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정말 자기 자신 아니면 판단이 어려운 거 같네요.

내가 어느 쪽에 강점이 있는지 심사숙고 해서 결정하셔야 할듯해요.

근데 편입은 아마 문과 계열 출신이 입학하게 되면 많은 대학들이

5년을 다니게 하는거 같더군요.

원광대는 공식적으로 5년인거 같고 동국대도 5년일수 있다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구요.

다른 학교들도 마찬가지일거 같네요.

그 부분은 정확하게 아셔야 할거 같고..

수능은.. 음.. 나이먹고 다시 보면  고3 때 성적 이상 나올거라고 생각들 잘 하시는데

막상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죠.

수능이 자신만 있다면 가장 확실한 루트인건 맞는데

개개인의 역량 차이가 있다 보니.. 딱히 추천하기도 어렵네요.

MEET를 통한 한전원 입학은. MEET란 시험 과목이 난이도가 있어서

그 과목들을 이해를 해버리면 합격권까지 가는거 같더군요.

즉 남과의 경쟁.. 운빨까지 타야 하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그 과목들을 이해하면 합격할거 같네요

MEET 수험 사이트 가보니 많은 수험생들이

물리나 유기화학같은 한두과목은 그냥 반타작 목표로 하고 그러던데

그렇게 해도 합격이 가능하니깐 그러는거겠죠..

암튼 이런 류의 질문은 남이 판단할수 없죠.

그리고 한번 결정해버리면 다시 돌릴려면 엄청난 출혈이 있어야 하구요

정말 심사숙고하셔야 할듯합니다.

의대생들이 meet보고 들어온 의전원생들을
'의전충'이라고 깝니다. 입학하기 수월해서 지방대출신도 오기 때문이죠
한의전원의 수준은 잘 모르지만, 수능보다는 meet가 수월할 거 같네요
제 고교 동창들만 봐도 최상위 학생들은 의치한 주로 갔구요 (지방의대가 많군요)
차상위학생들이 스카이 서성한 이공계열로 가서
인서울 의전을 쉽게 가더군요

근데 한전원 들어간 분들 학벌이 다들 장난 아니던거 같던데요.

 한전원 학생분이 직접 댓글 달아주면 참고되고 좋을텐데

한전원 MEET 응시생 중 하위권 학생들이 간다고 들은것 같은데 아닌가요?

대충 검색은 해봤는데 최근껀 아니고 초창기 기사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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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한의전 첫 합격자 약사직종 최다


서울대출신 15명 … 평균연령 30세 안팎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첫 입학생 선발 결과가 지난 3일 발표됐다.
50명의 합격자 중 남자가 21명, 여자가 29명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40세, 최연소자는 22세이고, 대학졸업자가 39명으로 졸업예정자 11명보다 많았다. 평균 나이는 예상했던 26, 27세보다 많은 30세 안팎이었다.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대 6명, 고려대 5명, 경희대 4명 순이었다. 이밖에도 경북대,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대, 교토대 출신도 포함됐다. 전체적으로 의전원, 치전원보다 출신학부가 다양화되고 수준이 있다는 평이다.
출신학과별로는 약학과, 생명과학부 순으로 많았다. 중어중문학과 출신도 2명이었다.

보건의료계열의 직종별 합격자는 약사·한약사·수의사 순이었으며, 의사와 한의사는 전무했다. 의사출신 1명은 2배수에 포함됐으나 막판 탈락했다. 한의사출신은 지원자조차 없었다. 한의대출신 지원자가 전무했던 것은 한의대를 두번 다닐 만큼 특별한 메리트가 없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합격자중 약사가 많았던 것은 보건의료계 출신자에 적용했던 특별전형 모집요강에 경력자를 우대한 결과로 분석됐다.

부산대 한의전의 한 관계자는 “약사 합격자가 많았던 것은 의전원 모집요강의 조항을 그대로 준용한 결과인 것 같다”며 “약사출신이 많은 것은 그래도 괜찮은데 나이가 많아 연구할 의지가 있을지가 더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의전은 벌써부터 내년 입학요강에 경력인정 비중을 줄이거나 없애는 방안, 수의사의 포함 여부를 재고하는 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해 입학요강의 손질이 예견된다.

그러나 2009년도 신입생 선발기준과 OMEET를 MEET로 계속 대체할 수 있도록 양해를 구하는 문제 등을 처리해야 할 한의전 원장은 한의협의 추천서류 제출에도 불구하고 아직 선정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족의학신문 김승진 기자

한의전 수준이 제가 아는 것과는 많이 다르네요.
저정도가 아닌걸로 재학생에게 들었는데요

의치전 초창기라니깐 2005년 무렵이겠네요
그땐 한의대 자체가 장난이 아니던 시절이라서 한의전도 만만치 않았던 모양이네요.

요즘은 저정도 안되구요
그닥 대단치 않다는 미트 응시자 중에서도 한의전은 높지 않을겁니다.

머 수능이든 한의전이든 편입이든 결국 자기에게 자신있는 것을 택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노력대비로 가장 수월한쪽이라면
글쎄요 한의전  아닌가 싶은데
편입은 요새 한의사 협회에서 한의대 정원 줄일것을 요구하고 있던데
그 요구에 가장 만만한 인원이 편입 아닌가요.
해서 언제 확 줄어들지 모르겠던데
한의전은 아마 정원이 정해진거 같아서 안정성도 있고
편입처럼 차별? 같은거 없이 다 같은 신입생 신분이고.. 4년에 깔끔하게 끝나구요.

할튼 전 질문하신 분에게 수능과 한의전 중에서 고민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군요
수능도 요즘 한의대 점수라면 타고난 공부 머리 없이도 노력만으로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고민해주셨다는 사실에
조금은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여기에 글쓰기를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아직 결정은 못했지만, 얼른, 좋은 결정내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