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수용할 수는 없겠죠? ...

듣기로는,
현재는 웬만하면 전문의 과정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만,

현재 한의학계 내부에서 전문의 제도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어서,
이제 입학하신다면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겠네요...

입학후에 열심히 하시면, 전문의 과정 들어가는 것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알기로는, 작년까진 웬만하면 들어가려고 하면 다 들어갔는데,
올해부터는 상당히 어려워졌다고 하더군요..
한의계 내부 전문의제도 문제때문에 수련을 선호해서요..
학교 졸업생들, 학교 병원에서 100% 수용할 수 있는 곳은 단 한곳도 없습니다.
원광대가 제일 to가 많다고 하는것같습니다만, 그것도 50%는 넘지 못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장수생 분들, 형님들이 계셔서 전부 병원으로 가는건 아니지만, 가고 싶다고 다 들어갈 순 없을겁니다 앞으로..
보통 학교 병원수련to는 졸업생의 20% 내외라는것같습니다..
물론 학교병원이 아닌 민간병원도 있습니다만,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휴...ㅠㅠ 성적순으로 뽑는거겠죠?
만약에 인턴으로 못들어가면 바로 개업하는 수밖에 없는건가요?
아님...일년을 기다릴 수도 있는건가요?
앞으로 쉬운 일은 아무것도 없군요ㅠ

꼭 성적순은 아니에요~
성적은 그다지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물론 병원마다 다릅니다..

합격하고 고민하시어도 늦지는 않습니다. 벌써 고생을 사서 하시는지.

님이 지금 입학해서 졸업할 때 쯤이면 어케 변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전문의 과정 성적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교수님도 있고
학생회나 과대표 등의 대외 활동을 높이 평가하시는 교수님도 계시고 ...
대학병원에 인턴 못 들어 가면 비대학 수련병원을 가시든지 아님 개원,
부원장 취직, 기초교실 조교, 연구원등 다양한(?) 취업진로가 있습니다.
어느 대학이든지 모교 졸업생을 전원 흡수 못하지만 아마도 모교 병원에 남는다는 사람은 거의 다 받아 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