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지망하고 계시군요.(바로 윗분 선배분 같은데 누구신지 잘모르것네....ㅎㅎ)
동신대 하니대생입니다.~^^글쓰신분 말씀데로 동신대 한의대에 대한 말이 많이 없는게 사실이죠.저도 작년에 많이 궁금했었는데.....그래서 몇자 적어볼게요.
암튼 일년간 살아본 결과를 말씀드리자면요..주로 생활면에 대해서 말씀드리죠.
전라도 나주라는것이 가장큰 단점이라고 할수 있겠는데요.서울에 사신다면 좀 멀리 있으니까요요.그렇지만 격주로 1만원정도에 서울 왕복하는 스쿨버스가 있어서 이걸로 많이 왔다갔다 합니다.저도 집이 서울인데 좀 멀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거리상의 불만은 그다지 많지 않네요.
기타 다른지역 사람들은 광주터미널에서 많이들 가는데요.광주터미널까지 학교앞에서가는 버스타고 가다 내려서 약간 걸어가시면 됩니다.(약,40분거리)광주 터미널이야 워낙 크니까.여기서 서울가는 버스는 15분에 한대꼴로 있구요.대전 부산 등등...여기서 타면 안가는데 거의 없습니다.
주거는 주로 기숙사에서 많이 하고요.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앞 원룸아파트에 많이 삽니다.지역상 광주나 전라도 출신들이 많아서 통학하는 사람도 많지요.기숙사는 새로 지어서 건물이 새거구요,저는 원룸에 사는데 생활에 있어서 편하게 살고 있담니다.(전세비도 저렴한편입니다)유선 tv도 안나오는 체널 없구요.인터넷도 잘되구요,,--; 온수도 펑펑 나온답니다.~ㅋ
학교앞 편의시설(영화관,목욕탕등..,편의점)이 그다지 많지 않은것도 단점이라구 할수 있겠네요.그런데 광주상무지구(약간의 문화 유흥지구)와 30분정도 거리에 있어서 그곳에서 영화도 보고 종종 술도 마시고 그런답니다.그리고 나주 시내까지는 걸어서20분? 버스타고 3정거장가면 나오니까 거기서 시장도 보고 은행도 갔다오고...그렇습니다...그렇지만 구지 광주나 나주시내까지 안가도 학교앞에서 술 노래방 pc방정도의 욕구는 충분히 채울 수 있답니다.
동신대학교가 첨에 지방 외진곳이라 많이 걱정했는데요,뭐 살아보니 같은 대한민국땅이라는 생각과 함께 어딜가나 적응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타 학교 커리큘럼이나 학교생활 등등...궁금한거 있으시면..저한테도 쪽지를..비록 많이는 모르지만 예과 1년생으로서 바라본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ㅎㅎ
이번에 시험보신거 같은데gg 엔드 g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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