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료봉사"에 대해 말씀하시는 거 보고서, 길이 있으면 가는 정도라기 보다는 없던 길 길을 만들어 갈 수도 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은, 찾아보면 이미 열려 있는 경우도 꽤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맘이 있는데 단지 길이 없을 뿐이라면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것도 훌륭한 방법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한의대를 선택하신다니, 제가 예전에 다른 고마운 선배에게서 들었던 말씀을 선배로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고쳐줄 수 있는 의사가 되라고..
우리는 사람의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 그 자체를 고쳐야한다고...
예2때 들었던 얘기인데 진료를 하다보면 더욱더 마음에 와닿는 말입니다.
한의대 들어가셔서 궁금한 것이 있으시다면 여기 한의대닷컴을 통해서 여러 선배들에게 여쭤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간직하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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