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청소년기를보냈고, 뭔가딱히정해진것없이그냥흘러가는대로흘러가서

인문계이과를나와대학은그냥지방에있는캠퍼스기계과에서무역학사로졸업했고요.

현재27살이고24살되는해1월부터심각하게진로에대해고민하고

탐구란것도해보고조언도구해보고여러가지해봐도

의학이라는설명하기힘든확신이생긴후에맞지않는학교에서시달리듯졸업을하고나서

의전대를알아보다헝가리의대를알게되었습니다.

헝가리의대를작년까지는목표를두고프리코스해보고정말아니다싶으면

깨끗하게포기하기로요.

하지만, 혼자준비한것이집에서발목잡혀한참공황기가있다가

정말맞는가에대한질문을수백번한뒤  왜한의학은생각해보지않았나.생각해봤습니다.

초등학교때공자왈어쩌고나오는한자를배우는데손바닥맞는거에질려서였더라구요.

한문을무서워한의학을안간다는건 빠지는거무서워서퍼를포기하는것과같다는생각이

들어서 현재 워밍업(?)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한문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계획으로직장때려치고현재백수는아니고부모님을도와드리고있습니다.

제꿈에대해말씀드렸더니한때라고생각하시는거같습니다.

그래서묵묵히헤쳐나가야하는데

동기부여라는것을이렇게정면으로하는것이너무오랜만이라초심으로돌아가이것저것

알아봤지만잘모르겠더라구요.

정시수능100으로가야할듯한데(고등학교내신이처참해서)

이사이트딱들어왔을때눈에띄는게경희대에서문과생도받겠다?이런뉴스였거든요.

수학은고3때같이공부하던친구가가출하고자살소동이있는후론펴보지도않았고요.

과학참고서는제가헝가리준비할때SAT랑같이선물받아서책꽂이에꽂혀있습니다;

영어는호주워홀갔다온후로는하기싫어도꾸준히할수밖에없는상황에있고요.

지금은부끄러운실력으로학원다닐형편안되는초등학생들영어를가르치고있습니다.

언어는참...................................답이안나옵니다.

문과이과나눌때전상담1분만에끝났습니다. 문과와이과차이가너무많이나서.

지금읽으시면서문과점수가낮을만하네라고하실지도^^^^^^^^^^^^^^^^^^^ㅋㅋㅋㅋㅋㅋ

질문을추려보면

정시준비하려는데 언,수,외,과 중에

1) 수학은 가형, 나형 중 가형을 준비하면됩니까?

    정석을구해서하려고하는데 공부방법추천해주십사하구요.

2) 과학은 지금갖고있는게 생물1,2과화학1,2이거든요.

    한의학과는겹쳐도상관없나요?(얼핏알게된정보에는겹쳐서는안되는학교있다고)

3) 언어와 외국어는 문제집사서 풀면될까요?

4) 공통적으로 EBS교재 괜찮을까요......................?

충고, 조언 다 달게 받겠습니다 !

많은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