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 심각하게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생제 치료 효과가 없어 항생제 오·남용을 줄여야 하는 대표적 질환”이라고 밝혔다."

 

이런 동네의원들은 항생제를 만병통치약으로 생각하고 있나보죠? 아마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만큼이라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항생제 때문이라고 우길 의사도 많을 듯..

 

또한 이전에 한닷에서 도파민이란 양반이 주장했듯이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의학적 관행은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 환자들이 전문가들인 의사들한테 "잔말말구 주사나 한 방 놔주슈" 이런 식으로 억지로 요구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므로 의사는 아무런 책임 없다고 하던데, 저런 의원에 가는 환자들은 유달리 항생제를 좋아하는 환자들만 모이는 모양이군요. 특이하지요? 경남 진주시에 있는 소아과의원에는 99.61%의 환자들이 항생제를 요구하면서 몰려드나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