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병 걸린 것도 아니고, 마음에 준비 해야하는 것은 더욱더 아닙니다^^
한번 한의원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절대 민망한 질문아니고 그런 환자들 많이 오니까 걱정마세요~  제가 여기서 뭐라뭐라 말씀을 드리긴 좀 그렇네요^^

저번에 TV보니 환경호르몬이 많은 환경에서 지내도 그렇더군요.
그릇을 혹시 플라스틱을 많이 쓰신다면 몽땅 도자기나 유리류로 바꾸세요.
바로 호전 됩니다. 거기 나오셨던 분들은 앉아 있거나 누워 있기도 힘들어 했었는데 멀쩡해 졌더군요. 다른 이유가 있다면 다르겠지만요.

한의원도 가보시구요. 음식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져요. 걱정안하셔도 될 듯해요. 생활환경이 바뀌면 좋아질거예요.

지금 상황으로 봐서 지속적으로 건강이 나빠져 있는 상황인 듯합니다.
어떠한 방식으로도 월경통을 호전시켜야 합니다.
생활의 불규칙이 병의 원인이 됩니다.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자궁쪽의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보통 검은색 대하가 나오면 신장이 안좋아서 생기는 거라고 동의보감에 나와있긴 합니다.
생리통이 심하다고 하셨는데 일단 생리가 끝나고도 통증과 대하가 자주나오면 병원을 한번 더 찾아 검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병원에서 특별한 구조물도 없고 잘 모르겠다고 하면 한의원에 가서 치료받으세요. 근데 병원에서는 잘 모를꺼에요. 아마 물혹때문이라고 하며 제거하자고 할껍니다. 물혹은 제거하면 증상이 개선될수있으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물혹이 이미 혼자 소실 되었을수도 있으니 그땐 병원에서도 그냥 특별이상없다고 하겠죠. 문제는 평소에도 그런 탁한 대하가 자주나오느냔데 평소에도 자주 덩어리가 나온다고 한걸 보면 복잡하면 복잡할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봤을때 만성적인 혈액순환저하의 어혈성 대하일가능성이 높습니다
잠시 물혹이 터지거나 혈액의 흐름에 장애를 줘 순환되지 못한, 고여 썩은 혈이 나오면 색이 검고 탁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혹 때문이 아니라 하더라도 만성적, 급성으로 몸의 하부의 혈액순환저하나 국소적 혈액의 정체는 혈액을 뭉쳐 덩어리성의 검은 피똥을 유발하는데 흐르지 않는 혈액이라 산소공급은 없고 각종 노폐물과 이산화 탄소를 머금은 혈액덩어린 당연히 색이 검고 탁한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혈액이 평소에도 조금씩 대하로 나온다면 한의원에 가서 하초의 혈액순환과 어혈을 풀어주는 치료를 받는게 좋을꺼 같다는 개인적 생각~ . 침맞으면 생리통에 효과가 있는데 한번 맞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죠. 칠제향부환 같은 간단한 알약형태의 환약으로  정상적인 생리와 생리통 관리하는 약도 있으며 덩어린 침+탕약먹으면 호전 많이 될꺼에요~ 그리고 운동은 혈액순환개선시켜주니 두말나위없이 좋습니다. (평소 손, 발이 차거나 빈혈증세나 피부색이 하얗거나 또는 푸르스름하거나, 입술이 퍼렇거나하지는 않으신지 궁금~)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전 평소에 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는데,
운동을 안해서 혈액순환이 잘 안됐나요? 그리고 맞습니다. 항상 손 발이 차고 어지럽고,추운 곳에 서있으면 금방 입술이 시퍼렇게 변해요.남들이 파랑색 립스틱을 왜 바르고 있냐고 물어볼 정도 ㅠㅠ 칠제향부환 그거 기억해둬야지. 감사합니다^^

일단 한방병원 부인과에 가셔서 진단받아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분당에는 동국대 한방병원이 있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어떤 병이든 초기에는 그리 심각한 것이 아니지만 방치하게 되면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
양방병원에서 문제가 없다고 하는 걸 봐서는 아직 기질적인 병변으로 진행된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지금의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면 문제가 될 여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님의 증상같은 경우 침치료 보다는 한약치료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덩어리나 빛깔상으로 봤을때 血의 문제로 보이고 한방부인과에 많이 오는 증상중 하나인것 같으니 치료받으시면 크게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월경의 문제는 생활의 불규칙성과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되니 그점 유념하시고요... 어서 가셔서 진찰 받으시기 바랍니다.

