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학생 딸을 두고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한의학에 관심이 많다보니 저도 이곳을 자주 오게되는군요

지난 11월말 딸아이가 등교길에 횡단보도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범퍼에 무릎을 받히고 허리가 순간 꺾였는데 외상은 없고 허리통증과 다리가 저리다고 해서 입원후 검사결과는 허리와무릎인대가 늘어났고 진단은 3주 나왔습니다 기말고사관계로 3일후 퇴원하고 통원치료2주 별차도가 없어 근처 한의원으로 갔습니다

아이말로는 와우~~하는 감탄이 나오더랍니다 아파서 절뚝이던 무릎이 시원해지고 부드러워지는것이 매직이더랍니다

ㅎㅎ물론 한번가서 완치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상태가 안좋아서 아직도 한약을 먹으면서 침과뜸 물리치료를 받고있어요

아이와 가끔 한의원에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그의사선생님은 (여자분이십니다) 언제나 온화한 표정으로 치료는 물론이고 설명을 어찌나 똑소리나게 잘해주시는지 신뢰지수가 갈때마다 상승합니다 

서론이 장황해졌지만 결론은 그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이곳을 찾는 수험생 한의대생 여러분들도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의사선생님이 되시길 바란다는 수험생아이를 가진 엄마의 수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