구요...그리고 변호사도 첨엔 대부분 취업을 할진 몰라도 나중엔 대부분 결국 개업이더군요...암튼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일단 36기 기준으로 말씀드리져...저도 36기니까요...어디서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말하면 그 사람 이름까지 훤하게 나오는 법조계라서 다소 부담스럽지만...공익법무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명칭은 법무관이지만 하는 일은 변호사죠...국선변호...
거의 변호사 연봉은 세후로 하신다고 보면됩니다. 500이니 700이니 는 전부 세훕니다. 샐러리맨들이나 공무원들의 연봉과 조금 다릅니다.
변호사는 연수원 수료후 두 갈래로 나뉩니다. 첫째 고용변호사 둘째 개업변호사
임관은 300등 정도 하니까 300등 부터 그 이후는 고용변호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5대 로펌은 대체로 300등 안에 듭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죠...
태평양 연봉이 1억3천? 이건 세전일 가능성이 큽니다. 김장이 군법기준 세후로 그정도 거든요...물론 대형로펌은 경력, 성적에 따라 대우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합니다. 연봉 1천 정도는 등락이 있죠...
그외에 평범한 일반 고용변호사는 대체로 450-500입니다. 월봉이고 세후입니다.이 정도면 샐러리맨 기준으로 600-650정도라고 하더군요...이 정도 월봉을 주는 대기업이 흔한지 요?
고용변호사는 10년 이상 하기 어렵습니다. 10년이 지나면 파트너(로펌 임원격)를 하거나 개업을 해야 합니다. 고용변호사의 경우 상당수는 파트너로 가죠...이때 부터는 법정의 변호사가 아니라 사건 수임 변호사로 변신해야 합니다. 이 정도 경력이면 거의 법정에 잘 안들어가죠...(이 정도 나이에 법정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거의 전관출신입니다.)
아직까지는 파트너 변호사(대형이든 중소형이든)는 고용변호사 시절 보다 보수가 떨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대신 스트레스가 많죠...사건을 가져와야 하니까요...
변호사업계의 격언이 있습니다. 찍새(파트너)가 딱새(고용)를 부린다고요...파트너 쯤 되면 어디서 돈이 아쉬운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제는 파트너가 되지 못하는 경우인데요...이때 새로 개업을 하거나 계속 고용으로 남거나 선택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개업하죠...자존심 떄문에...
이때 자신이 고용시절부터 인맥 관리를 해놓지 않으면 다소 고생을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도 대체로 이런 사람들이 모이므로 그다지 문제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연수원 수료부터 곧바로 개업하는 경우입니다. 소위 30대 후반 40대 초반에 변호사 시장에 곧바로 나오는 경우인데요...연수원에서 60명 중 5명 정도가 곧바로 개업을 하죠...
개업은 완전히 비지니스이기 때문에 하기 나름입니다. 수완이 좋은 분은 대구 **에서 김앤장 뺨치는 수준의 수입이 들어 오기도 하지만 월 200벌기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그전에 개업변호사의 특성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월급을 받는 자들이 아니죠...큰 사건이 있으면 그 것을 물어서 먹고...배고픈 시간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우리 연수원 기준으로 개업변호사가 망했다는 말을 듣지 않았으니 (우리반은 16개반 중에서 14등입니다.) 최소한의 인간성과 근면성이 있으면 문닫을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연수원 개업변호사가 고용변호사 보다 못벌 것 같죠? 1-2년 정도는 고생을 하더라구요...하지만 구청이나 다른 지차체 조그만 회사의 고문 부터 시작하여 소액의 수수료를 받고 시작하면 결국 몇 건 수임을 하시더라구요...자리가 잡히면 고용보다 못한 수입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고용도 초봉이 월450-500이지 년차가 붙으면 연봉이 오릅니다. 공익법무관 출신 월봉은 550- 600부터 시작합니다.
오히려 자리가 잡힌 개업변호사들은 자신들의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자기가 오너니까요...고용이 맘은 편하지만 퇴근 시간이 상당히 늦습니다. 삶의 질이 떨어진다는 얘기죠...
