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별명님 말투가 과격하시긴한데

왠지 시원함 ㅋ

예 감정을 실어서 쓴 글입니다.

쓰고 보니 한 편의 병진같은 시 같네요.

핵심을 제대로 써내려가셧네요

근데 이래도 세상이 바뀔여지가 추호도 없다는게 문제

얼마전엔 약사라는 사람이 식약청에서 쓰지말라고 권고 내린 약품을 턱~하니 내밀면서 권해주더라는..이게 현실

제가 좋아하는 여 약사한테 미안하긴 한데..  문제가 크긴합니다.  한양방 양쪽의 안 좋은 면을 다 떠안고 있는 쪽이 약사 그룹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하숙집 아줌마 얘기듣고 동네 약사님으로부터 한약을 십만원 주고 사먹었죠. 컴퓨터하다가 머리에서 힘이 휭하니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약을 끊었더니 없어지더군요.  아마 십전대보 였을텐데 도대체 뭘 더 넣었길래..

한약 스테로이드 첨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은 그로부터 몇년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