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한의대의 경우 제2외국어 영역에서 한문 선택시 가산점이 있습니다.
다른 한의대의 경우는 없으니깐 선택이라고 봐야겠지요. 동의대 역시 한문 선택안해도 됩니다. (동의대 때문에 한문을 선택하고 공부를 따로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본인의 문제입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깐요)

내신의 경우 당연히 중요합니다. 평생 님의 발목을 잡고 늘어질겁니다. 아무리 4점짜리 한문제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 한문제 때문에 수백명의 수험생들이 떨어집니다. 0.4점이 아쉬울때 4점을 낮춰서 내신 때문에 하향지원해야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글쎄요.

물론 님의 수능점수가 만점에 수렴한다면 내신을 못봐도 상관없긴 합니다.

제가 수능볼당시는 내신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학교선생님들이 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 그 0.x점 차이로 전 그 당시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과거보다 내신의 비중이 훨씬 커졌으므로 그 영향력
역시 무시하지 못할겁니다.

물론 학교마다 다르지만 3수 또는 5수 이상부터는 비교내신제가 되지만 그렇다구 그기간동안 놀고 있다는것도 말이 안되므로 아직 고등학교 입학하신게 아니라면 당장은 내신에 총력을 기울이십시오.

수시도 써야하고.. 정시때도 써먹을수 있고.. 내신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예비수험생입니다. -_  - 내신은 1학년때부터 안해서 못해요;

입학시 따로 한문 시험을 보지는 않습니다.(무엇보다 본고시가 폐지된 이후로, 입학시 따로 시험을 안 봅니다.) 대신 들어오면 한문은 기본 소양이 되죠.
그러나 논술 경우엔 지문에 한문이 섞인 지문이 나올 수도 있고 실제로 경희대 논술 문제로 동의보감 서문의 한글 번역(이라지만 한자 많이 섞인 형태)이 나왔지만 한의대가 아니라 경희대 전체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즉, 한의대라고 해서 뭔가 특별한 취급을 받으면서 시험을 보진 않습니다.

그렇군요.. 관심있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