전관에 대해서도 오해가 있으신 듯 한대요...전관이 예우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1년 정도 입니다. 그것도 법원에 한해서요. 검찰은 6개월이고요...이것도 인사이동으로 판검사가 자리를 바꾸면 말짱 황이죠...스타 판검과 전관은 다른 개념입니다. 스타 판검은 영향력이 막강하지만 일반 부장하고 나오면 유통기한이 있다는 얘기죠...유통기한이 지나면 일반변호사와 완전히 똑같아 집니다.
전관의 집행유예율이 현저히 높다? 저도 국선변호를 하는데 그다지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군요...생각보다 전관에 대한 환상이 지나친 것 같습니다.
법조시장이 예전보다 어려워 진 것은 분명하죠...하지만 다른 전문직과 달리 초기 투자 비용(시설 투자 등)이 거의 들지 않고 정년이 비교적 길다는 점, 고용변호사에게 최소한의 기본 월봉이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의사들의 페이닥터의 연봉은 이보다 훨씬 폭 차이가 큰 것 같은데요.)
아직까지 400받는 변호사 (고용변호사 기준...물론 공익활동하는 변호사는 더 적죠)는 천명에 몇 명인 듯합니다. 대체로 500선에서 협상을 하더라구요...문제는 10년 전에도 변호사 월봉(고용기준) 500-600정도였습니다. 대우가 떨어진 것은 분명하죠...근데 이건 10년 전의 대우가 매우 좋았다는 의미일 수도 있는거죠...
아마도 연수원에 있으면 성적이 가장 중요하지만(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죠) 연수원을 수료한 직후에는 자기 피알과 성실성, 성과물이 더 중요하네요...
로스쿨 얘기도 말이 많은데 현직 법조인들은 로스쿨 반대하지 않습니다. 정원이 1500명선을 넘지 않는다면 말이죠...
제가 말씀드린 법조계 사정은 님이 위 글을 통해 이미 아셨겠군요.
제가 말씀드린거랑 별반 다를거 없는 정보인데,,, 결국 동어반복했군요 ㅎ
월 2천을 안정적으로 벌길 바라시는 님이 저 글을 보고도 왜 로스쿨을 병행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앞뒤가 안맞는것 같은데.. 설마 저 글을 제대로 파악못하신건 아니죠?
(다른건 차치하고, 연수원출신들이 로스쿨을 반대하지만은 않는단건...글에 써있다시피 로스쿨 출신들 덕에 연수원출신들 몸값이 더 높아지기때문이란건 이해하셨죠? 의전출신들땜에 의대출신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과를 쉽게 따게 된것과 같은 맥락..)
님의 이해력과 현실감각에 더욱 실망하게 만든 위 댓글만 안다셨으면 그나마 덜 한심하게 생각했을텐데,, 위 댓글땜에 확신하게 돼서 더이상 님과 말을 섞고 싶지 않네요.
님께 구구절절 긴 댓글을 달았던 제 자신을 반성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더이상 댓글은 안달게요.
한의대든 치전이든 좋은 로스쿨이든... 개인적으론 합격가능성이 커 보이진 않지만,
모쪼록 열심히 하셔서 월 2천, 3천,,,, 그 이상 안정적으로 벌어들이시길 바랍니다.
월 순수익 2천? 고딩도 아니고 현실을 모르는건지...ㅉㅉㅉ
나이 먹고 질문다운 질문좀 하세요? 근데 지금 얼마정도 벌길래 월 순수익 2천이 우스워서 그렇게 생각 없이 질문하는건지... 담배값도 못벌어 부모님 손벌려 타가면서 공부하는거 같은데....
로스쿨과 수능으로 한의대 가는게 얼마나 중복되는 과목이 많아서 병행? 고승덕 변호사의 재림인가....
쓸더에보는걸로 잠 못자지 말고 내일 새벽 인력시장서 힘들게 5만원이라도 벌어오고나서 질문좀 하세요...
돈버는게 쉬운일인가 함 느껴보세요...
최소임금으로 8시간 1달 25일 노동시 월급 : 822000
단순 노무(건설업) 하루 일당으로 비가 오지 않고 25일 풀근무 시 : 120~150까지
위의 경우에 건설장비 자격증이 있는 경우 : 250만원
대학 졸업후 초봉 : 200~300 사이 평균적으로
08년도 한국도로공사 사장 연봉 : 1억 6천만원
월 천, 월 이천 키보드나 말로는 참 쉽게 됩니다. 다만 현실에서 그 무게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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