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간이 청소된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 했습니다. 로컬 의사들도 하고 있긴 하지만, 동시에 일부 의사들이 한의사 보고 상술이라고 비난하고 있기 때문에 참 복잡한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한의학에 청소란 말은 없습니다.
 쌓여 있는 것을 빼내서 통하게 도와주는 정도의 의미이며, 사실 굳이 간청소라고 금식하면서 기름 마시고 할 거 없이 사실 어떻게든 일단 똥만 빼줘도 같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현재 유행하는 간청소는 인디언들의 방식이며, 아유르베다에서 말하는 금식, 관장 등의 방식을 통해 카파가 과도한 사람을 가볍고 상쾌하게 해주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겁니다. 한의학적으로 풀이하자면 간대장상통이나 소설울체 등을 떠올려 볼 수는 있을 것이지만, 그것이 과연, 다른 사람에게 근거라고 말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군요.

 숙변 숙변하지만 사실 숙변이란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담즙이 배출 된다는 것도 간 스스로는 수축할 수 없는 장기란 것을 생각하면서 무엇이 좋아진 것인지 따져 보는 것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