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야 다시올게 기다려" 영화같네요ㅋㅋ
냉장고는 ㅡ.ㅡ;;안습이네요

순간 저는 다 쓴 냉장고 버리려고 내놓은건줄 알았는데

밑에 댓글을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지금 방학중일텐데 의외로 학생들이 많은것도 놀라운 사실이었어요.

입학하시면 새건물 쓰실수 있으시겠네요..
지금 건물은 참...ㅡㅡ;;; 노화의 근원지라고 할 수도 있을듯..

건물이 그렇게 빨리지어지나요..? ;;

솔직한 심정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던

경희대 캠퍼스의 한의예과 본과건물은 저에게 적잖은 실망을 주었죠..

막연한 환상이 깨졌다고랄까요..?;;

경희대를 아무리 돌아다녀도 한의대 건물을 찾을 수 없던중

지나가던 대학생 형을 한명 붙잡고 물어봤더니

차마 아니길 바라던 건물이 한의대 건물이라고 말할 때의 그 충격이란..

냉장고는 incubator 내지는 실험실에서 쓰이는 냉장고 입니다. 실험에 쓰이는 cell line을 보관하거나 용액들을 보관합니다. 가정용 냉장고보다 훨씬 고가 제품입니다.
한의대 실험실이 좁아서 복도에 나와있는듯...

그리고 경희대는 교수님께 얘기 들어본 결과 올해중으로 업체선정해서 설계도 작성하고
올겨울.. 그러니까 2008년 하반기 겨울말이죠;; 에 착공한다고 하네요..

구체적인 위치는 정문근처 르네상스관과 의과대학 사이의 공간이라고 하던데요...
현재 한의대에서는 좀더 정문 도로에 가깝고 눈에 띄는 곳으로 자리선정을 하기 위한
협상중이라고 하네요.. 학생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로그인을 하게 하는 댓글이군요.

음.. 냉장고의 경우에는 솔직히 고물상에 있는 냉장고들과 별다를바

없어보이던건 제 짧은 식견때문이겠죠...


그보다도 새건물 짓는다니 그거야 말로 희소식이 아닐 수 없군요.

주위에 보니 한창 공사중이던데 그거랑은 관계 없는건가요?

4층에 있는 돌아가고있는 냉장고 말고 다른건,
냉장고가 거의 뭐 썩었든데ㅡ.ㅡ;; 초심님이 보신냉장고는
지하실썩은냉장고일듯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물은 돈들여 새로 갈면 그만이지만

역사와 전통은 돈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겁니다.

막말로 경한 나와서 기부 열심히 해서 신축에 한보탬하심 되죠.

그렇죠 외향적인 것보다는 내면적인 것이 더 중요하죠.

다만 제가 아직 배움이 짧아

보이는것에 현혹될 뿐...

저도 솔직히....
경희대...예쁜캠퍼스로 유명하잖아요...
그래서..한의예과는..또 워낙 유명하니까...
기대했죠...-0-ㅋ
저도..좀 실망했어요....
팜플렛에는...그나마...뽀샾?이라도 좀 되있더라구요...
건물에 때?같은거 좀 없게...마찬가지로 경희의료원도....

역사와...전통은 돈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거지만요....
그에 걸맞게..외적으로도...중요한건..어쩔수없지않나요...????
인간이..시력이 있는 이상.....

올해 착공 했으면 좋겠군요
간호학과랑 건물 같이쓰는 문제 등등해서 계속 미뤄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옆에 건물 짓는건 경영대학관 신축이구요

처음엔 건물에 실망도 많이 하고 그러지만
나중엔 뭐.. 별로 신경도 안쓴답니다 ㅎㅎ

뭐 건물도 많이 중요합니다.
실습 환경 이런거 때문에요.

마스터 플랜 보면 이거 뭐 심시티하는 거같아서...
do 해서 건물 짓고 도로 놓을 곳에 건물 지어져 잇으면 건물에 대고 undo 한뒤
도로 놓고 해야할듯한 플랜들이던데 ㅡ.ㅡ

뭐 짓는다고 하니 지어야죠.
이제 들어오시는 분들은 그래도 2년 이상?은 쓰실듯 한데;[물론 계획대로 짓는다는 가정 하에.]

경희, 한의대 신축하고 임상센터 확장
연구 강화 등 한방 활성화 기반 구축…동문들도 적극 나서
 
경희대학교가 한의대 신축을 계획 중인 가운데 신축 한의대 건물에 임상센터가 마련, 한약제형 개발은 물론 산학연을 통한 한의학 발전을 모색 중이다.

경희대는 “한의대 건물이 오래되고 연구시설의 노화 등으로 교육과 연구가 활성화되기 어려웠다”면서 “대운동장과 연계해 한의대 건물을 신축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희대 한의대 건물은 산업대 건물을 인수해 사용하기 시작, 대략 30여년 동안 사용한 건물로 감가삼각 기간이 끝난 노후된 건물이다.

 

한의대는 현재 사용 중인 건물이 비좁고 낙후된 연구시설 등으로 인해 학생들 교육과 연구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

이에 경희대가 대운동장과 함께 한의대 건물 신축에 관한 마스터플랜을 구상하며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신축에는 한의대 교수들의 의견이 전폭 반영돼 시설 현대화와 함께 임상센터 등 연구시설이 대거 확충된다. 물론 지금도 임상센터가 있지만 신축 건물에는 대규모 임상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새롭게 마련되는 임상센터는 한방병원과 연계해 임상연구를 한층 강화하고 한약재 개발과 추나학의 교육과 임상 등 한방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한약의 제품화 등 경희대학교의 한방산업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한의대와 한방병원 등이 연계된 클러스트가 구축된다는 의미다.

한의대 한 관계자는 “임상시험을 통해 한약 개발과 이를 제품화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의대 신축을 통해 경희 한방의 위상을 재고한다는 방침이다. 한방병원들의 등장과 한약재의 불법 유통, 중금속 오염 등 한방의 위기를 연구역량 강화로 돌파하겠단 의지다.

한의대 신축 동문들도 나서…5명 3억 6500만원 기부

이런 계획을 앞두고 동문들도 팔을 걷었다. 한의대 신축후원회가 구성돼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나선 것.

지난 26일에는 신축후원회 김병운 회장을 비롯해 5명이 3억 6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개인적으로 장학금은 있었지만 건물 신축을 목적으로 기부된 돈은 이번이 처음.

신축후원회는 상임위원회(13명)와 동문회 각 기수별 회장과 외래교수 등이 참여한 특별위원회로 구성돼 최고의 교육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발전기금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후배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는 의견에 뜻을 같이 한 동문들이 많아 앞으로 동문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박진섭기자 블로그)  기사등록 : 2007-12-28 06:58

경희대생은 아니지만 신문에서 보기로는

경희한의대 건물 7000평 규모로 진다고 합니다..

단일학과의 건물로, 7000평이면 어마어마한 규모의 건물입니다...

웬만한 양방병원도 이정도면 400병상-500병상까지 운영할 수 있습니다..

기쁜 소식이네요 ^^

후배들을 위하는 선배들의 감동적인 기부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군요.

큰규모로 한의대 건물이 신축된다는것도 반가운 소식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