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학은 세계공용.
하지만 한의학은 한국에 국한됨. 예로, 제 3자인 캐나다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는 마치 콩코의학이라는 것과 다를 바 없음. (그나마도 동양의학에 뿌리라는것은 漢의학이라는 중국전통의학에 뿌리를 두지 않는가! 비주류 집단에서도 하부구조에 속한다.)
2. 의학은 체계화되고 조직화된 학문이다.
하지만 한의학은 체계가 모호하다. 대학과정상 교수들의 강의조차 각각 다르다. 또한 로컬한의원, 한방병원등의 진단과 처방마저 재각각이다. 물론 어느정도의 방향성은 공통적일 수 있으나 체계화 되지 않음이 돋보인다. 학문의 베이스와 과학적 근거가 흐지부지 하다.
3. 의학은 필수이다.
하지만 막말로 한의학이란 지구상에 없어도 인류가 살아가는데 '전혀'지장없다. (있으면 좋을 수 있다는 데에는 논점이 오 갈 수 있을터) 단지 민족의학으로서 명맥을 유지해 온 것 뿐이 아닌가.
4. 의사는 수입이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다.
의원은 고정적인 환자풀이 정해져있다. 평균이하, 이상은 자기 몫이겠지만. 또한 페닥도 GP든 전문의든 최소 연봉1억정도 (병원과 개인능력에 따른 차는 있을 수 있으니 논지이탈의 댓글은 사양) 는 벌 수 있기에 삶에 안정성이있다.
하지만, 한의원은 그렇지 못하다. 페이닥터는 거의 돈도 안받고 배우는 도제식이 많으며, 돈을 받는다고 해봐야 2~300정도다. 예외도 존재함을 밝혀두나 이것이 일반적이다. 가장 비극적인건 개원시 환자풀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막말로 아프면 가장 먼저 무슨 생각이 드는가? 아픈부분에 해당하는 의원이 떠오르지 않는가? (이비인후과, 안과, 비뇨기과 등등) 노인들이나 한의학에 깊은 신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나 유명하다는 한의원에 전화예약제로 (진단한번 하고 데이터 저장해놓고 전화로 필요할 때 약 구매) 약을 구매하는게 대부분이다. (그나마도 뜸해지고 있는게 문제지만 말이다.) 그 외에는 침/뜸 등이 수입원인데 수요도 가격도 그리 밝지 못하다. 돈을 못번다는 말이다. 막연한 최상위 몇%의 '2억7천'이니 '4억'이니 하는 소리도 지겹다. (외울정도) 문따는 수리공도 잘만하면 억대 연봉 땡길 수 있는게 케바케가 아닌가 (이쯤에서 나올 깜짝이벤트식 아이템, 예를들어 한방성형이니 하는 기본을 기반으로 하지않은 것으로 돈을 벌 수 있지 않느냐하는 따위의 발상은 혹자를 막막하게 한다.)
5. 의사는 사회적 지위상 의료인에 속하는 상류층이다.
하지만 한의사는 법적으로는 의료인에 속한다고는 하나 비주류가 아닌가. 의사, 치과이사 사이에서나 일반인들사이에서나 항상 논쟁의 대상이 된다. (까이거나 때로는 옹호되고) 왜 그런걸까? 무었이 관심의 대상이 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막연한 DC등의 비판이라 치부하고 등한시해버리기엔 그 비판의 수위와 지속기간이 너무 길고 험악하다. 한방무당이니 각종 육두문자마저 난발하는 혹자가 보기에도 당황스러울 정도다. 의사랑 수능점수 많아봐야 몇문제 차이로 한의사 된건데 그리도 욕먹으며 살아야 하는 마이너 인생이 상류층이라 볼 수 없다. (의사나 치과의사는 한의사와 까이는 성질이 다름을 명시하길 바란다. 의사, 치과의사는 돈많이 버는게 샘나서 의새, 치새라고 불리우는거고, 한의사는 의료인취급을 완전거부하며, 무당취급을 해 버리는거다.)
결론
1. 위의 몇가지 이유만으로 미뤄봐도 왜 한의학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지를 알 수 있다.
2. 나는 구체적인 반론을 원한다.
(무분별한 욕설 혹은 의도적인 회피는 이글의 정당성을 스스로 반증한다 생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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