네 동국대 병원 어디서 본 것 같네요^^
 가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말씀하신 상태만을 본다면 치료가 가능한 쪽이고, 특히 월경 상태 개선은 잘 되는 편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생리통의 경감 정도가 치료의 계획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 경우가 간혹 있고, 월경주기 불규칙 같은 것이 같이 있는 경우에 치료 기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해당 질환 상태는 보다 많은 검사를 통해 자궁, 난소, 난관 등에 질환이 있는 지 없는 지 확인하는 것을 필요로 하지만, 심한 통증, 검은 색의 생리혈과 핏덩어리(혈괴) 등의 상태를 생각했을 때 물혹 보다는 생활습관 문제가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기타 변비가 있는 지 여부나 복진(환자를 눕게하고 배를 눌러보는 검사)을 참고하여 한의사가 치료방향을 결정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부인과 문제 중에 특히 생리 관련 문제는 침 보다는 한약 치료가 권장되는 편이며, 보통 3회 정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데 생리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기 때문에 총 3개월 정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낭성난소와 달리 생리통과 월경불순 문제에 대해서는 한약을 3달 내내 먹는 경우 보다는 생리할 때쯤에만 시기에 맞춰서 먹게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생활습관이 중요한 요인인 줄 몰랐습니다. 3개월만 치료 받으면 좋아지나요?
그럼 생리기간에도 진통제없이 지낼 수 있게 되나요?
한약을 생리할 시기에 맞춰서 먹게 한다면, 병원에도 생리 시작할 때 맞춰서
한 달 뒤에 가야겠네요?지금은 하고 있는 중이니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치료 계획은 언제나 같은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감안해서 합니다. 지금 생리중이라도 아프시거나 생리의 상태가 좋지 못 하다면 약을 써 볼 수도 있으므로 억지로 참기보다는 진통제라도 먹고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시작할 때 보다는 생리 시작하기 3일 정도 전에 가시는 것이 좋으며, 그런 계획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미리 진료를 받고 한의사와 함께 치료 계획을 상담해 놓는 쪽이 유리합니다.

 치료의 경우도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3개월이면 무조건 낫는다고 하기에는 어렵지만, 한 치료 케이스에 따르면 자궁내막딴곳증으로 아주 심한 생리통과 혈괴가 나오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반년의 지속적인 치료로 호전된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에 비하면 아직은 병이 심하다고 보기에는 이른 편이며 양방 검사 상에서도 의미 있을 정도의 기타 다른 질환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적으로 1개월~12개월 정도로 치료 기간이 차이가 나고 평균적으로는 3개월을 생각하고 치료를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흡연, 당뇨 등에 대한 조절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당뇨와 담배는 조절하는 쪽이 생리 불순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되며,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주기를 지켜주는 쪽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생활습관의 변동에 대해 우리 몸은 거기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고 여성호르몬도 그런 신호체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활습관 역시 생리 문제를 이야기할 때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군요^^담달 생리 시작 3일전 쯤에 가봐야겠네요.주기는 거의 정확하거든요. 담배는 안피니까 생활습관만 규칙적으로 바꿔도 생리통이 경감되겠네요.전 몰랐었는데^^;; 소현자님, 나중에 개원하시면 잘 되시겠어요.이렇게 친절하시니. 정성어린 답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죽는 병에 걸린 줄 알고 걱정 많이 했습니다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한약 먹고 나아야지. 감사합니다~~

한의사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