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아카데미 한의학 강좌

2010년 여름 고전아카데미에서는 전국의 한의대생, 한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東醫壽世保元, 方藥合編, 醫學入門 傷寒賦, 經筋學을 강의합니다.

일시 : 7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장소 : 서울 양재동 고전아카데미 강의실 (3호선 양재역 1번 출구 50m)

강의료 : 각 강좌 당 10만원 (입금계좌 : 제일은행 401-20-167634 윤수인) 단, 의학입문 상한부 강독은 5만원

수강인원 : 각 강좌 당 선착순 20명

각 강좌에 대한 문의연락처는 02-2226-6914, 010-6229-2401 이며, 강의신청은 전화통화 후 계좌입금하면 완료됩니다. 신청시 학교, 학년, 핸드폰번호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화요 강의 : 경근학-기의 작동자들(2)

강사 - 白 晶 欽

동국대(96학번) 졸업/야생초 한의원 원장

몸살림운동 하외치기 AK MET MFR PRT SCS VM LAS CST 등 200시간 이상 수강

강의시간 :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 10시

2010년 여름 강의계획서

시각과 청각이 없는 동물은 있어도, 촉각이 없는 동물은 없다!

결국 치료라는 것이 몸과 마음을 어루만진다는 것 아니겠는가?

몸에 생명을 불어넣는 혈기는 경맥을 유주하고 경근은 경맥으로부터 혈기를 받아 실질적 기능을 한다. 그럼에도 경맥에 비해 경근은 그 기능하는 바에 비해 소홀히 다루어지고 있는 듯하다. 근현대를 거치면서 근육학(Myology)은 구조적이고 기계적 기능계로서만 이해되지 않고 동아시아의 경락학설과 만나면서 독자적인 유기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되었다. 즉, 근육도 혈관이나 신경처럼 하나의 장기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본 강의는 여러 치료법을 소개하고, 이를 경락, 경근과 연결하여 임상에 유용한 경근학을 구성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몸을 구성하고 있는 근막과 근육을 소개하고 어루만짐을 통한 치료법을 익혀보고자 한다.

어루만짐-그 관계와 소통의 미학

살풀이 첫째마당. 어루만짐이란?

살풀이 둘째마당. 발

살풀이 셋째마당. 다리

살풀이 넷째마당. 골반

살풀이 다섯째마당. 가슴 배

살풀이 여섯째마당. 허리

살풀이 일곱째마당. 목

살풀이 여덟째마당. 머리

수요 강의 : 東醫壽世保元

강사 - 곽 노규

현재 강남동일 한의원에서 진료하고 있고 세명대 한의대 강의도 맡고 있다. 대전대(87학번)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한의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의학과 동양철학의 소통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특히 사상의학을 환자의 몸을 치료하는 임상의학으로만 보지 않고 사회적, 문화적, 인문학적 견지에서 연구하고 있다.  고전아카데미에서 사상의학을 수년째 강의하고 있다.

번역서로 <역주동의보감 1, 2>(공역, 휴머니스트, 2002, 2008)이 있고 논문으로 <감각과 신체-고대 중국의학에서 신체 지각의 문제>(2006), <고대 동아시아에서 건강과 양생>(2008), <사상의학으로 고통을 응시하다>(2009), <이제마의 사상의학과 다윈의 진화론>(2009)가 있으며 공저로 ≪생명, 인간경계를 묻다≫(2008, 웅진지식하우스), ≪인문의학-건강≫(2008, 휴머니스트), ≪인문의학-고통≫(2008, 휴머니스트)가 있다.

강의 시간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 10시

2010년 하계 강의계획서

사상의학의 몸은 性情이라는 마음에 의해 결정된다. 性情이라는 마음이 몸을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병들게 하는 기전을 살펴서 사상의학의 생리와 병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것이 이번 강의의 목적이다.

1강. 몸은 하나인데 의학은 여럿이다

2강. 사상체질의 형성기전

3강. 소음인의 생리

4강. 소음인의 병리

5강, 소양인의 생리

6강. 소양인의 병리

7강. 태음인의 생리와 병리

8강. 내 몸은 나의 것이 아니다

목요 강의 : 方藥合編 

강사 - 이 상원

졸업 후 부원장 생활을 거쳐 현재 강남구 일원동에서 개원중인 임상의이다. 그 기간 중 又川 朴寅商 선생님의 문하에서 수학하는 과정을 통해, 전통 한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맛보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이것의 계승과 발전에 대해 노력 중이다.

공부에 있어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바는, 더 이상 대중의 상식이 아니게 된 한의학을 어떻게 상식의 범주로 들어가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한의학이 상식이었던 시대와 많이 변한 현 시대에서 한의학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이다. 이런 고민들의 결과, 일단 18말~19세기 초의 격동기에 중의학과는 이미 다른 길을 가고 있던 우리 의학을 제대로 알아야 한의학의 미래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해 연구 중이다.

강의시간 :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시

강의개요

근현대 한의학의 대표적인 저서들 중 惠庵 黃度淵 先生의 방약합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은 누구나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惠庵 先生은 高宗 초기까지 서울 무교동에서 의원을 경영하시면서, 당대의 명의로 이름이 높았으며, 府方便覽, 醫宗損益, 醫方活套 등을 편찬하여, 의학의 대중화에 많은 공헌을 하셨다. 선생의 여러 저서 중 方藥合編을 통해 근현대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강의내용

제1강 近代 韓醫學의 흐름

제2강 雜病提綱

제3강 藥性綱領

제4강 活套針線(1)

제5강 活套針線(2)

제6강 活套針線(3)

제7강 活套針線(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