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갈지 문과갈지 후..

문과로 시험치시면 모든과목을 다 잘봐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학성적이 조금 떨어졌다고 하지만 아마 지금도 문과로 입학하기 위해서는 소위 명문대 인기과를 입학할 성적 이상이 필요할 겁니다. 특히 경희대의 경우 문과기준으로 탑에 가까우니까요.
그에 비하여 이과는 공부량이 많지만 약간의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내년 시험을 생각하고 계시면 일단 이과로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선택할 일이지만 주어진 범위에 관해서는 꼼꼼하고 완벽하게 정리 가능하시다면 문과로, 비교적 꼼꼼하게는 못하지만 공부를 많이할(범위가 많음) 자신있으면 이과를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일단 이과로간다면 내후년 시험을 생각중입니다 내년 4월이 제대라서요 ^^
흠 ... 고민이군요

수능은 그렇게 길게 공부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4월제대면 시간은 충분한 것 같은데요.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하시면 범위가 많다해도 4~5개월이면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해서 안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어요.
밑빠진 독에 물을 부어서 물이 거의 가득차 있는 평형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듯 하네요.

간단하게, 경희대 경영대를 입학할 당시에 본인이 70%이상 최선을 다하셨던거라면 문과는
비추입니다.

이과가 쉽단게 아니라, 본인 역량의 70%이상을 쏟았는데도 문과로 경희대 경영대 실력이었다면 냉정하게 가능성은 굉장히 낮습니다.
 
경희대 경영대가 본인 역량의 50%정도에 불과했다고 판단되시면 문과로 100% 역량을 발휘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이과 추천합니다.

죄송하지만 여기서 역량이라는건 공부의 노력 말씀이십니까?
아니면 재능혹은 머리 말씀이십니까?
08때가 등급제라 수리 100 영어 98인 저로써는 많이 아쉬울수밖에 없드라고요
조언감사드립니다

수리도 못하시는게 아니니...
경희대에 애착을 가지신다면 더욱더 이과로 시험치시는게 좋겠습니다. 경희대 한의대 문과는 실력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실력으로도 전국 탑이거니와 그 실력이 제대로 나올수 있는 포텐셜이 수능때 터져야 하고 거기서 반영이나 기타 이런것들이 경희대식으로 유리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운이 좋아야합니다..

글맥락을 보니, 4월에 제대로 빡공-11월 수능 대박을 노리시는거 같고, 그러기 위해선 범위가 상대적으로 적은
문과로 시험을 치시는 것을 고려하신것 같은데 어차피 내년에 치시는거면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수리가형범위까지 공부해야합니다.
1.정말 한의대 붙는게 급하다 or 지방한도 괜찮다 싶으시면 문과로 시험치시구요. 미리미리 바뀐부분을 캐치하시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단 연고대 상위권성적을 받으실것을 각오하셔야합니다.

2.정말 경한가야겠다 or 급하지 않으니 확실하게 급한길도 돌아가겠다 이러시면 이과가 낫습니다.

3.아니면...금년 수능엔 문과로 시험치고 다음해에 이과로 칠수도 있겠군요.  전 비추입니다만...

저도 이과로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특히 경희대 한의대는 문과로 들어간다는건 수시 아니면 진짜 힘들어요..

이과로 가면 더 나아요.

도박을 하지 마시고 (군대 갔다왔으니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현실적으로 따지세요
이과를 선텍하세요  이과는 정말 열심히 한다면 합격할 여유가 좀 있는편이예요
과거실력은 잊으시고
현재 본인은 정확한 판단이 안서잖아요?
여기분들 대부분 이과를 주장하라고 하지요?
그것이 정답입니다.  여기 답 주시는 분들께 감사히 생각하고
옆에서 보면 객관적으로 잘 보입니다.

이과로 하세요. 나이도 어리신데
좀더 하십시오. 문과는 뽑는 비중도 뽑는 학교도 많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학생비율이 높아 고득점자가 많습니다.
도박을 하시면 낭패를 보실수도,, 차라리 처음부터 이과로 준비하시면
당해 수능에서 불합격해도 다음해 수능은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