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의댄데 평균 백분위 97%이내는 맞죠;;

자체 부설 대학도 없는데..저기 나와서 서울쪽 개원 안될거 같은데..

광주에 서남대병원 있는데... 남광병원이라는 자리에 있습니다. 아닌가?ㅋㅋ

01학번때 원점으로 388인 제 친구가 서남대 의대 들어갔구요^^당시 388이면 서울대 중위 학과 이상 보결없이 들어가는 시대였습니다. 02때부터 비리사학이라고 해서 제 기억이 맞다면 원점수 326점인가가 들어가서 광주쪽 재수학원가를 쇼크로 몰아넣었구요(당시 연고대 문닫고 들어가는 애들이 원전 330~335정도?ㅋ)

수능에 따른 대학입학은 당해년도의 학생들의 점수를 일렬로 세운 후 들어가기에 뭐 항상 높다 항상 낮다 할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그 기사 읽었는데... 저는 그래도 의대인데 생각보다는 낮네 했는데요... 경인교대 붙고 서남대 간다는 애도 있잖아요

음...솔직히 서남대 의대는 의대중에서 제일 비추천 대학입니다..

하다 못해 의사들중에서 그런 교육여건 안되는 학교는 좀 없애야 하지 않겠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죠..

서남대가 현재 부속병원을 확보 했는지 모르겠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속병원 없어서 다른 병원들에 여기저기 실습 보내거나 그런식으로 실습돌린 것으로 알고 있고요...

모 어차피 서남대 의대 생긴 논리도 지역안배주위와 연계가 되어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최근에 목포쪽에 의대하나 만들자라는 논리와 같은 논리죠..지자체장이나 지역국회의원들은 이것이 본인들의 업적이고 홍보하는데 사용하기에 딱 좋거든요...그 지역 담당 공무원들도 본인들의 실적보고에 활용할 수 있고요..)

솔직히 단지 의사가 목표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교수진확보와 진료병원 확보가 안된 대학이 과연 얼만큼 교육에 유용할지 의문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ps)서남대 의대를 졸업을 하더라도 인턴, 레지던트 수요가 공급에 비해서 더 많기 때문에 수련하는데는 문제가 없기는 합니다...
ps2)주변친구중에서 전북의 모 의대를 입학했으나 자퇴하고 서울의 모 공대를 졸업한 친구가 있죠..
지금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멍청한 짓일지도 모르지만...그 친구의 논리는..
의대는 어차피 등급을 나누고 거기서 C등급인 의대 졸업해보았자 본인은 의사사회에서 C등급 의사일 뿐이다란 논리였는데....어렸을 적의 이야기라서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있긴 하지만...그래도 의사 안된것에 대한 후회는 없더군요..
서남대 의대의 선택 문제도 비슷한 문제가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성적이 높냐는 글에 동문서답 답변이군요.. 서남의 올해 모든 지방한보다는 높았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서남대의 현실은 안습이죠...

의사들도 부실의대로 다들 인정하는데....저같으면 서남대 의대 간다고 하면 재수를 하든 의전원으로 다른 학교를 가라고 할것 같은데요...

그런데 점수를 인정안해서 발끈 하신건가???

왜 내글에만 동문서답이라고 발끈하지??? 다른글들도 동문서답 많은데 말이야....그냥 혼자서 갈길 가시지...

아님 서남대 의대생이신가? 그럼 그렇다고 밝히시고....

00학번 수능볼때 제 친구가 원점수로 368점 받고 고려대 공대랑 서남대의대 강릉대 치대는 추가합격으로 붙었는데 고려대 갔습니다. 지금은 졸업하고 지방 대기업 중공업 다니구요. 후회 맨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