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때부터 치대랑 한의대는 입결 비슷했는데
유난히 치대는 베일에 쌓여서
감싸주려는 사람이 많아서
아직까지 모르고 있음

그리고 연치는 연의랑 차이 거의 안나요
최초컷이 낮아서 낮아보이는데
연치는 최초=최종이라서
최종가면 연의랑 거의 똑같음

치과의사 지금 포화상태가 한의사수준만합니다.
신입들은 취직자리 잘 없고 페이도 굉장히 낮고, 덤핑치는 치과는 늘어나고 거기도 프랜차이즈가 늘어나서
일반 동네치과는 답이 없어요. 치전원으로 바로 개원하는 추세는 늘어나고 광고때려서 임플란트, 교정하는 치과외
에는 많이 힘들다고 알고있음.

이상하게 인터넷에서 치대는 과대평가, 한의대는 과소평가되더라구요 ㅎ
치대는 입결이 낮으면 단순한 빵꾸라하고..(매년 낮은데..)

'까'들의 영향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

기존 치과의사, 한의사들이 잘버는건 비슷하고,
신규 진입 치과의사, 한의사들이 힘든것도 비슷한데요..

사실 한의사는 요양병원이라도 있어서 신규 진입자들에겐 그나마 나을거같은데 ㅎ

입결이고 나발이고 간에

치대 왜 가는지 진심으로 궁금함

돈 잘 버는게 이유인 건 알겠는데 그것도 얘기 들어보면 임플란트 초창기 얘기인 것 같고

학문적 직업적 메리트가 도대체 뭔가요? 치대를 까겠다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묻는거임

제가 원서쓸 때 치대는 생각도 안했던게 문득 생각나서......

의치한 공통으로 공부잘하는 학생들이 가는 곳이고 각자 취향에 따라 입결이 갈리는 것 같아요.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는 한의대가 많이 높았고 제가 들어올때만 해도 치대도 많이 높았는데 지금은 아닌가 보네요.
요즘 의대가 다른 곳보다 높은 것 같은데 이것은 돌고도는 유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입결이 높다고 해서 그곳이 더 대단하다는지 더 낫다든지 자기 멋대로 생각해버리는 무뇌아들이 인터넷에 많다는 것인데.. 사실 그런사람들 중 대부분은 의치한 계열과 아무 상관없는 이들이라는 것이 더욱 실소를 금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ㅎ

가끔은 너무 앞서가는 수험생들의 지원경향을 보면 거의 앨빈 토플러 뺨칠 정도라서....ㅎ

다만 세상일이 예측한대로만 흘러간다면 지금 내가 이러구 있진 않았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이댓글흥하네요 ㅋㅋ