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언제나 선입견이 문제입니다.. 님께서 시대를 앞서가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뭐에 대해 말씀드리는 지는 아마 짐작가실 겁니다~

모른척

에에에에에~~~~~~~~

고등학생이 되면 주변 사람이 돌아가시게 되고 나서야 암이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이 되면 점점 암이라는 소식을 일찍 전해 듣게 되고 주변 사람도 그에 대해서 안 알려주는 일이 적어집니다. 또 인간 관계의 폭 자체가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되구요.

 한의대생이 되면 주변에 안 아픈 사람이 없습니다. 건강식품 안 먹는 사람도 없습니다. 죄다 요새 몸이 좀 거시기하다느니 뭐가 좋냐느니 하면서 다 물어봅니다. 듣고 있으면 주변 분 중에 멀쩡한 분이 한 명도 없는 거 같습니다. ㅡㅡ;

 환자가 늘어나는 게 아니라 그만큼 관심을 가지는 경우와 알게 될 기회가 많아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주변에 다 암이더라~ 하면서 무서워 하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오히려 얼마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대해 고통받고 있고 내가 무관심했는 지 돌이켜 보고 환자를 위해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기회로 삼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말씀감사..하지만 그런 기회로 삼을 일은 없을거 같다눈..ㅋ

그건 소현자님께 패스~~~~~~

사망자의 4명중 1명이 암환자입니다. 늙어서 죽는 것 포함여..
과거보다 많이 늘어났을 겁니다.

과거 80년대 미국 국립암센타 소장이 쓴 암관련책을 본기억이 나는데...
조만간 암이 정복될거라 했져...
1년에 국립암센타에서 쏟아 붓는 돈이 어마어마했구여...

현실은 암환자는 점점 늘어나죠...왜 일까요?

암환자가 늘어나는 이유.
1.예전보다 오래 산다.

2.진단기술의 발달로 암환자의 진단율이 올라갔다.

1번이 압도적.

발암요인은 자연계에도 널려 있습니다.

조만간 암이 정복될꺼라는 말은 80년대의 희망사항이었을것 같습니다.

암이라는 질환의 분자생물학적 베이스를 생각해보면, 황우석 줄기세포 치료의 현실화  되는 때 정도라고 하더군요.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학생들 네명 가리키면서 너희중에 한명은 나중에 암으로 죽을거야ㅡㅡ 이러셨는데 진짜 확 와닿더라구요;;; 건강관리 잘해야죠ㅠ

암 처치법의 개발률 << 넘사벽 << 발암요인의 증가율.

근데 너무 진지하십니다들......무슨 말꺼내기가 부담스러워지는..ㅡㅡ;;;;;;;

저 같은 정도가 옛날 한닷 스타일에 가까운 거죠,,

한번더 모른척

윤미와 원경이가 날뛰던 그 시절이 그립긴 한데..

아저씨랑 나랑만 살아남았으니 오랜만에 아웅다웅해볼까나??

기차놀이는 지겨워.ㅋㅋ

사는게 건조하니 글이 쩍쩍 갈라지는 구만요....
장마철이니 좀 나을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