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예과는 한의학과의 예(豫. Pre-Med)비학과의 성격을 가집니다.
한의학과는 4년제 학과로 이 학과를 졸업했을 때 한의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이 나오고요.
그래서 2+4=6년이 들어가죠.
이건 의예, 치의예도 마찬가집니다. 가끔 예(藝)과로 인식해서
제약학과와 약학과처럼 비슷한 개념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닙니다.

그리고 두 길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데 확실하게 조언을 줄 수 있다면,
저 학교 안 다닙니다. 앨빈 토플러 따위는 가볍게 능가할 최강의 미래학자가 되든가,
하다못해 강원랜드가서 블랙잭만 해도 어지간한 수준의 부는 그냥 끌어모을듯..

네이버 같은 곳에서 흉부외과' 로 검색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피보고 째는 것도 심심할 때 취미로 한다면(그럴 일은 없겠지만)
재밌겠지만, 직업이 되어서 하고 싶지 않을때도 해야한다면 즐겁지
않아지겠죠.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은 한의학이나 의학이나 다 의료봉사단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세계 여행도 하고 돈도 많이 벌고 봉사도 하고 이런 것은 아마
없을 겁니다. 봉사라는 것 자체가 나누어주는 것이니 만큼...
오히려 자기비용을 써가면서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계를 돌기에는... 외과의사로서 봉사를 하지는 않지 않을까 그냥
생각이 드는군요. 째고 꿰매고 하려면... 어느 정도 소독 시설이 필요할텐데,
보통의 봉사라는 것이 천막이나 가건물에서 이루어지지 않나요?
(주로 후진국이나 오지로 갑니다. 왜냐면 선진국은 의료시설이 잘되어
있는데... 거기가서 봉사를 할 의미가 없잖아요. 의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가서 해야죠)

뭐 어느 쪽을 가더라도 의미를 다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나중에 두 군데를 다 다녀서 복수면허를... ;;;

흠 외국으로 봉사하고 싶으시면 한의사보다는 치과의사나 외과의사가 되어야 겠죠. 외과의 중에도 큰 수술보다는 일반외과에서 수련하시는게 좋겠죠. 외과의는 NGO 등의 여러단체에서 가장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